한반도 전쟁에 대한 한국 국방부 수뇌부의 시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전 국방부 장관의 인터뷰에서였습니다!

인터뷰에서 한반도전쟁이 나면 남북한 인구 중 2천만명이 살상을 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2천만명!
특히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이 이 숫자에 속하기에, 전후 복구에 투입될 인력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일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군부도 전쟁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분위기랍니다.

그러니까 미국의 궤변에 홀려서는 안되겠습니다.
'북한핵 방치시의 한국경제보다는, 제거후의 한국경제가 나을 것이다'라는 궤변말입니다.
초토화 되고 나서 재건할 능력까지 박탈되는 마당에 전후 경제를 운운할 존재자체가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요즘 '우발 전쟁론'이라는 용어가 나돌아 다니는데, 이것은 북한 핵시설을 폭격하면 북한이 반격을 할 것이므로, 전방에 있는 북한군 주력도 함께 폭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울의 피해가 경감이되고 한국 정부도 설득 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또한 세계여론에는 '북한이 핵으로 세계를 위협하므로 정의의 사도인 미국이 앞장서서 이를 제지하려다가, 우발적으로 전면전으로 확대되었지만 그래도 미국은 세계평화를 일궈냈다' 라고 궤변을 늘어놓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발 전쟁론이라 용어를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이 요즘 여기저기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도 이제는 행동을 해야 될 때가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쟁을 원하는 세력이 하나도 없으므로, 전국적으로 한반도 전쟁 반대 촛불시위를 벌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예 정부주도로 전국민이 일치단결하여 전쟁반대 촛불시위를 하면 미국도 함부로 그들의 야욕을 드러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정부에 힘도 실어주면서 협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분열이 아닌 월드컵의 단합의 열기를 전쟁반대 촛불시위에서 보여줘서, 미국당국자들을 혼비백산하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어떤 논리를 늘어놓는다 해도 2천만이 사라지는 전쟁을 누가 찬성하겠습니까?
이제 우리 국민들도 행동을 할 시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네사라는 그 다음입니다. 대량착륙은 더욱 다음이구요...
우선 발등의 불부터 꺼야 하질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