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일어나는 순간 그냥 일어나야 합니다.
알아차리고 분별이 올라오기 전 에 바로 일어나야 합니다.
자명종이 울리는 순간
우리의 의식은 희미하게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의식이 깨어나는 순간
가장 먼저 분별심이 활동하게 됩니다.
‘너무 피곤해’
‘조금 더 자야지’
‘내일부터 일찍 일어나자’
‘지금 일어 나면 낮에 못 견딜거야’
‘딱 5분만’
하는 이런 분별심이 일어나서
우리의 의지와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서 우리의 의지가 이기면 일어나는 것이고,
지게 되면 다시금 잠으로 떨어지는 것이지요.
그렇게 싸워선 안 됩니다.

그저 알아차리면서 저지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일어나는 순간 올라오는 분별심,
일어남을 방해하는 피곤한 몸을
먼저 있는 그대로 알아차립니다.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으로써
분별심이며 피곤한 몸에 휘둘리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있는 그 대로 알아차리면서 우리는 저질러야 합니다.

일어나는 순간 분별심과 싸울 것이 아니라
자명종이 울리고 깨어나는 순간
관하면서 그냥 일어나는 것입니다.
깨면 그냥 일어나기만 하는 것입니다.

일단 분별해 보고 일어나선 안 됩니다.
그냥 그야말 로 그냥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냥 세면장으로 가는 것이고,
세수부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곤 108배를 하고, 독경을 하고
그렇게 정진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까 108배 하기 어렵지 않겠 나
하는 생각도 다 놓아버리고
그냥 일단 시작부터 해 보는 겁니다.
그러다가 3배 밖에 못 할지, 50배 밖에 못 할지
아니 면 그러다가 108배를 하게 될지 그건 미리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관하는 순간 빨리 저질러 움직여야지
그러지 못하 면 분별심이 우리 의식을 잠식해 갈지 모릅니다.
수행자의 힘은 저지르는 데서 옵니다.

매일 아침
분별심이며 피곤한 육 신과 싸우지 말고
몸과 마음을 가만히 관찰하면서
오직 저질러 행하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온갖 마장들을 잘 조복시키고
새벽에 깨어있으시길 빕니다.

새벽에
성성하게 깨어있어야
모름지기 수행자라 할 수 있습니다.
<목탁소리>
조회 수 :
1303
등록일 :
2004.09.10
09:47:55 (*.101.62.3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7841/0f8/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7841

이한규

2004.09.10
15:25:04
(*.64.199.6)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수행하는 곳이면 이곳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수행자라고 생각합니다.

無駐

2004.09.10
23:23:23
(*.143.124.228)
코스머스님이 잠과 어지간히 싸움을 하셨군요? 일어 나야 할때 일어나는 것은 습관 입니다.

김준성

2004.09.13
00:07:56
(*.92.44.97)
새벽에는..... 그곳에 힘이 넘치지요.. 허 허 허 허.. 참.. 미스테리라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8145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9898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1693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517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6441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88377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142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2835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00269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5227     2010-06-22 2015-07-04 10:22
11233 DOVE 님께 ... [2] 강무성 1308     2004-07-12 2004-07-12 12:46
 
11232 유승호님께 [1] 어떤 이 1308     2004-08-19 2004-08-19 22:40
 
11231 수고가 많으십니다. [5] 김경호 1308     2010-02-03 2010-02-03 23:24
 
11230 그대들아.. 지구의 생명은 편벽했다 엘하토라 1308     2011-02-17 2011-02-17 20:44
 
11229 칠성신앙을 연구하라 가이아킹덤 1308     2016-03-31 2016-04-03 09:15
 
11228 베릭님 이지매로 지우개 먹고 배아파하던데 지금은 괜찮나요?ㅎㅎ [1] 담비 1308     2020-03-10 2020-04-01 23:01
 
11227 氣의 흐름을 보았다 박남술 1309     2004-08-28 2004-08-28 13:29
 
11226 네 행복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삼는 건 어때? file 조한근 1309     2005-07-11 2005-07-11 07:04
 
11225 석가모니 붓다의 하루일과 [1] [1] file 돌고래 1309     2006-07-11 2006-07-11 17:53
 
11224 나는 우주다! [1] 임창록 1309     2006-09-29 2006-09-29 09:46
 
11223 아켈라이스에서 전도하다(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309     2006-11-13 2006-11-13 17:07
 
11222 이론에서 복음 전파(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29] 권기범 1309     2007-03-29 2007-03-29 12:45
 
11221 외계의 과학지식 [3] 이선준 1309     2007-08-26 2007-08-26 16:15
 
11220 김주성 외계인님께 ... [6] 도사 1309     2007-08-26 2007-08-26 20:59
 
11219 영암에 무화과 축제 ~~ 쥑여주는 맛보러 갈까요? [2] file 청학 1309     2007-08-30 2007-08-30 07:56
 
11218 참 고요 연리지 1309     2007-09-06 2007-09-06 20:01
 
11217 그대여!, 스스로를 비추는 빛이 되라 베릭 1309     2011-04-02 2011-04-04 06:31
 
11216 차크라를 연다는 것이 갖는 의미 1 사랑해효 1309     2015-02-23 2015-02-23 21:54
 
11215 물질계의 도움이있어야 다섯기사단은 깨어납니다. 가이아킹덤 1309     2016-06-30 2016-06-30 21:36
 
11214 태그 [1] 푸크린 1310     2003-07-26 2003-07-26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