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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수타호빵님께서 곡류와 과일,채소만으로 살 수 있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육식이 정말로 비정상적 행위라고 한다면 육식동물도 육식을 하지 못하게 해야됩니다.
육식동물이 육식을 하지 못하게 하고 곡류와 채소를 주면 먹지 않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 것입니다.      

육식동물이 육식을 하는 것은 불교나 힌두교의 업보론 마냥 큰 죄를 지은 인간이 축생계에 육식동물로 태어나 벌을 받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생태계 먹이사슬의 방식일 뿐입니다.

지금 미국-유럽등에서 육식을 줄이자고 하는 것은 원래 서양인들이 지나치게 육식위주의 식사를 해서 육류를 대량 공급하기 위해 가축의 대량사육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녹지황폐화와 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이며 영적 관점에서 보면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인하여 수많은 가축들이 부정적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환경을 파괴시키는 정도가 고래보다 훨씬 크기는 하나 제가 쓴 글의 요점은 그것이 아니라 식량자원적-경제적 관점에서 고래수가 너무 많아서 대형고래들은 플랑크톤을 돌고래들은 생선을 싹쓸이 하고 있어서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수산업 종사자분들도 생계를 유지해야 할 것 아닙니까?

논지에서 좀 벗어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18세기 영국 산업혁명이후의 환경파괴에 대해서 자연과의 조화를 무시한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과 일본 이외의 나라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자연을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도가 지나칠 정도로 자연을 파괴하고 오염시키지 않았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일본은 동양문화권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륙을 점령하고 제국을 세우겠다는 야심때문에 무조건적인 서구화추진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환경파괴를 가속화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나 동남아 국가들,아프리카 국가들,남미국가들은 경우가 다릅니다.
끝없는 물질적 욕망추구때문이 아니라 19세기 식민지 수탈로 많은 이익을 얻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단지 살아남기 위해 환경파괴적 경제발전을 추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중-일-러의 4대강국에 둘려싸여 있어 경제력과 군사력이 일정 수준이 되지않으면 다른 나라에 쉽게 예속될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환경파괴의 상당부분은 미국과 유럽 선진국,일본이 책임을 져야 마땅합니다.

이지영님,이 정도면 왜 인류가 밤낮 땅이나 파고 때려부숴야만 했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친환경적 생활영위도 엄청난 연구비 투자와 세계적 연대가 있어야지만 가능한 일입니다.
미국과 일본,유럽의 강대국들이 친환경적 생활을 위한 핵심기술조차도 최대한 상업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으니 한심스럽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고래의 역할이 파장의 진동과 조율에 있다면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인간이니 인간의 역할부터 알아야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채널러들이 주로 미국인들이다 보니 동물에 대한 존중을 넘어서 거의 신적 숭배를 해서 인간의 존재감이 희미해질 정도인데 제발 그러지 말고 균형감을 찾길 바랍니다.

또 고래뿐만 아니라 세상만물이 다 영적존재라는 것은 저도 충분히 아는 바입니다만 초월적인 해결책만 추구해서는 빠른 문제해결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물질적-영적해결을 같이 해야죠.


조회 수 :
1332
등록일 :
2004.07.15
20:47:17 (*.153.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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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라

2004.07.15
23:03:13
(*.76.23.195)
육식동물들은 신체구조 자체가 육식에 적합하게 되어있습니다. 사냥한 먹잇감인 빠르게 부패하는 고기를 빠른 시간 내에 배설할 수 있게 위나 창자 등이 채식 동물의 그것과 정말 짧습니다. 그리고제가 이 사이트의 사랑과 지혜란에 올린 채식 관련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시죠.

나물라

2004.07.15
23:04:43
(*.76.23.195)
음, 오타가... 채식 동물의 그것과 비교하면 정말 짧습니다.

김세웅

2004.07.16
09:05:35
(*.56.226.229)
나물라님 말씀대로 인간의 신체구조는 채식동물과 더 비슷합니다. 어금니부터 시작해서 긴창자까지 비슷하죠. 육식동물의 창자는 고기를 빨리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매우 짧습니다만 채식동물은 오래도록 남겨서 소화를 시키기 위해 길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부터가 인간의 신체구조는 육식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죠. 다만, 인간의 육식이 정말로 비정상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인간은 충분히 채식만으로도 살 수 있지만 반대로 육식을 한다고 해서 다른 채식동물처럼 몸이 망가지는 것은 아니니......어렵네요.

이지영

2004.07.16
12:01:25
(*.157.148.113)
준민님! 저는 그리하여도... 고기는 안 먹을랍니다...제 속이 무척 고생스러워 하거든 요....*^^*제 몸의 균형을 가까스로 찾은 지 얼마 안되서리....그리구..여기 소음이 너무 심해서 제가 동사무소에 전화했거든요....귀가 떨어져...나갈거 같았거든요...생각해 보세요...1년에 비 안오는 날은 그 소음과 살아야 한다는 것을(말이 좋아 소음이지...사람 죽이는 겁니다...)무조건 참으랩니다....다 주민을 위해서랍니다...근데요...그 공사가 뭔 줄 아세요...하수도 공사라는 데.....저는 그리 알고 있거든 요...1년 예산이 나왔는 데...감사에 맞추려고...우이 씨...여기 가난한 동네고..그렇습니다...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어쩔 수없는 공사라....공무원들의....위한 공사것지요.....그리고..돌고래와 고래의 파장은 제가요...글을 읽고..님글에 딴지를 걸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힘든 나날에 terry old field에"out of the depth"들었거든요....인간의 소리가...할 수없는 인간을(지치고 망가진) 돕고,치유해주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이 시대에는 (인간을 위해서) 그파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답니다...때가 되면 아시겠지만....물론 돈이 중하지요...그치만 돈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게 너무 많네요...병원에서 모든 병을 고칠 수 없듯이요....다음에 또 뵙도록 하죠...

이지영

2004.07.16
12:05:46
(*.157.148.113)
아 글고...저는 이 지구촌의 먹이사슬이 언제까지고...지켜져야 한다고 생각지도 않네요...

이지영

2004.07.16
12:27:43
(*.157.148.113)
또 할 말이 생각나네요....육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채식으로... 옮겨가는 것이 진화에 도움이 되어 보이고...나중엔 음식에 의존없이도...살 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그리고...왜 음식 쓰레기는 신경 안쓰고...살아 움직이는 것만..보면 때려 잡아 먹으려고....할까요...이게 제가 아는 인간의 문제이고...이 안에 해결점이 있다봅니다....준민님...쓰레기장에..... 가 보셨어요? 분리 수거 모아 놓은 곳은 요...모든 게 넘쳐 납니다....미국이 아니라 여기 한국에서요.....근데 한쪽은 배가 골아 죽어갑니다...이게 제가 아는 인류가 찾아야 할 균형입니다....국익이라..솔직히 저는 그게 정말 싫습니다....저는 그게 문제라 봅니다...그게 끼면 말도 안되는 것이 합리화되고 진실을 보는 저의 눈은 흐려지고.....저의 가슴은 죽어가고...저의 머리만 미쳐 날 뛴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저는 언제까지고,머리가 아닌 가슴이 세상을 변하시키란 믿음을 안고 살고 싶습니다....이상입니다.

水眞

2004.07.20
06:04:34
(*.119.100.8)
의견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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