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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틀 인디언 추장의 연설(답신) : 정복과 소유는 당신들의 문명이 만든 환상

130여 년 전(1885년). 미국 정부(14대 대통령 프랭크린 피어스)는 원주민(지금의 워싱톤주에 살고 있는 북미 인디언 스와미족)추장 시에틀과 그의 부족에게 그들이 대대로 물려받아 살아오던, 푸겟 사운드 지역을 팔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서 시에틀 추장은 1850년대 미국의 도시사회를 날카롭게 꼬집는 연설로 그의 대답을 대신 했다. 그런데 1850년대에 행한 이 연설이 훨씬더 악화된 모습이긴 하지만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예견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여야 할까?  그의 연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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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장(피어스 대통령)이 우리 땅을 사고 싶다는 전갈을 보내왔습니다. 또 대추장은 우정과 선의의 메시지도 함께 보냈습니다. 이걸 보면 그는 참으로 친절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의 우정을 되돌려 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니까요. 그렇지만 우리는 당신들의 제안을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땅을 팔지 않으면, 백인들이 총을 들고 와서 우리 땅을 뺏을 수도 있다는 걸 우리도 모르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어떻게 하늘과 땅의 온기를 사고 팔 수가 있습니까? 우리로써는 당신들이 어떻게 이러한 발상을 할 수 있는지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신선한 공기와 반짝이는 물이 우리 것이 아니라면, 당신들은 무슨 수로 그것들을 살 작정입니까?

백인은 죽어서 별들 사이를 걸어갈 때, 자신들이 태어난 나라를 잊어버리지만, 우리는 죽어서도 이 아름다운 땅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땅은 홍인종(아메리카 인디언)의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땅의 일부이고, 땅은 우리의 일부입니다. 향기로운 꽃은 우리 자매이고. 사슴과 말과 독수리는 우리 형제입니다. 바위 절벽과 초원의 열매들과 조랑말의 체온과 사람, 모두가 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워싱톤의 대추장은 우리의 땅을 사고 싶다는 말을 전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물었습니다. 대추장은 우리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도 마련해 주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는 우리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고, 우리는 그의 자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땅을 사겠다는 당신들의 제안을 깊이 생각해 보려 합니다.
  
하지만 이 땅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곳이기에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 여기서 첫 번째 조건을 제시하겠습니다. 우리가 방해받지 않고 언제라도 우리의 조상과 친구와 아이들의 무덤을 찾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십시오.
      
개울과 강에서 흐르는 이 맑은 물은 그냥 물이 아닙니다. 이건 우리 조상의 피입니다. 만일 우리가 당신들에게 땅을 팔면, 당신들은 그것이 성스럽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 당신 자식들에게도 그 성스러움을 가르쳐야하고, 맑은 호수에 비치는 희미한 그림자들은 우리가 살아온 사건과 추억을 말해준다는 걸 가르쳐야 합니다. 물의 속삭임은 우리 할아버지의 목소리입니다.

강은 우리 형제입니다. 그는 우리 갈증을 풀어줍니다. 강은 카누를 움직여주고 아이들을 키워줍니다. 만일 우리가 땅을 팔면, 당신들은 강이 우리 형제이고 또 여러분의 형제이기도 한다는 걸 단신들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당신들은 당신의 형제에게 베풀었을 그 온정을 강에게도 베풀어주어야 합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떠오르면 산 위의 안개가 자취를 감추듯이, 우리 홍인종은 백인이 가까이 오면 달아나곤 했습니다. 허지만 우리 조상들이 죽은후 돌아간 흙은 신성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무덤이기도한 땅은 성스럽습니다. 이 언덕, 이 나무, 이 일대의 대지 자체가 우리에게 성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도 백인들이 우리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이 땅이나 저 땅이나 다 똑같습니다. 그들은 한밤에 몰래 찾아와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든 땅에서 강탈해가는 이방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땅은 형제가 아니라 적 이여서, 이 땅을 정복하고 나면 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가 버립니다.

그들은 자기 아버지가 묻힌 곳을 버려 두고 떠나도 거리끼지 않습니다. 그는 자기 자식들에게 땅을 훔치고도 거리끼지 않습니다. 그 땅이 아버지의 무덤이란 사실과 자식들의 타고난 권리란 사실은 잊혀집니다. 그들은 어머니인 대지와 형제인 하늘을 양이나 유리구슬처럼 사고 팔고 빼앗습니다. 그들의 왕성한 식욕은 결국 땅을 먹어치울 것이며, 결국에는 사막만 남게 될 것입니다. 나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방식은 당신네 방식과 다릅니다. 당신의 도시의 전경은 우리 홍인족의 눈을 아프게 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원시인 이여서 잘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백인들의 도시에는 고요한 곳이 없습니다. 봄에는 꽃잎 날리는 소리나 곤충들의 파닥이는 날개소리를 들을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그건 내가 원시인 이여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왁자지껄한 도시의 소음은 우리 귀를 더럽히는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게다가 밤이면 연못 주위에서 울어대는 개구리들 소리나 쏙독새의 외로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는데, 무슨 낙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홍인종인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디언들은 호수위를 스쳐가는 부드러운 바람 소리와 한낮의 소나기로 깨끗해진 바람 냄새와 소나무 숲이 풍겨내는 향기를 더 좋아합니다. 우리 홍인족에게는 공기가 더없이 소중합니다. 짐승과 나무와 사람, 이 모두가 같은 숨을 나누기 때문입니다. 백인은 자신이 숨쉬는 공기를 알아채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알아 누운지 오래된 사람처럼 그들은 젼혀 악취를 맡지 못합니다.

허지만 우리가 땅을 팔면, 당신들은 우리에게 공기가 값진 것이며, 공기는 자신이 부양하는 모든 생명에게 자신의 혼을 나눠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조상들에게 첫호흡을 불어준 바람은 그들의 마지막 한숨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당신에게 땅을 판다면 당신들은 백인들까지도 초원의 꽃향기로 달콤해진 바람을 맛보기 위해 찾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이 되도록, 그 땅을 따로 떼어서 성스럽게 보존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땅을 팔라는 당신들의 제안을 깊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그 제안을 받아드릴 경우, 나는 또 하나의 조건을 제시할 작정입니다. 그것은 백인들이 이 땅의 짐승들을 형재로써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원시인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하지 않는 경우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백인들이 지나가는 기차에서 총으로 쏘아 죽인 수천마리의 버팔로들이 대평원에서 썩어가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나는 원시인이라서 그런지, 연기를 내품는 철마가, 우리로써는 생존을 위해서만 죽여왔던 버팔로보다 어째서 더 중요한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짐승이 없다면 사람 또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만일 모든 짐승이 사라진다면, 사람도 영혼의 외로움으로 죽고 말 겁니다. 짐승에게 일어난 일은 얼마안가 사람에게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신들은 아이들에게 그들이 딛고 있는 이 땅이 당신네 조상이 남긴 자취라는 것을 가르쳐야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땅을 존경할 수 있도록, 대지는 인간 종족의 생명으로 가득함을 말해주십시오.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땅은 우리 어머니라고 가르쳐왔듯이, 당신들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십시오. 땅에서 일어난 일은 땅의 자녀에게도 일어납니다. 사람이 땅에 침을 밷는 건, 자신에게 침을 뱉는 것입니다.

우리는 압니다. 땅이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땅에 속해 있다는 것을요. 가족을 묶어주는 핏줄처럼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만물이 이어져 있습니다. 땅에게 일어나는 일은 땅의 자녀에게도 일어납니다. 생명의 거미줄은 사람이 짠 게 아닙니다. 사람은 그 거미줄의 한 오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가 거미줄에게 무슨 짓을 하든, 그것은 곧 자신에게 하는 일이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당신들이 우리 종족을 위해 마련해놓은 보호구역으로 이주하라는 제안을 깊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뿔뿔이 흩어져서 평화롭게 살게 되겠죠. 우리가 남은 생을 어디서 보내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다. 우리 자식들은 아버지들이 비참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았으며, 우리 전사들은 수치를 느꼈습니다. 그들은 싸움에 패배한 다음부터는 나태와 폭음에 찌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몇 번의 달이 기울고 몇 차례의 겨울을 넘기고 나면, 한때 이 넓은 땅에 살았거나 지금도 작은 무리를 이루어 숲속을  떠돌아다니는 위대한 부족의 자손들 가운데서, 한때는 당신들만큼 강력하고 희망에 찼던 조상들의 무덤에 엎드려 눈물 흘릴 사람도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왜 내가 우리 종족의 소멸을 애도해야 합니까? 부족은 개인들로 이루어졌을 뿐, 그 이상이 아닙니다. 바다의 파도처럼 사람도 왔다가 갑니다. 그것이 자연의 질서입니다. 설사 자기 신과 친구처럼 함께 거닐며 대화를 나누는 백인이라 해도 이 공통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결국에 가서는 우리 모두가 형제임을 보게될 겁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백인도 우리의 신이 자신들의 신과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리란 것을요. 지금은 당신들이 우리 땅을 갖고 싶어하듯이 신도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는 모든 인간의 신이니까요. 그는 홍인과 백인 모두에게 똑같이 자비롭습니다. 대지는 그에게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니 땅을 해하는 것은 그것의 창조주를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백인들도 결국에는 사라지고 말겠지요. 아마도 다른 어떤 종족보다 빠르게요. 자기 잠자리를 더럽히면, 어느 날 밤에는 자기가 버린 쓰레기에 파묻혀 질식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나 당신들이 멸망할 때는, 당신들을 이 땅으로 인도하고 몇 가지 특별한 이유로 이 땅과 홍인족에 대한 지배권을 준 신의 권능으로 당신들은 환하게 불타오를 것입니다. 그 운명은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 버팔로가 몰살당할지, 언제 모든 야생마가 길들여질지, 언제 숲 속의 은밀한 구석자리들이 사람들의 채취로 가득 차고, 언제 부드러운 언덕 능선들이 전화선으로 더럽혀질지 모르니까 말입니다.

숲이 모두 사라지고
마지막 독수리가 사라질 때,
그때 삶은 끝나고, 생존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땅을 사겠다는 당신네 제안을 곰곰이 생각해볼 것입니다. 우리가 동의한다면, 우리들은 당신들이 약속한 보호지구를 보장받겠지요.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의 남은 시간을 우리식대로 살다 가겠죠. 하지만 마지막 홍인이 이 땅에서 사라지고. 그 기억조차 백인들 사이에서 신화로만 떠돌게 되더라도, 이 강기슭은 우리 부족의 보이지 않는 시신들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갓난아이가 어머니의 심장소리를 사랑하듯이 이 땅을 사랑하니까요.

백인들은 결코 홀로 있지 않을 겁니다. 우리 종족에게 공정하고 친절하게 대하세요. 죽은 사람이라고 해서 힘이 없는 게 아닙니다. 내가 죽음이라고 말했던가요.? 아니 죽음은 없습니다. 오직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만일 우리가 당신들에게 땅을 판다면, 우리가 사랑했던 것처럼 이 땅을 사랑하시오. 그 땅을 우리가 돌본 것처럼 돌보고, 당신들이 넘겨받았을 때의 땅에대한 기억도 마음에 간직하세요. 온 힘을 다해서, 온 마음과 온 가슴으로 이 땅을 당신 자녀를 위해서 지켜주시오…. 신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처럼 그것을 사랑해주시오. 우리가 아는 건 단 하나입니다. 우리 신과 당신 신과 같다는 것. 그리고 그에게 이땅은 소중하다는 것."        

                                  바바지 / 아름드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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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15:00:36 (*.227.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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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2004.05.10
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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