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이라크전쟁은 英외교 최대 실수" <쿡 前외무>
[속보, 세계] 2004년 02월 05일 (목) 04:39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 이라크 전쟁은 영국과 프랑스가 협력해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강탈을 시도했던 수에즈 전쟁 이래 초래된 영국 외교 정책의 최대 실수라고 로빈 쿡 전 영국 외무장관이 4일 주장했다.

쿡 전 외무장관은 이날 일간 인디펜던트 기고문에서 "이라크 전쟁은 단 한 개의 대량살상무기도 폐기하지 못했고 영국에 대한 테러위협을 감소시키는 데도 실패했다"면서 "이는 수에즈 전쟁 이래 발생한 영국의 외교안보정책상의 최대 실수로 확인됐다"고 토니 블레어 정부를 맹비난했다.

그는 "이라크 전쟁은 유엔의 권위를 훼손했으며 영국을 유럽 주요 동맹국들과 분열시키고 제 3세계 특히 이슬람 국가들에서 영국의 위상을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

쿡 전 외무장관은 지난해 3월 블레어 총리가 반전여론을 무시하고 이라크 전쟁을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자 각료급이었던 하원지도자직을 사임했으며 이후 블레어 총리를 격렬히 비난해 왔다.

그는 기고문을 통해 "블레어 총리는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증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이 최고의 친구이며 영국이 미국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우방임을 입증하기 위해 이라크 전쟁에 뛰어 들었다"며 블레어 총리의 아집과 독선이 전쟁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블레어는 최근까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가 발견된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해 왔으나 미국이 수색작업을 포기하자 입장을 바꿔 대량살상무기 발견 가능성이 없음을 시인하는 등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은 지난 1956년 이집트의 나세르 정권이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하자 프랑스와 손을 잡고 군사력을 동원해 수에즈 운하를 점령했으나 유엔이 수에즈 운하 반환을 결의함에 따라 철군하는 외교적 수모를 당했었다.

lcs@yna.co.kr

(끝)


----------------------------------

"WMD 발견 실패"
[속보, 세계] 2004년 02월 05일 (목) 09:12

이라크 전쟁을 주도했던 미국과 영국이 전쟁 전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라크 전쟁 11개월만에 전쟁 명분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3년 3월 20일 미국과 영국은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해야 한다며 이라크를 침공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은 전쟁이 발발한지 11개월이 지났지만,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 WMD 가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상원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이라크 전쟁 발발 이전에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대량살상무기 WMD 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분명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럼즈펠드 장관은 부시 행정부가 전쟁목적을 정당화하기 위해 WMD 정보를 조작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의 명분이었던 대량살상무기 WMD 를 찾아내는 데 실패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자신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이라크에서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는 실질적인 무기'를 발견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이라크 침공은 테러와의 전쟁이었다며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 했습니다.

인터뷰 : 토니 블레어 / 영국총리 -" 만일 이라크나 북한, 시리아등의 위협에 대항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 것인가 ?"-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증거도 없이 발발했던 이라크 전쟁, 전쟁은 끝났지만, 미국과 영국이 비난은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매일경제TV)


조회 수 :
1204
등록일 :
2004.02.05
11:17:28 (*.111.253.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5423/46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54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62326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63046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180740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169367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50471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50507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295530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2677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64608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479327
11847 [박승온의 민화이야기] 평생도 (平生圖), 돌잔치·혼례·관직 생활…일생의 기쁨, 화폭에 ‘오롯이’ 베릭 2021-11-25 1186
11846 한국 태백산에있는 영혼의 쉼터, 백화도량을 소개합니다. 정재환 2006-07-16 1187
11845 외계의 메세지 해석에 대한 정보에 대한 답변 [2] 멀린 2007-09-23 1187
11844 자유의 진정한 의미(The True Meaning of Liberty) [1] 아트만 2022-07-26 1187
11843 새하늘 새땅을 위한 기도 유환희 2003-07-09 1188
11842 셩합존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보세요.. (신나이 답글 옮김) 셩태존 2003-10-19 1188
11841 깨달음과 존재19 유승호 2004-03-12 1188
11840 영혼의 합궁 [7] Dove 2004-11-26 1188
11839 빛의 지구를 찾는 이들에게 노대욱 2006-07-17 1188
11838 사랑하는 회원님들께.. [7] 운영자 2007-04-10 1188
11837 새로운 세계, 코뮨주의 [1] file 흐르는 샘 2007-12-15 1188
11836 일독 조강래 2008-07-22 1188
11835 우주의 통일성 육해공 2020-04-30 1188
11834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5] file 이지영 2004-12-10 1189
11833 이제는 내 안의 의사를 만날 때입니다. [4] 서정민 2006-06-26 1189
11832 타블렛 (내용 일부) 노대욱 2006-10-13 1189
11831 박근혜, 이명박을 구하러 지옥으로 뛰어들까? [2] 그냥그냥 2008-06-12 1189
11830 스승님께서는 링포체를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가이아킹덤 2022-01-12 1189
11829 꿈속에서 살고 싶어. [1] 임지성 2004-11-25 1190
11828 기쁨! 김의진님 결혼식! (*^_____^*) [4] 이주형 2004-12-06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