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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팜파님께서 정보를 제공하셨으며
출처는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club_myth&no=1525 입니다.

링크된 글을 읽으시고 조화와 균형을이루는 4대설과 통제와 간섭과 반역적인 법칙을 만드는 오행의 차이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링크시작

하늘의 오행? 지구의 오행? 그건 또 무엇인지? 그러면 오행 이전에 천지가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천지는 오행 이후에 오행으로 만들어졌지만, 천지과 지는 오행운동이 다르다는 것인지? 어느 경우이든, 4행이 금수화목이고 4토가 있다면, 그 금수화목이 어찌 기수화토나 지수화풍과 같을 수 있는 것인지는 여전히 미해답 인데요? 운경님? 수군작의 생각은 <수, 화, 기/목/풍, 토/?/지>가 있었고, ?의 자리에 <금이건 토이건> 둘 중 하나만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부도지가 괜히 다음처럼 말했겠습니까? (이하 논의에서 저에겐 '대', '행, '원소', '힘'은 동일합니다. 흔히들 그리스의 4원소설을 무신 고정된 개체인 양 사고하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4원소설이 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도-그리스신화의 신들에게서 왔음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입니다. 그리스만 해도 4원소는 4명의 타이탄들입니다~^^ 인도에선 불=아그니, 물=소마, 바람=바유, 흙=프리티비...

부도지 왈 : "이 때에 도요(陶堯)가 천산(天山)의 남쪽에서 일어났다...서쪽 보(堡)의 간(干)에게서 도(道)를 배웠다. 그러나 원래 수(數)에 부지런하지 못하였다. 스스로 9수5중(九數五中)의 이치를 잘 알지 못하고, 중5(中五) 이외의 8은, 1이 즉 8이라고 생각하고, 내(內)로써 외(外)를 제어하는 이치라 하여, 오행(五行)의 법을 만들어 제왕의 도를 주창하므로, 소부(巢夫)와 허유(許由) 등이 심히 꾸짖고, 그것을 거절하였다...요는 천수(天數)를 몰랐다. 땅을 쪼개서 천지를 제 멋대로 하였다...제왕이란 수의 요체(數諦)요, 사람이 거짓으로 칭하는 것이 아니다...또 그 소위 오행(五行)이라는 것은, 천수(天數)의 이치에 이러한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또 그 배성지물(配性之物)은 금(金)목(木)수(水)화(火)토(土)의 다섯 중에서 금(金)과 토(土)를 왜 따로 구별하는가. 그 약간의 차이 때문에 구별을 하고자 한다면, 기(氣)풍(風)초(草)석(石)따위는 어찌 같이 들지 않는가. 그러므로, 다 들자면, 수가 없는 것이요, 엄별해서 들자면, 금목수화 혹은 토목수화의 넷이요, 다섯이 되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그 물성(物性)을 어떤 이유로 수성(數性)에 짝지우는가, 수성지물(數性之物)은 그 원수가 9요, 5가 아니다. 그러므로 5행의 설은, 참으로 황당무괘한 말인 것이다"

부도지의 보다 첫부분에 해당하는 곳에서 하는 말을 들어봅시다. 명확하게 목화토금수의 5행이 아니라 수화기토의  4대설을 이야기합니다

부도지 왈 : "그러므로, 기(氣) 화(火) 수(水) 토(土)가 서로 섞여 빛이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을 구분하고, 초목(草木)과 금수(禽獸)을 살찌게 길러내니, 모든 땅에 일이 많아 졌다. 이에 네 천인이 만물(萬物)의 본음(本音)을 나눠서 관장(管掌)하니, 토(土)를 맡은 자는 황(黃)이 되고, 수(水)를 맡은 자는 청(靑)이 되어, 각각 궁(穹)을 만들어, 직책을 수호 하였으며, 기(氣)를 맡은 자는 백(白)이 되고, 화(火)를 맡은 자는 흑(黑)이 되어, 각각 소(巢)를 만들어, 직책을 지키니, 이것으로 인하여 성(姓氏)이 되었다. 이로부터 기(氣)와 화(火)가 서로 밀어, 하늘에는 찬 기운이 없고, 수(水)와 토(土)가 감응(感應)하여, 땅에는 어긋남이 없었으니, 이는 음상(音象)이 위에 있어, 언제나 비춰주고, 향상(響象)이 아래에 있어, 듣기를 고르게 해 주는 까닭이었다."

어떠신지요. 수군작의 통찰은 다음과 같습니다. 황제와 요는 4대를 통괄하는 <제 5의 원소>를 몰랐던 것입니다. <다섯번째 힘>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소피아(지혜)' 또는 '에테르'라고 불리던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주제에 무지한 황제와 요는  어처구니없이 지/토를 <금과 토>로 쪼깬 다음, 토를 중앙에 배치한 것입니다~^^ 원래 중앙은 <보이지 않으며, 비어 있는 것>입니다. <다섯번째 힘>이란 마치 4마리 말들(4행)을 모는 마부(지혜)와 같습니다. 부도지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아참~ 수군작이 4대설을 믿는다고 여기시면 안됩니다. 노파심으로~ 다만 4대설과 5행설의 두 패러다임들을 비교하는 차원에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부도지 왈 : "또 그 소위 오행(五行)이라는 것은, 천수(天數)의 이치에 이러한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방위(方位)의 중앙 5는 교차(交叉)의 뜻이요, 변행(變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변하는 것은 1로부터 9까지 이므로, 5는 언제나 중앙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9가 윤회하여, 율(律)과 여(呂)가 서로 조화를 이룬 후에 만물이 생겨나는 것이니, 이는 기수(基數)를 이르는 것이요, 그 57이 크게 번지는 고리(大衍之環)에 이르면, 그 자리가 5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또한 47이 있는 것이다. 또 그 순역(順逆) 생멸(生滅)의 윤멱(輪冪)은 4요, 5가 아니니, 즉 원수(原數)의 9는 불변수이기 때문이다. 또 윤멱이 한 번 끝나는 구간은 2X4=8 사이의 7이요, 5가아니다...147성수(性數)요...258법수(法數)요...369의 체수(體數)다...대저 요의 이 세가지 잘못(당도건설, 5행설, 역제)은, 허위(虛僞)의 욕망에서 나온 것이니, 어찌 가히 부도 실위(實爲)의 도에 비할 수가 있겠는가. 허위는, 안에서 이(理)가 불실하여, 마침내 멸망에 이르고, 실위는, 이(理)가, 나를 언제나 만족하게 하여, 스스로 함께 존립한다.

천부경 왈 : "一始無始[一]析三極無盡本, 天一一地一二人一三, 一積十鉅無궤化三, 天二三地二三人二三, 大三, 合六, 生七八九, 運三四, 成環五七[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 ] 안의 一는 앞뒤 문장에 공히 속함)

어떻습니까? 정확히 부도지의 1부터 9까지의 해설은 천부경의 그것입니다. 메소포타미아-이집트의 고천문학과 신화이든, 그리스의 자연철학이든, 힌두의 베다-우파니샤드이든, 부도지와 천부경의 '수화기토'이든, 모두가 그 출발은 하늘과 땅, 불과 물의 4가지 근본들입니다. 하늘이 <기> 또는 <풍>으로 표현될 뿐이지요. 또한 땅이 <토> 또는 <지>로 표현될 뿐입니다. 원초적인 애니미즘-토템이즘-샤머니즘에서 일정하게 발달된 이러한 <자연적 현상 또는 자연의 힘들의 형이상학(존재론)>으로의 발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4대설은 또한 인식론적인 패러다임에서 <제 5의 존재>를 설정함으로써 4대로 구성된 현실물질계를 초월시키는 비가시적인 상위차원의 세계를 상정하게끔 합니다. 5행설과의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물론 5행설도 무극-태극-황극이란 3개의 <극> 개념을 등장시켜서 이러한 초월을 이룩하지만, <태극=1=물>, <황극=5=토>, <무극=10=토>라는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지요. 초월적 존재여야 할 것이 '수/토'라는 두개의 힘으로 이미 현실계의 운동 패러다임의 일부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저는 누누히 위에서 패러다임 상의 결함이라고 지적했지요.


현실계를 넘어선 초월계를 1부터 5까지의 숫자와 상(원소, 대, 행)으로 퍄러다임화시킨 4대설이 그래서 5행보다 더 슬기롭다는 것입니다. 왜냐? 바로 <제 5의 존재>를 매개로 보이지않는 초월적 세계로의 관계지움이 열려 있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정규화> 이전의 애니미즘-토테미즘-샤머니즘의 형이상학적 체계를 일정정도 보존해 줍니다. 잘 아시겠지만 7층천, 9층천의 샤머니즘적 형이상학이 바로 이 보이지않는 <제 5의 원소>를 통해서 4행이 운동하는 인간계와 연결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늘상 5행을 보면 펑퍼짐하게 평면화된 정착문명의 흐리멍텅한 사유를 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동일차원의 4, 그리고 수직적 1>이라는 형이상학은 얼마나 간명하며 아릅답습니까?


역학이나 음양중 5행상화에 기반한 중화적 사고를 수군작이 발본색원할려는 것은 이러한 흐리멍텅함 때문입니다. 아아~ 압니다. 황제-요-공자-소강절-김일부-한장경-이달을 신주단지처럼 모시는 그들에게 수군작의 이런 망발은 <부족의 정신영토>를 침략하는 사악한 군대같이 여겨지리라는 것을요~^^ (이것은 음양5행설에 대한 수군작의 전체 생각의 정말 1/20 정도 밖에 안됩니다~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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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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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18:08:16 (*.60.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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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킹덤

2013.05.09
18:11:19
(*.60.247.29)

부도지에서는 17장부터 21장까지를 오행설의 부당함에 대하여 논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의 홈페이지 /  단조공주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별을계승하는자

2013.05.09
22:05:42
(*.41.147.54)

저도 4대설이 옳다곤 생각하나 오행은 건한습열에 의해 4대가 한바퀴 에둘른게 아닌가 유추하고있지만 좀더 공부해야겠죠...

별을계승하는자

2013.05.09
22:05:57
(*.41.147.54)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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