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의 생명이란 글을 읽고,
참으로 우리가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구나 하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먼지조차도 의식이 있는 생명이라니...

제가 예전 읽었던 책중에는 바이러스도 의식이 있는 생명체라는 것을 읽고 놀라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먼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싫다라는 감정이 이런 의식들을 창조해 낼수 있다는 것은 신비로운 일입니다. 그야말로 인간은 창조자네요! 인간이 먼지를 창조해 냈으니 진화를 책임지고 상승을 시켜야 한다는 부분은 중요한 언급인 것 같습니다.

즉 우주의 창조주와 모든 생명체와의 관계는, 인간과 먼지와의 관계와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먼지를 상승시켜야 할 책임이 있듯이, 창조주도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들의 상승을 위한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과 허용이 없는 한 상승은 없으며 당사자들을 끊임없이 곤혹스럽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토록 사랑과 관용, 허용등이 중요시 되어왔던 것이군요!
즉 추상적으로 좋은 개념이라 중요시 된 것 보다는, 저러한 실제적인 필요성에 근거를 하고 있어 중요시 되었다는 것이죠!

음... 저러한 개념들이 이젠 피부로 다가옵니다!
저도 예전 아주 싫어했던 고등학교 동창이 있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분노가 일었죠. 그런 유일한 사람이었는데, 그 한사람이 저를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물론 그가 저를 직접 괴롭힌 적은 없었습니다. 제 생각으로 제 자신을 괴롭힌 것이죠! 이것은 바보같은 짓이나 그 때는 심각했었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의 생각으로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덮어버릴 정도가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 넋두리를 해도 풀리지를 않았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한번 생각을 크게 바꿔 보았습니다.
"그래, 그 녀석이 나에게 해를 준적이 한번도 없고 그는 오히려 나와 친해보고자 하고 있으니 더 이상 속 좁은 짓을 하지 말자! 그를 이해하고 허용하자. 나도 특별히 성격 좋은 놈이 아니질 않은가!" 라고 생각한 순간 놀라운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에 대한 악념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그리고 머리가 상쾌해지고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생각을 하려고 해도 잘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한창 싫어할 때는 길거리에서 자주 마주쳤는데,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진리입니다!) 이젠 만나게 되는 일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나에게는 그 경험이 매우 놀라웠지만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그 때 이후론 그런 과정을 거쳐서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게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경험담을 얘기해 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서 작용을 했던 것이군요!
아~ 중요한 섭리를 또 한가지 깨닫게 되었군요! 제가 이미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라 더욱 피부로 절감이 됩니다.

정말 pag에서는 많은 중요하고 유익한 메시지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궁금했었던 것들의 많은 부분을 해소시켜 주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