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이루마의 새 음반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하니까 옆에 있던 제 친구가 그거 뉴에이지 음악 아니냐고하면서 왜 그런걸 듣냐고 하는거예요. 그 친구 집안이 기독교라는건 원래 알고 있었지만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뉴에이지 음악은 사람의 정신을 황폐화시키는 악마의 음악이라면서 막 저한테 화를 내는거 있죠. 그럼 넌 평소에 무슨 음악 듣냐고 하니까 자기는 교회에서 찬송가는 불러도 평소에 다른 음악은 별로 안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인데 이런 모습은 어제 처음 봤어요. 사람이 갑자기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뉴에이지 음악처럼 아름다운 음악이 악마의 음악이면 도대체 뭘 들으라는건지... 정말 종교는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평소에는 그런걸 잘 못 느꼈는데 종교 관련된 얘기를 하니까 사람이 정색을 하고 얼마나 무섭게 보이는지... 제발 이 세상에 종교같은건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여기 계신 분들중에도 기독교 믿으시는 분 있나요?
조회 수 :
1114
등록일 :
2003.11.04
13:27:19 (*.215.145.226)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4354/be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4354

휘리릭

2003.11.04
13:31:24
(*.132.162.199)
네 저요

靑雲

2003.11.04
14:46:33
(*.177.229.3)
한 우물 안에서만 생활하는 개구리는 자기의 우물이 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고 모든 점에서 나무랄 데 없는 가장 이상적인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와 비슷한 우물은 지구상에 무수히 많이 있으며 그 우물보다도 삶의 조건이 더 좋은 곳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자기가 살고 있는 우물 이외의 것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그게 바로 착각입니다.그렇게 착각하도록 종교지도자들이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집단최면을 걸어 놓은 것이 바로 유아독존적인 발상을 가진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다수의 종교들입니다.

김진묵

2003.11.04
18:14:47
(*.159.221.40)
어제 우리 회사 사장님이 다니시는 교회에 간증회가 있으시다고 울 직원들(4명의 신)에게 저녁을 사주면서 데리고 갔는데 빠지면 찍힐거 같아서 저녁 공짜로 얻어먹는 값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요... 2시간넘게 꼼짝 못하고 벌받느라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앞에 나가서 여러분 모두가 신이에요! 라고 소리치면 어땟을까 ㅋ 분위기를 보니까 아무도 못데리고 오는 신도는 따 당하는 거 같던데...안좋죠? 그리고 간증하는 내용중에 맘에 안드는건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얘기... 왜 그런걸로 두려움을 조장해서 협박을 하냐구요. 그런거만 빼면 그런대로 분위기 좋고 배울점도 있고 좋은점도 많아 보이던데... 할렐루야... 그리고 제 업무가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다른분들과는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 일도 그쪽에서 열성적이신 분들은 대부분 협조 안해주고 태클 무지 걸고 힘들게 하곤해요... 슬퍼... 그러지 맙시다

정지윤

2003.11.05
15:25:18
(*.99.51.55)
만일... 이루마의 이름 한 가운데에 '루'자가 아니라 '노'자였으면 사람들이 듣기에 얼마나 우스웠을까? ㅋㅋ... 별 희한한 생각이 다 드네요.

강무성

2003.11.06
02:18:24
(*.216.234.7)
깨닳음의 에너지가 강해지고있는 이시기에 아직도 낡고 수천만의 대사제들과 제사장들이 자신의 이믹을 위해 개조한 종교들은 점차 자취를 감출것이며 사람들은 종교를 넘어 자신이 영혼이 그토록 연결되고 추구해 왔던 진리를 알게 될것입니다.

정지윤

2003.11.06
13:18:54
(*.104.245.2)
그리고.... 쯧... 아직도 낡은 사고방식을 가진 종교인들에겐 싫은 것 보단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133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9205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994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198329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7953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8082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2456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55873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93372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08200     2010-06-22 2015-07-04 10:22
14682 <긍정의 힘>이라는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ysp6000 2254     2010-05-10 2010-05-11 10:40
 
14681 '노래하는 새 이야기' - Tobias 김일곤 2254     2002-12-09 2002-12-09 18:07
 
14680 신명계는 국가를 상관하지만, 법륜대법은 모든 중생을 제도할 수 있는 이유 [5] 한울빛 2254     2002-07-03 2002-07-03 10:07
 
14679 다시 태어나는 지구 [3] 최정일 2254     2002-06-27 2002-06-27 22:56
 
14678 ---- 초능력자가 말하는 자신의 삶과 2012년 (中) ---- 대도천지행 2252     2011-06-17 2011-06-20 13:36
 
14677 <동시성>세상은 미쳐있는가. [2] 김경호 2252     2010-04-20 2010-04-20 22:43
 
14676 내가 예언해줄까? [1] 파란달 2251     2012-01-02 2012-01-02 12:27
 
14675 발췌문 중에서.... [1] 네라 2251     2011-07-24 2011-07-24 21:08
 
14674 (퍼온글),은하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5] [29] 소울메이트 2251     2004-01-19 2004-01-19 18:31
 
14673 동반 상승 [2] 베릭 2250     2020-04-27 2020-04-27 21:48
 
14672 가슴이 아니고 머리로 판단하는 자들은 따로 있습니다. [1] 베릭 2250     2011-05-16 2011-06-01 10:40
 
14671 핵전쟁 멸망 [1] 12차원 2250     2011-01-11 2011-01-11 15:42
 
14670 대도천지행 [5] [17] 조인영 2249     2011-09-02 2011-09-04 00:33
 
14669 아시아의 가치... [9] 네라 2248     2012-04-29 2012-05-01 20:38
 
14668 은하연합이 흑십자일 가능성 [10] 남궁권 2248     2011-03-12 2011-03-12 21:14
 
14667 난간 위에 서있는 위태로운 삶의 순간 [36] 김경호 2248     2010-04-16 2010-04-16 21:48
 
14666 괴질 [83] file 문종원 2248     2005-12-02 2005-12-02 02:38
 
14665 극단적 금욕적 수행은 더 이상 없어. [3] [3] 골든네라 2247     2010-03-17 2010-03-17 15:18
 
14664 조가람님의 글을 읽는 분들에게 하는 당부의 말 [2] 가이아킹덤 2246     2016-11-10 2016-11-10 22:18
 
14663 Lose my breath 유승호 2246     2007-06-11 2007-06-11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