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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참 아름다움

나뭇잎


San Juan, Chimborazo Ecuador, 1979

모처럼만에 가족끼리 모인
오붓한 만남입니다.
꽃게탕집에서 나눈 한끼 밥때.
열어놓은 창, 펼쳐진 푸르고
투명한 하늘, 간간이 바람이
제 원피스를 흔들어댑니다.
여럿이서 함께 있다는 거,
무척 따뜻하네요.


The Natinga School camp for displaced Sudanese.
Southern Sudan. 1995.
부동산 투자로 노후준비를 끝낸
친구의 전화를 받고 오전 내내
몹시 부러웠더랬어요. 우리만
바보같이 사는게 아닌가 싶어
서글펐단 애길 하자, 형부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2백억을 가진 어떤 부자가
어떻게 하다 1백억을 잃었어,
1백억이 남았다는 사실을 잊고  
자기인생 망쳤다고 자살 해버렸어."

...................


Refugees in the Korem camp Ethiopia, 1984
결국 생활 차이는 있으나
인간의 삶은 공평하단 말씀에
제가부끄러워지더라구요.
IMF때 떠안은 빚 갚느라 여태
힘들지만 큰 욕심 없이 소박하게
사는 가족의 활짝 웃는 모습,
참 아름다웠어요.

Displaced children in Mopeia
who have lost contact with their families.
Zambeze Province, Mozambique. 1994.

여동생 부부 차를 타고 수원을
돌아오는 길에 제부가 외칩니다

"여보 천만원만 줘, 도로통행료 내게."

"당신 어떻게 알았지? 내가 거금
일억을 갖고 다니는 줄,"

여동생이
통행료 천원을 건네는 동안 우리는
모두 웃었습니다.아직 하늘은
노을 지기 전이었고, 노곤함 속에
아스라니 황홀한 저녁바람이
밀려왔습니다.

신현림 - 더불어 삶-


The Sakhi camp for refugees from Tajikistan.
Northern Afghanistan. 1996

가끔 우린  뭔가 할이야기가 있었는데
순간 잊어버리고  무슨얘길 할려 했더라
하며 한참 생각 할때가 있지요
그러다가 한참 뒤에야  생각해내곤  
뭐 그리 중요한 건 아니었는데...


그럴때는 중요한 거 보다 사소하거나 일상적인
것들일때가 더 많은데요
우리 살아가는 일 중에 사소하고 평범하다고,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잃어버리는 마음이
많지않나 싶네요

각자가 느끼는 행복의 순간 순간이 조금은
다르겠지만, 중요한건 채워야 행복해진다는
사실은 아닌것 같아요.
아시죠?
........
.....
...
.
.
.
.



Refugees from the Bosnian enclave
of Bihac at the camp of Turanj.
The town is heavily mined, and people,
mostly children, got injured by exploding
land mines. Turanj-Krajina
(Croatian territory occupied by the serbs).
1994.

A community above Chimborazo Ecuador, 1982


With the men away in the cities,
the women carry their goods to the market
of Chimbote. Region of Chimborazo. Ecuador.
1998


Displaced Indians camp in Polho.
State of Chiapas, Mexico. 1998.

The Shamak camp for displaced population at Pul-i-Kumri.
Northern Afghanistan. 1996.

Gypsies from Kosovo in the
San Foca refugee center.
Italy. 1998


Refugee from the Zepa enclave.
Kladanj, centra








photonstory의 사진작가  
세바스티앙 살가도
(Sabastiao Salgado, 1944~ , 브라질)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저널리스트 중 가장극찬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



그는 그의 사진 속 인물들이 예술적인 대상으로
보이지 않길 원다는군요 그저 사진 저널리즘의
한 대상일 뿐이라고...  하지만 사진을 하나하나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무덤덤하게 보아질수 없는
서정성과 창의적인 예술성이 느껴집니다.
흑백사진의 특징인 극명한
명암의 대비나, 부드러운 회색 톤이 잘 살아 있어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음을 알수있지요



행복한 마음
되세요....

일여혜 합장.

조회 수 :
1870
등록일 :
2003.07.05
12:49:47 (*.222.199.2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2977/f77/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2977

나뭇잎

2003.07.05
12:50:48
(*.222.199.23)
퍼온 글입니다..일여혜님 감사합니다.....

김동욱

2003.07.06
20:59:27
(*.150.211.111)
돈야기에다. 우리모습은 없어요?.

나뭇잎

2003.07.07
08:55:42
(*.222.199.178)
이 모두가 우리의 모습입니다...
김동욱님 조차 저의 모습이지요...
사랑합니다...
행복한 마음 되세요...

실버벨

2003.07.07
10:25:24
(*.42.33.79)
이 글을 읽고 있는동안...가슴에서 복받쳐 오르는 그 무엇을 느낍니다...
눈 앞이 흐려지는군요....그렇게 슬픈글도 아닌것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글 감사합니다

김동욱

2003.07.08
21:41:24
(*.81.14.217)
대한민국 에도 사진이 많은데 우리사는 모습은 않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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