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한 때 글을 많이 쓴적이 있었습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기를 쓴 적도 있고,
이미 중학교때 평생 계획을 짜며 글을 쓴적도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대중들에게 읽혀질 글을
남들이 보기에는 지루할 정도로 쓴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글을 쓰게 되지 않더군요.
머릿속이 하얗고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숱한 생각의 실타래들이 엉키고 설쳐있고
어디로 나를 데리고 가는지 도 모를....

하지만 요즘 조금씩 글이 마음속에 떠오러더군요.

아주 깊은 밤, 새벽, 음악을 들으며, 길을 걸으며, 차를 몰며...
글이 마음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은 영혼이 자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광고의 마법사'라는 책에서는
강력한 언어가 어떻게 사람들을 움직이고,
역사적으로 큰 사건을 이루는가를 말하고 있더군요.

숱한 사람들이 대단히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갖고도
훌륭한 상품을 갖고도
마법같이 강력한 언어를 만들지 못해 실패한 사례들도요.

하지만 강력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간에
언어는, 글은 영혼이 자기를 드러내는 모습일 겁니다.
거짓된 글은 영혼을 기만하는 것이겠지요.
참된 글은 영혼이 깊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겠구요

오래 다듬어진, 사색끝에 나온 글은
영혼이 알고 있는, 진리를 표현한 것이겠구요.

이 곳에는 많은 영혼의 기록들이 있어,
참으로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조회 수 :
1590
등록일 :
2003.01.19
15:08:11 (*.205.175.16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1757/fa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757

芽朗

2003.01.20
01:39:12
(*.187.179.160)
참으로 아름다운 글은...

생각함도... 사색함도... 망설임도... 그리고 고뇌함도 없는...

마치 맑은 하늘과 같은... 그런 곳에서 온답니다.

영혼의 기록이라...^^ 가슴에 와닫습니다...

아름다운 영혼이 늘 모든 순간에서 함께한다면...

모든 순간에서 아름다운 뜻이...

밤하늘 별처럼 수놓여...

공기의 빛남을 빌어 한없이 피어나겠군요...^^

솔잎

2003.01.20
14:38:04
(*.145.1.201)
이경희님의 실타래가 풀려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영혼만이 영혼을 알아보겠지요.
그러한 영혼의 글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은 또
얼마나 진실되며 순수하고 아름답겠습니까?
아름다운 바다(이경희님)..

늘 반갑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13733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14432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32738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20870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02317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0520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4723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78550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16123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31349
9012 황산벌 보신 분 ? [6] hahaha 2005-05-12 1548
9011 hand in hand [2] file 엘핌 2005-12-08 1548
9010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혹시나 그래도 혹시나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6] 정희용 2006-04-19 1548
9009 9.11테러는 미국 자작극? ‘루스체인지’ 음모론 의혹 제기 [3] file 박남술 2006-07-07 1548
9008 부처와 중생 [1] plus7 2006-09-30 1548
9007 역사학자가 도저히 밝힐 수 없는 한민족의 역사 [2] 선사 2007-09-12 1548
9006 외계인께 질문합니다. 우리의 제사문화에 대하여 당신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5] yangdong kim 2007-09-20 1548
9005 지축의 변화에 대해 - 몬조론손, 캔더스 [8] [3] 멀린 2007-09-22 1548
9004 귀신 꺼내는 이야기 [2] 태평소 2007-11-03 1548
9003 부처와 공포의 대왕 [3] 김경호 2008-07-29 1548
9002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싸이코 패스... clampx0507 2011-04-25 1548
9001 음.. [3] [2] file 파란달 2011-11-04 1548
9000 ‘션윈(神韻-Shen Yun)’ 중국전통무용 예술공연단 [1] 장승혁 2014-11-17 1548
8999 엘 모리야 - 승천마스터들의 한반도 통일의 비전 세바뇨스 2014-04-14 1548
8998 에너지코드 세가지를 외워봅니다. [1] 가이아킹덤 2015-03-29 1548
8997 목현님 공지란을 읽어보니까... [1] 우철 2015-05-04 1548
8996 모두 다 잘 될것입니다. [1] 情_● 2002-09-28 1549
8995 이용재님.. 당신은 영매이십니까? [2] 주우 2004-08-07 1549
8994 천사의 목소리 [1] 임병국 2004-09-25 1549
8993 영단과 은하연합으로부터의 메시지 - 쉘단 나이들 업데이트 2005. 9. 6 [4] [59] 이주형 2005-09-10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