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극을 보다 (看戱)


[명혜망] 최근 홍법을 하고 진상을 알리는 일 때문에, 신변의 동수들과 의견이 달랐으며 많은 수련생들이 모두 일정한 정도의 쟁론 속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늘은 또 단체 대연공(大煉功)을 할 때에 아주 편안하고 향수적이었다. 눈을 감고 둥둥 뜨는 사이에, 아주 멀고 먼 우주공간으로 왔다. 한 거대한 신(神)이 그 쪽에 있었는데, 몸은 마치 수많은 우주를 뒤덮고 있는 것 같았다. 전반 지역이 모두 자비(慈悲)와 상화(祥和), 비할 바 없는 미묘한 아름다움(美妙)으로 충만되어 있었다. 그 신(神)은 침착하게 한 손을 저어 하나의 작고 작은 창문을 열었다. 극(戱)을 보아야 했다. 보고 있는 일이 마치 몇 백년 전에 발생한 것 같았다. 창문으로 내려다보니, 일체가 그렇게도 생생하고 진실하였으며, 그 속의 인물은 성이 있고 이름이 있었다. 그 속의 일은 눈에 역력하였다. 극 중에 매 사람의 희노애락(喜怒哀樂), 환락(歡樂) 고뇌(苦惱)가 낱낱히 나타났다. 이 극은 아주 진실하였는데, 바로 최근에 겪은 동수 사이에 쟁론한 한막 한막 극의 정경들이었다. 그 속에 있는 매 사람 모두 부동한 표현들이었다.

그 신(神)은 담담한 미소를 띄고, 작고 작은 창문 속의 생동하면서도 긴장된 이 일체를 보고 있었다. 마음속에는 어떠한 파동도 없고 눈에는 단지 자비(慈悲) 뿐이었다. 몇 백억 년 전에 그는 오히려 극 중의 한 배역이었다. 이 때에 그의 유일한 느낌(感受)은 이러했다 : 그 몇 백억 년 전, 대궁(大穹)이 교체되는 정법(正法)의 위대한 시기에, 그 중에 능히 참여한 이들은, 예전에 쟁론을 했든, 예전에 고뇌를 했든, 예전에 방황을 했든, 예전에 암담했든, 예전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잘되거나 잘못되었든지를 막론하고, 일체가 모두 구름보다 가볍고 안개보다 옅었는데, 남은 것은 오직 "비할 바 없는 행운(幸運)"과 "끝없는 감은(感恩)"이었다.

순식간에 돌아와서 또다시 이 몸의 분자로 구성된 가죽을 입었다. 등에 또 얼마나 많은 흑색의 업력을 지녔는지 모르지만, 아직도 존재하는 좋지 못한 사상염두(思想念頭)·좋지 못한 관념(觀念)의 머리를 가지고 생활수련 중의 번거로움들을 마주하여, 넘어지거나 갖은 역경 속에서도 자신이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을 계속 걸을 것이다. 그러나 더욱 맑게 깨어있고(淸醒) 더욱 이지(理智)적일 것이다.

발표시간 : 2002년 3월 13일
문장분류 / 수련이야기
www.falundafa.or.kr
조회 수 :
1518
등록일 :
2002.10.28
09:54:22 (*.144.130.136)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1197/dd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19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8466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85429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0309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191680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72835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73424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17881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49034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86681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01467
9238 외계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 [9] 도사 2007-08-28 1547
9237 “인터넷상 비방 댓글도 모욕죄”…항소심서 벌금 30만원 [5] 하얀우주 2007-07-05 1547
9236 스톤헨지 비밀이 풀렸다? [5] 청학 2007-06-22 1547
9235 미움 [1] 돌고래 2007-05-22 1547
9234 " 새롭게 시작할 때입니다.. 준비가 되셨습니까?! " [5] [3] 운영자 2006-02-02 1547
9233 네이버에서 퍼 왔습니다. [3] 나물라 2005-03-06 1547
9232 오성구님 퇴원을 축하 합니다! [2] file 이기병 2004-06-11 1547
9231 깨달음과 존재26 [3] 유승호 2004-04-09 1547
9230 벨기에 국제 전범법 美 협박에 개정 芽朗 2003-07-01 1547
9229 음악 - 메타트론의 힘, 미카엘. 아쉬타를 기억함 등등 [5] 이주형 2002-11-20 1547
9228 프리덤티칭에 글을 보다가 마인드콘트롤무기에 노출되었다 [5] 베릭 2022-06-01 1546
9227 천은미..백신1차만..논란에..이것도 목숨걸고 맞았다.. [1] 토토31 2022-03-27 1546
9226 [수행 이야기, 윤회 이야기] 경서 법문 학습을 어떻게 잘 할 것인가에 대한 얕은 깨달음 [5] 대도천지행 2012-06-17 1546
9225 [윤회 이야기, 수행 이야기] 천상인간 - 신들의 인간하세 윤회 수행 이야기 [2] 대도천지행 2012-05-19 1546
9224 아기흑신통보살액션이가 드디어본색을드러내는군요... [5] 별을계승하는자 2012-01-11 1546
9223 피노키오 푸른행성 2011-10-06 1546
9222 나는 당신과 같이 종교적 에너지로 집단을 이룰 마음이 없습니다. [3] nave 2011-05-16 1546
9221 ㅠㅠ무서벙 [3] I am blue 2011-05-04 1546
9220 진실과 거짓1 Ellsion 2011-03-28 1546
9219 빛의 지구로 걸어가고 계신지요? 목소리 2011-02-24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