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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체격이 어떤지, 또는 혹시 이빨에 음식물은 끼지 않았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쳐다본다. 이런 행동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리 대단한 재주는 아니지만, 동물 가운데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경우는 극히 드물다. 실제로, 이러한 능력은 인간과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족인 대형 유인원(Great Ape, 譯者 註: 고릴라, 침팬지 등)에게서만 볼 수 있다. 이 사실은 인간과 대형 유인원에게서만 나타나는 특성들이 그들의 진화를 이끌었음을 시사한다. <국립 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의 오늘 字 온라인 기사에 실린 연구 결과들은 거울을 보는 능력이 인간과 대형 유인원에게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돌고래 또한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알아본다. 돌고래가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컬럼비아 대학의 다이아나 레이스(Diana Reiss)와 에모리 대학의 로리 마리노(Lori Marino)는 먼저 주먹코 돌고래(Bottlenose Dolphin) 두 마리에게 검은 잉크를 묻힌 뒤 거울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음 번에는 물을 묻히거나(뭔가를 표시하는 흉내만 냄)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고 거울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전에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 돌고래라면, 아무런 사회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검은 잉크가 묻혔을 때 돌고래들은 거울 앞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낼 것이며, 잉크가 묻혔거나 혹은 물을 묻혔을 때는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재빨리 거울로 헤엄쳐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팀이 예상했던 세 가지 사실들이 두 마리 돌고래에게 시행한 실험에서 모두 확인됐다. 심지어 돌고래들은 자신들의 얼룩이 가장 잘 보이는 거울을 골라내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침팬지의 경우 자신의 몸에 그려진 얼룩뿐만 아니라 동료 침팬지들의 얼룩에도 관심을 보이지만, 이 돌고래들은 자신들의 얼룩에만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다. "돌고래들은 다른 돌고래들의 몸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대형 유인원들과 달리 돌고래들은 서로 몸을 손질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저희 연구 결과를 한층 흥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본능적으로 사회적인 몸치장을 하지 않는 돌고래들이 자신들의 몸에 묻은 얼룩에 분명한 관심을 보였기 때문입니다."라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돌고래가 어느 정도까지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느냐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그들이 거울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사실은 자기 인식이 커다란 두뇌와 한층 발전된 인지능력의 산물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자기 인식이 대형 유인원에게만 나타나는 특성의 부산물이라는 견해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이다. 두뇌 조직과 진화 역사가 크게 다른 돌고래와 대형 유인원이 모두 이런 특수한 능력을 보인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인지능력이 수렴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조회 수 :
1786
등록일 :
2002.09.25
16:06:25 (*.5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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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펭귄

2002.09.25
16:08:39
(*.51.73.119)
돌고래 짱! -_-;

몰랑펭귄

2002.09.25
16:21:38
(*.51.73.119)
target=_blank>http://ezboard.new21.org/cgi-bin/ez2000/ezboard.cgi?db=ezpad/down&action=down&dbf=4&ftype=file&file=ezv246p3.exe


글자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읽기 힘든 분들은

이지뷰어라는 프로그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글자 크기를 크게 하고 줄과 줄 사이의 간격을

마음대로 늘릴 수 있거든요. 정말 좋아요.

민지희

2002.09.25
21:58:08
(*.48.50.59)
돌고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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