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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사랑하는 이여, 당신이 신의 성스러운 마음에서 멀어지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어찌하여 신의 마음과 당신의 마음이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일까요? 이곳 지구에 몸을 받아 태어난 이후 당신이 그렇게 선을 그어 구분해 왔을 뿐, 다른 이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당신의 존재를 피부 안쪽으로만 한정시키지 않고, 당신 위에 거주하는 영혼의 부분을 믿게 되면, 이 새로운 시대에 주어지는 신의 새로운 선물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헨리는 길 위에 있었습니다. 차를 몰고 여행하는 중이었지요. 모든 수단을 다해서, 계곡 건너편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헨리는 이 여행길을 함께 해주십사고 신께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직관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신께 도움을 청하기에 앞서 자기 스스로 인생을 창조해 나가야 하며, 그것이 더 적절하고 합당한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사실, 여행길 내내 그렇게 해왔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매우 현실적인 문제 하나가 그의 발목을 붙들었습니다. 계곡 건너편으로 가는, 늘 있어 왔던 다리 하나를 당분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헨리는 다리가 없어졌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길을 따라 달렸습니다. 헨리는 기적을 창조하고 싶었습니다. 믿음에 모든 것을 다 맡겼던 자기 자신이 아닙니까!
헨리는 평정을 잃어버리고 있는 걸까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게 마련일 겁니다.
“다리에 거기 없으니, 계속 진행했다간 죽고 말 것이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다리를 세울 수 없는 노릇이 아닌가. 어젯밤에도 부근을 지나면서 다리가 없는 걸 보았으니, 오늘 밤이라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
갖은 추측을 다하면서도 인간이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예전처럼 거기 그렇게 다리가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예전의 그 자리에 철근 콘크리트 다리가 다른 인간들에 의해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다리가 없으면 내 자동차로는 건널 수가 없다’고 결론을 내릴 겁니다.
헨리는 달랐습니다. 신으로부터 주어진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에너지를, 이번 기회에 한 번 사용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새로 받은 선물로써, 자기 미래를 공동 창조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삶의 희생물도 더 이상 아니며, 환경의 희생자도 아니라는 것을. 그는 자기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다리가 끊어진 것 또한, 누구의 탓이 아닐 것입니다. 한 번도 가 보지 않는 낯선 장소에 발을 들여놓는 심정으로, 그는 앞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헨리는 처음으로 신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속력으로 달려갔고, 다리가 이어져 있던 자리에는 아득한 심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최대치를 넘어선 그 무엇을, 헨리는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다음은, 다가올 황금 시대의 신앙 지침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1) 한 인간처럼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영혼이요, 신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니 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십시오! 당신의 삶에 거대한 변화를 꾀하기 위하여 신이 당신과 공동 창조를 할 때, 당신의 표면의식이 알지 못할 숱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완전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도 숱한 뒤틀림 현상을 거쳐 기적처럼 실현됩니다.

(2) ‘두려움’이 말하는 길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한 인간처럼 생각하게 되면, 당신은 가장 먼저 두려움을 창조하게 될 것입니다. 있지도 않은 다리를 향해 다가가면서, 당신의 머리 속 헤아림은 분주하기만 할 것입니다. “왼쪽으로 가야 해. 아냐, 오른쪽이야.” 그리하여 차를 멈춰 버리고, 여행 자체를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두려움이 당신의 가슴에 심어 놓은 철근 콘크리트에 대한 집착 때문에 말입니다.

(3) 여행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십시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이 한 인간처럼 생각하고 한 인간처럼 두려워한다면, 좋지 못한 상황처럼 보이는 일이 일어날 때마다 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책임을 신에게 돌리게 마련입니다.
“신이시여, 나는 지금 죽음을 향해 직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나를 속이시고, 기만하셨습니다! 이대로 갔다간 저 벼랑 아래로 곤두박질 칠 것이 뻔하지 않습니까!”
불길한 상상력이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지구 위에 머무는 동안, 당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바로 이렇습니다.

여행길에 대해 당신이 온전히 책임을 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다고 해서 신이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신이 당신에게 무엇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바로 신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길 위에서 공동 창조할 수 있습니다. 신이 생각하듯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두려움 없이, 다리가 한때 서 있었던 그 자리에, 다리 역할을 해주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억측 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헨리는 앞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러자 마침내 예상했던 풍경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다리는 분명 끊어져 있었습니다. 하루만에 다리가 다시 세워질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헨리는 두려웠습니다. 최후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크나큰 시험이 눈앞에 당도했음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그의 시야에는 또 다른 길 하나가 곡선을 그리며 놓여 있는 것이 아닙니까!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낯선 풍경 속으로, 길이 뻗어 있는 것입니다. 꼬박 일년이 걸려 이제 막 완공된 다리였습니다! 헨리가 필요로 하기 훨씬 이전에, 요청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다리는 이미 건설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널찍한 다리였습니다. 더구나 밤이면 가로등이 길을 밝혀주도록 되어 있었지요. 완벽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설되어 오던 다리가, 이제야 비로소 그 모습을 활짝 드러낸 것입니다. 그가 가장 필요로 하던 바로 그 순간에.
헨리는 계곡을 다 건넌 다음 차를 세우고는, 공동 창조의 힘을 주신 신께 감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신 또한 그의 진동수가 상승한 데 대해서, 그리하여 지구의 진동수를 더불어 높인 데 대해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현실’을 믿어 준 데 대해서, 헨리에게 감사하다는 응답을 보내 주었습니다.

조회 수 :
1125
등록일 :
2002.09.18
11:05:30 (*.178.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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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2002.09.18
11:58:34
(*.244.25.48)
산초님 ^*~
항상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情_●

2002.09.18
14:01:10
(*.183.98.133)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 보니까 메트릭스라는 영화가 생각 나네요. 우리의 현실은 모두 허상, 그안에 우리가 살아 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에서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못이룰게 없다는거 같기도 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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