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사랑하는 이여, 당신이 신의 성스러운 마음에서 멀어지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어찌하여 신의 마음과 당신의 마음이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일까요? 이곳 지구에 몸을 받아 태어난 이후 당신이 그렇게 선을 그어 구분해 왔을 뿐, 다른 이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당신의 존재를 피부 안쪽으로만 한정시키지 않고, 당신 위에 거주하는 영혼의 부분을 믿게 되면, 이 새로운 시대에 주어지는 신의 새로운 선물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헨리는 길 위에 있었습니다. 차를 몰고 여행하는 중이었지요. 모든 수단을 다해서, 계곡 건너편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헨리는 이 여행길을 함께 해주십사고 신께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직관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신께 도움을 청하기에 앞서 자기 스스로 인생을 창조해 나가야 하며, 그것이 더 적절하고 합당한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사실, 여행길 내내 그렇게 해왔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매우 현실적인 문제 하나가 그의 발목을 붙들었습니다. 계곡 건너편으로 가는, 늘 있어 왔던 다리 하나를 당분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헨리는 다리가 없어졌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길을 따라 달렸습니다. 헨리는 기적을 창조하고 싶었습니다. 믿음에 모든 것을 다 맡겼던 자기 자신이 아닙니까!
헨리는 평정을 잃어버리고 있는 걸까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게 마련일 겁니다.
“다리에 거기 없으니, 계속 진행했다간 죽고 말 것이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다리를 세울 수 없는 노릇이 아닌가. 어젯밤에도 부근을 지나면서 다리가 없는 걸 보았으니, 오늘 밤이라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
갖은 추측을 다하면서도 인간이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예전처럼 거기 그렇게 다리가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예전의 그 자리에 철근 콘크리트 다리가 다른 인간들에 의해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다리가 없으면 내 자동차로는 건널 수가 없다’고 결론을 내릴 겁니다.
헨리는 달랐습니다. 신으로부터 주어진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에너지를, 이번 기회에 한 번 사용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새로 받은 선물로써, 자기 미래를 공동 창조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삶의 희생물도 더 이상 아니며, 환경의 희생자도 아니라는 것을. 그는 자기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다리가 끊어진 것 또한, 누구의 탓이 아닐 것입니다. 한 번도 가 보지 않는 낯선 장소에 발을 들여놓는 심정으로, 그는 앞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헨리는 처음으로 신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속력으로 달려갔고, 다리가 이어져 있던 자리에는 아득한 심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최대치를 넘어선 그 무엇을, 헨리는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다음은, 다가올 황금 시대의 신앙 지침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1) 한 인간처럼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영혼이요, 신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니 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십시오! 당신의 삶에 거대한 변화를 꾀하기 위하여 신이 당신과 공동 창조를 할 때, 당신의 표면의식이 알지 못할 숱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완전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도 숱한 뒤틀림 현상을 거쳐 기적처럼 실현됩니다.

(2) ‘두려움’이 말하는 길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한 인간처럼 생각하게 되면, 당신은 가장 먼저 두려움을 창조하게 될 것입니다. 있지도 않은 다리를 향해 다가가면서, 당신의 머리 속 헤아림은 분주하기만 할 것입니다. “왼쪽으로 가야 해. 아냐, 오른쪽이야.” 그리하여 차를 멈춰 버리고, 여행 자체를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두려움이 당신의 가슴에 심어 놓은 철근 콘크리트에 대한 집착 때문에 말입니다.

(3) 여행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십시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이 한 인간처럼 생각하고 한 인간처럼 두려워한다면, 좋지 못한 상황처럼 보이는 일이 일어날 때마다 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책임을 신에게 돌리게 마련입니다.
“신이시여, 나는 지금 죽음을 향해 직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나를 속이시고, 기만하셨습니다! 이대로 갔다간 저 벼랑 아래로 곤두박질 칠 것이 뻔하지 않습니까!”
불길한 상상력이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지구 위에 머무는 동안, 당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바로 이렇습니다.

여행길에 대해 당신이 온전히 책임을 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다고 해서 신이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신이 당신에게 무엇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바로 신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길 위에서 공동 창조할 수 있습니다. 신이 생각하듯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두려움 없이, 다리가 한때 서 있었던 그 자리에, 다리 역할을 해주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억측 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헨리는 앞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러자 마침내 예상했던 풍경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다리는 분명 끊어져 있었습니다. 하루만에 다리가 다시 세워질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헨리는 두려웠습니다. 최후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크나큰 시험이 눈앞에 당도했음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그의 시야에는 또 다른 길 하나가 곡선을 그리며 놓여 있는 것이 아닙니까!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낯선 풍경 속으로, 길이 뻗어 있는 것입니다. 꼬박 일년이 걸려 이제 막 완공된 다리였습니다! 헨리가 필요로 하기 훨씬 이전에, 요청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다리는 이미 건설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널찍한 다리였습니다. 더구나 밤이면 가로등이 길을 밝혀주도록 되어 있었지요. 완벽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설되어 오던 다리가, 이제야 비로소 그 모습을 활짝 드러낸 것입니다. 그가 가장 필요로 하던 바로 그 순간에.
헨리는 계곡을 다 건넌 다음 차를 세우고는, 공동 창조의 힘을 주신 신께 감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신 또한 그의 진동수가 상승한 데 대해서, 그리하여 지구의 진동수를 더불어 높인 데 대해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현실’을 믿어 준 데 대해서, 헨리에게 감사하다는 응답을 보내 주었습니다.

조회 수 :
1116
등록일 :
2002.09.18
11:05:30 (*.178.0.7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0697/121/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0697

소리

2002.09.18
11:58:34
(*.244.25.48)
산초님 ^*~
항상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情_●

2002.09.18
14:01:10
(*.183.98.133)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 보니까 메트릭스라는 영화가 생각 나네요. 우리의 현실은 모두 허상, 그안에 우리가 살아 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에서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못이룰게 없다는거 같기도 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64541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6533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18301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17159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5272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52814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97833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29033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66858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481578     2010-06-22 2015-07-04 10:22
12687 4788번 글의 키릭님의 댓글을 다시 올려봅니다. [12] [5] {^.^} 1111     2005-09-12 2005-09-12 11:22
 
12686 해모수(解慕漱,) [2] 하지무 1111     2006-04-11 2006-04-11 00:47
 
12685 또 다른 다짐 연리지 1111     2007-09-07 2007-09-07 12:54
 
12684 이번주 토요일 날.. [2] 1111     2007-10-24 2007-10-24 15:33
 
12683 수련인의 기점이 아니라면 정법수련의 대각자는 책임지지 않는다. [5] 미키 1111     2011-02-14 2011-02-15 10:36
 
12682 현재의 지구적 사항을 이해를 해야만한다 [1] 조약돌 1111     2016-02-20 2016-02-20 12:54
 
12681 태양계의 파괴된 행성은 말데크 행성뿐일까요? 미르카엘 1111     2021-07-14 2021-07-14 22:15
 
12680 영혼들의 세계 뭐지? 1111     2021-09-04 2021-09-04 08:53
 
12679 라엘리안이 신봉하는 외계인에 대한 결론 [1] 홍성룡 1112     2003-01-31 2003-01-31 20:04
 
12678 3월3일을 위한 파티의 뒷이야기 [5] 최정일 1112     2003-03-04 2003-03-04 20:40
 
12677 네사라의 문제점 [1] 강준민 1112     2003-07-16 2003-07-16 18:09
 
12676 네사라(NESARA) 발표 후 지구세계에 대해 [5] 이기병 1112     2003-12-06 2003-12-06 10:30
 
12675 WE ARE CRUCIBLES FOR TRANSFORMATION (2004. 11. 1) [2] file 소리 1112     2004-11-04 2004-11-04 12:48
 
12674 삶의 계획에 대해서 [1] 유승호 1112     2004-11-10 2004-11-10 04:38
 
12673 워싱턴으로 빛을 보냅시다! 멀린 1112     2006-02-06 2006-02-06 10:41
 
12672 자자!!! 출혈 무료봉사 세일이다. 선착순!!! [2] 임지성 1112     2006-04-01 2006-04-01 05:46
 
12671 일반상대성이론 검증으로 UFO가 지구를 왔다갔다가능? 김지훈 1112     2007-04-16 2007-04-16 22:52
 
12670 잊었다 해바라기 1112     2007-07-04 2007-07-04 04:26
 
12669 지금은 지부경 시대... [3] [25] 도사 1112     2007-09-13 2007-09-13 12:51
 
12668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방법?? [3] 서서기 1112     2007-09-15 2007-09-15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