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있었던 어이없는 일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워낙 분통이 터져서 못 견디겠어요. 영등포역 화장실에서 소변을 놓는데 옆 사람이 자꾸 오줌이 나오는 거기를 쳐다보는 거에요. 그리고 나서 나랑 이야기를 하자고 하면서 다른 건물 화장실로 데려가서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요. 제 몸의 가운데 튀어나온 거기를 입으로 빨면서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에요. 이 짓을 하고 난 뒤에는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는 거에요.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는 수치감도 드는 것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