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서가 과학명상센타 펌

살아있는 사람의 심장은 잠시도 쉼없이 뛰지만

죽은 사람의 심장은 다른 사람에게 이식할 순 있어도 뛰지 않는다.

왜 그럴까?

살아있음과 죽었음의 차이가 무엇이길래

멀쩡한 심장이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면 살아움직이면서

지금 막 죽은 사람의 몸에서는 뛰지 못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죽은 사람은 뇌작용이 멈추었기 때문에

당연 신체 모든 생명기능들이 멈춘 것이라 여긴다.

그렇다면 뇌는 왜 어떻게 해서 그 작용을 멈추는 걸까?

물론 뇌를 크게 다쳤거나 몸에 어떤 상처가 생겨

너무 많은 피를 흘리게 되면 정신이 희미해 지면서

결국 뇌기능을 포함한 신체 생명기능 일체가 멎는다.

그러나 때로는 뇌를 다치지도 몸엔 상처 하나 없이도

뇌기능을 포함한 신체 모든 생명기능들이 멎어 죽는 경우도 있다.

뇌를 포함한 인체는 인체가 아닌 그 무엇으로부터 끊임 없이

생명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기운을 받음으로써 살아움직이고

그 정보와 기운을 받지 못하면 죽게 되는 것이다.

심장이 박동하는 것도

심장박동에 필요한 신호 즉, 심장박동의 강도와 속도 등의 정보와 함께

심장 근육의 수축과 팽창에 필요한 실질적 기운(에너지)을

뇌중추신경계의 어느 부분으로부터 신경망을 통해 받음으로써 가능하며

그 정보와 기운의 신호가 멎음으로써 박동을 멈추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신호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이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靈, 영혼이라 하기도 한다.

마음이라는 말은 순수 우리 말이며 한문으로는 心이다.

心은 핵심, 진짜배기, 알맹이, 근본, 근원이라는 의미의 글자다.

그렇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도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지만

그것이 인체를 포함한 세상 만물의 근본이자 실제이고

인체를 포함함 세상 만물은 마음이 음양 두 기운의 파동으로 만들어내는

입체영상의 홀로그래피에 불과한 허상(그림자)이다.

따라서, 생명의 본질이자 근원은 몸이 아닌 마음인 것이다.

마치 방송국 전파나 전화국에서 발산하는 무선전파 등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전파라는 신호에 의해 TV나 라디오 또는 전화기가 작동하는 것처럼,

눈에는 보이지 않고 손으로도 잡히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면서

뇌기능을 포함한 인체생명기능 일체를 주관하는 것이 마음이다.

즉, 몸의 생명활동의 근원이자 실제라 해서 心이라 하는 것이다.

마음이 주파수는 달라도 방송국의 전파와 같은 파동의 형태로

심장박동을 포함한 호흡과 음식의 소화, 느낌과 생각, 말과 행동 등

생명기능 일체에 필요한 수많은 정보와 기운(에너지)들을 쉼없이 발산(Emit)하고

인체의 뇌중추신경계가 이들 신호에 민감히 감응함으로써 몸이 살아 숨쉬게 되는데

만약 이러한 생명활동신호체계에 장애가 발생하면 장애된 만큼의

생명활동이 장애를 일으키게 됨에 따라 장애된 만큼 무지, 무능해 지고 심약해 지며

심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더욱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마치 방송국에서 발하는 방송전파에 장애가 생기면

TV나 라디오 또는 전화기가 장애를 일으키는 것과 그 원리가 같은 것이다.

방송전파와 TV는 온전해도 방송전파를 방해하는 또다른 전파로도 장애가 발생한다.

사람의 마음이 방송국의 방송전파라면 인체는 TV나 라디오 또는 무선전화기와 같다.

방송국의 방송장비와 TV나 라디오 또는 무선전화기 그 어느 하나라도 고장이 생기면

TV나 라디오 또는 무선전화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며,

이들 기기들이 모두 정상 상태라 하더라도

만약 TV나 라디오 또는 무선전화기 주변에 방해전파가 있으면

이들 기기들의 작동에 장애가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이다.

인체생명활동체계도 이와 흡사하다.

마음이 방송국이라면 마음이 발하는 생명기운들이 방송전파다.

인체가 TV나 라디오 또는 무선전화기와 같다.

어느 한 사람 즉, 하나의 개체의식의 생명체가 탄생할 때,

그 개체의 種과 신체적 기본골격을 포함한 인체구조와 외모,

살아가야 할 삶 속에서 일어날만한 갖가지 사건 사고들의 유형과

이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야 하는가와 관련한 기본 Rule(규칙)과

각각의 사물에 반응하고 대처한 결과에 따른 다음 순간의 상황변화 조건 등이

마치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 처럼

미리 짜여진 자기원형이라는 기본 의식체계(靈)가 주어져

살아가는 매순간 주변 모든 사물에 대응해 일어나는

느낌과 감정 그리고 그에 따른 생각과 말과 행동 등을 주관하게 된다.

각 개인이 타고난 소질과 적성 등도 이것의 한 부분으로

사람마다 타고난 자기원형은 다 다르지만 궁극의 목적은 하나로 모두 같다.

더 없이 멋지고 행복한 삶의 완성에 의한 완전한 의식세계의 창조다.

사람은 누구나 이것을 궁극의 목적으로 태어난다.

따라서, 사람이 살아가는 매 순간의 모든 상황들은 알고보면

다 목적된 자기원형의 삶을 완성해 가는 필연적 수단이자 과정인 것이다.

목적된 삶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부모의 정자와 난자라는 체세포를 통해

자자손손 대를 이어 진행되며,

어느 누구라도 이러한 목적된 삶을 완성하는 순간,

자신을 포함한 모든 조상들의 목적된 의식세계가 완성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자아성취이자 자기완성이며 깨달음이다.

즉, 깨달음이란 전도망상의 모든 관념들을 깨고 의식이 본성에 다달음으로써

무한 가능성, 무한 잠재력의 순수 본성이 주도하는 완전한 생명활동체계를 통해

소위 자기완성 즉, 진정한 의미의 자아성취의 의식세계가 창조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