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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필독]친신성한외계인 정부 수립 이후  



외계인들은 신성하다.
그들은 신을 믿는다.
명상을 한다.
텔레파시와 초능력이 있다.
투명한 영체다.
신선처럼 신비스럽고 평화롭다.
지구에 왔다.
지구 환경에 맞춰 물질화로 모습을 바꾼다.
사람들의 부정적 파장은 상념에 민감하게 감응하는 정화된 영체인 그들에게 활동에 막대한 불편을 준다.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인류사회에
앞선 문명과 의식으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약속한다.
사람들은 환호한다.
인류에게서 두려움과 미움을 없애고 의식상승시킨다.
친외계 정부를 수립 한다.
그 수반에겐 많은 혜택이 돌아간다.
인류사회는 외계인들의 발달된 문명으로부터 혜택을 입고 평화, 건강, 복지를 실현한다.
외계인들의 본격적 작업은 은밀히 진행된다.
인간은 대단히 유용한 자원이다.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건강 혜택을 주고, 말로 구워삶고, 특정 주파수로 기분좋게 만들면 외계인의 신성한 계획과 영광에 자원한다.
생체실험, 의료, 식량, 에너지, 세뇌, 노예화,  타외계인에대한 방어용 무기로 개조 등등으로 활용한다. 사람이 우호적일 수록 사람자원이 독성이 적고 외계인이 의료용으로 쓰기에 부작용이 적다. 의식이 저급한 사람은 하품질 의료용이다.
약육강식의 살벌한 야생이었던 인류사회는 평화롭고 효율적인 동물 농장이 되었다.
외계인은 평화롭고 신성하다.
단지 신께서 그들의 생존을 위해 남겨주신 자원을 감사히 활용할뿐이다.

Gene Rodenberry's Earth The Final Conflict.
조회 수 :
1416
등록일 :
2002.08.29
10:55:22 (*.174.1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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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2002.08.29
11:00:46
(*.74.2.117)
갑자기 EO의 글이 생각나네요. EO는 우리의 치열한 삶과 고통, 사랑..이런 모든 에너지를 신이 섭취하면서 산다고 하죠.

Gene Rodenberry 이 사람의 글은 외부의 대상에 의지하지 말라는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근본 바탕에는 두려움이 기반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와 삶을 보건대 투쟁과 반목, 두려움에 기초하여 있으며 이런걸 봐온 지성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상태를 뛰어넘은 하모니(harmony)의 세계를 인식하지 못했으니 이런 글이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람은 자기가 바라보는 수준을 확장해서 다른 것도 그러리라 생각하는게 대다수 경우입니다. 이글 또한 그런 케이스이고 인류의 역사인 투쟁과 두려움에 기반하여 외계인 모두도 그러할 것이라 오버하는 케이스입니다. 부화뇌동할 필요가 없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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