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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민주당과 문재인에게 <수검표>는 의무이고, 거부권은 없다.
민주당과 문재인에게 수검표는 의무이다.

(서프라이즈 / 꺾은 붓 / 2013-01-13)


민주당과 문재인에게는 <수 개표>를 받아들일 의무만 있고, 이를 거부할 권리는 없다.


  1. 2013. 1. 12. 16:00 덕수궁 대한문 앞! 

  지난 주말 1월 5일에 이어 2차로 거행된 <민주주의>와 <대통령당선>을 도둑맞은 격노한 시민들이 피를 토하는 절규의 한 마당이었다.

  춥고 음산한 날씨에 남녀노유 수만 명의 시민들이 구름떼 같이 모여들어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긴긴 시간 동안 단 한 사람도 중간에 자리를 뜨지 않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울분을 토로하며 빼앗긴 <민주주의>와 뒤바뀐 <대통령당선>을 되찾기 위해 절규하며 몸부림을 쳤다.


  이명박의 난정을 규탄하는 예전의 집회에서는 간간이 노래도 부르고 춤과 율동이 뒤섞인 말 그대로 문화제였으나,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의 그 집회는 수만 명의 시민이 한 덩어리가 되어 울분과 격정을 뿜어대며 민주당과 문재인을 향하여 “수 개표”를 요구할 것을 촉구하는 거대한 민중들의 분노의 한 마당이었다.

  발언자 모두가 하나같이 입에서 시뻘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울분과 격정을 토로하고, 마음씨 여린 여성발언자들은 흐느끼며 말을 이어가다 쏟아지는 피눈물에 끝내는 말을 맺지 못하고 부축을 받으며 단상을 내려와야 했다.


  한국인 뿐 아니라 보편적 인류애를 바탕으로 세계의 민주화를 바라는 수많은 노랑머리에 파란 눈의 코가 큰 외국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촛불을 한 손에 들고 시민들의 통역에 귀를 기울이며 한국 사람들을 따라 어설픈 한국어로 “스-으-개-에-피-오!”를 함께 외치며 죽어가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누가 주말을 맞아 그 추운날씨에 그 수많은 세계인들을 거리로 불러 모았나?

  새누리당과 박근혜!

  아니다.

  그들을 거기로 불러낸 것은 바로 오합지졸정상배들의 집합체인 <민주당>과 우유부단하고 무책임한 <문재인 후보>였다.

  투개표에 참관했던 수많은 시민들이 속속들이 개표과정의 불법을 폭로하고 빼도 박도 못할 증거를 수집하여 들이대고 있음에도 민주당과 문재인은 태연스럽게 <박근혜 당선!>을 선언하고 분노한 시민들의 <수 개표>에 귀를 막고 제1야당이 되어 저들이 뿌려주는 떡고물 생각만 하고 자빠져 있다.


  과거에 김대중과 김영삼 같았으면 단 한 표만 의심스러워도 분연히 “선거무효!”를 선언하고 “재검표”나 “재선거”를 선언하고 거리로 뛰쳐나왔고 시민들이 그 뒤를 따랐을 것이다.

  우리민주화의 찬란한 금자탑인 <4.19 혁명>와 <6.10항쟁>이 바로 그 증거다.

  헌데 지금 민주당과 문재인은 시민들이 코를 꿰어 잡아끌고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도 제1야당에 안주하려하며 박근혜 격양가를 흥얼거리며 태평세월이다.


  2. 대한문 앞!

  1919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황제 위를 퇴위당한 고종황제께서 붕어하시어 한만은 생을 마감하셨을 때 피를 토하는 조선백성들이 모여 통곡하고 몸부림을 치며 고종의 인산을 치렀고 마침내 그 울분이 도화선이 되어 우리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이자 토대인 <3.1만세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고 상해임시정부를 태동하게 했고, 1926년 역시 부황의 길을 따랐던 순종황제께서 붕어하심에 나라를 빼앗긴 조선백성의 슬픔과 분노가 한 덩어리로 분출되어 <6. 10만세운동>으로 승화되었던 곳이다.

  지난주와 어제의 그 통분의 집회는 제 2의 <3.1만세>와 <6.10만세>를 예고하는 한 편의 준비마당이었다.


  3. 민주당과 문재인의 착각

  현행 법률적으로는 <당선무효> 또는 <선거무효>를 선언하고 <재검표≒수 검표>를 요구할 수 있는 것은 <민주당>과 오직 <문재인 후보>개인에게만 있다.

  이게 <문재인 후보>에게 주어진 절대 권리인가?

  천만의 말씀이다.

  친일매국과 군사독재 후예에게 더 이상 정권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국민들의 염원을 민주당과 문재인이 엄숙히 받들겠다고 해서, 국민들이 “그러면 어디 너희들이 한 번 해 보라!”고 그 권한을 한시적으로 민주당과 문재인에게 위임을 했을 뿐이다.

  절대로 영원히 일임한 문재인후보의 고유 권리가 아니다.

  그랬던 선거에게 관권이 개입한 명박한 불법이 저질러졌고, 개표과정에서  불법과 편법으로 개표를 진행한 증거들이 속출되고 있음에도 왜 민주당과 문재인은 “재검표 ≒ 수 검표”를 요구조차 하지 않고 제1야당으로서 안주하려 하는가?

  시민들의 <수 검표 요구>는 민주당이 취사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니라 무조건 받들어야 하는 의무다.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을 지지했고, 민주당이 내세운 문재인을 선택했던 것은, 그 선거의 뒷마무리까지 민주당과 문재인후보가 책임지고 뒷설거지를 하라는 국민들의 지엄함 명령이었다.


  4. 민주당에 보내는 성명서


<민주영령들이 민주당과 문재인에게 명령한다.>


  민주당과 문재인은 수 개표를 엄숙히 받아들일 의무만 있고, 이를 거부할 권한은 없다.

  지난 대선에서 <2번>을 선택한 48%이상의 국민들은 민주당과 문재인을 선택한 게 아니라, 광복 60년이 지나도 척결치 못하고 있는 친일매국과 군사독재의 후예들에게 또다시 정권을 맡겨 일제식민지를 연장할 수 없다는 자각에 <대한민국 사람>에 의한 <대한민국 정부>를 세워, 그 정권으로 하여금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8천만 겨레의 꿈에도 소원인 <평화통일>의 길을 열고자 문재인에게 표를 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런 국민들의 엄숙한 명령을 받들지 못하고 당선을 도둑맞고 말았다.

  이에 <민주주의>와 <당선>을 도둑맞은 국민들이 분연히 떨쳐 일어났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과 문재인이 하고 있는 작태가 무엇이란 말인가?


  민주당과 문재인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어서 빨리 <수 개표>를 요구하고 도둑맞은 <당선>을 되찾는 길에 민주당과 문재인이 앞장 설 것을 촉구한다.

  이것은 민주당과 문재인이 거부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고, 이 땅의 <민주화>를 이루려다 먼저가신 민주열사 영령들의 지엄한 명령이다.


  민주당과 문재인이 앞장서라!

  <민주주의>와 <당선>을 두둑 맞은 민주시민들의 피눈물로 먹을 갈고 생 머리카락을 뽑아 붓을 삼아 하늘에서 울려오는 민주영령들의 지엄한 명령을 그대로 받아써서 민주당에 명 하노라!

  민주당은 수 개표 요구에 앞장서라!


  5. 내 인생 이것으로 끝이란 말인가?

  지난 대선결과가 그대로 굳어진다면 내 인생은 거기서 끝났다.


  내 인생 12월 19일 밤 끝났다.

  조국도 고향(충남)도 버렸다.

  남은여생의 희망(민주주의, 평화통일)도 포기했다.

  남은 생명, 개돼지가 되어 “암탉각하 만세!”나 외치다 뒈지련다.

 

꺾은 붓


 

분류 :
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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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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