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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 라마다경 38장 6절에 나오는 석가 세존께서 열반에 들기 직전에 하신 말씀인데요.
그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荷時 하시...'언제가'
爺蘇來 야소래...'야소 (아버지의 소생 즉 예수) 께서 오시면'
悟道 오도...'내가 깨닫은 진리는'
無油支燈也 무유지등야...등잔의 기름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爺蘇 야소란 아버지의 깨어남이란 뜻인데요. 야소가 예수를 의미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바로 아버지의 깨어남이란 의미 때문입니다. 아버지... 독생자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과
인격은 다르나 본질은 같기에 곧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인 셈입니다. 깨어남이란 아버지와
동일한 예수님의 태어남 혹은 예수님의 마귀의 시험을 이긴후의 사역등을 의미하는데요.
이상하게도 불교 신자들은 이 말을 꽤나 기피합니다. 스님들도 상당히 곤욕스러워 하구요.

야소가 예수를 의미한다는 건 저의 개인적 생각이 아닙니다. 오히려 불교학자들이 그렇게들
주장하고 있고 거의 정론으로서 받아들여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불교를 비하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전 이 귀절을 왜들 기피하고 쉬쉬하는지를 알고 싶을 따름입니다.

전 이 귀절을 예수님의 존재적 가치가 석가세존을 넘어선다는 우월적 의미 보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적 측면에서 종결적 의미 (오메가) 를 지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석가 세존
은 당대로선 최고의 존재적 가치를 지닌채 진리에 가장 가까운 말씀을 세상에 전파 하신거구
요.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오셔서 진리의 마침표를 찍은거라 봅니다. 석가 세존은 진리의 징
검다리를 놓으신 거라면 예수님은 진리의 문을 연 셈이죠. ^^

진리의 징검다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의 공간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라면 진리의 문은
우주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한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일부 불교계에선 기독교를 불교와 비교하면서 기독교를 불교에 비해 떨어지는 종교로 비유
하고 있지만 위의 귀절처럼 기독교는 결단코 불교에 비해 떨어지는 종교가 아닙니다.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조회 수 :
1764
등록일 :
2002.08.06
02:54:23 (*.10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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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2002.08.06
06:23:39
(*.204.31.144)
여러 모로 시사해 주는 바가 많지만, 이제는 잣대를 들이대는 일이라면, 그만두어야 합니다. 진리 자체를 맛보는 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진리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

정진호

2002.08.06
07:35:32
(*.100.193.3)
진리에 마침표가 없다니 무슨 뜻이죠?

한마디

2002.08.06
08:54:55
(*.55.159.3)
무언가 마쳤다고 생각되는 순간 다시 다음 클래스의 수업이 시작됩니다 어린 상태에서 또 다시 수업을 들어야..

靑雲

2002.08.06
09:47:46
(*.54.115.222)
현대의 종교들은 예외없이 모두가 불필요하고 복잡한 제도와 조직과 교리들을 만들어 내어 하나인 인류형제들을 분리 대립시키고 있다는 점에서는 똑 같기 때문에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고 봅니다.모두가 하나인 하느님께 연결되어 있다는 일체의식을 갖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지요.따라서 종교통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김세웅

2002.08.06
10:58:17
(*.218.19.2)
말 그대로 진리에는 끝이 없습니다. 끝이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새로운 시작이 되죠. 종교적 논쟁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각 종교는 그들만의 특징이 있으므로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써놓으신 글귀는 제가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알진 못하지만 (검색해도 안 나오는군요) 말 그대로 해석을 하면 안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경우도 말 그대로 해석하면 전혀 엉뚱한 뜻이 되죠. 저 말은 하늘아래 오직 내가 최고다 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일부 불교계에서 기독교가 떨어진다고 하셨다는데, 그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그들은 아직 수련이 덜된 이들이고 보다 높은 분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죠. 제가 아는 얘기에는 예수님도 한때는 불자였다는 말 또한 있습니다. 이 역시 님이 말한것처럼 황당한 얘기이므로 이것에 대해 언급하자면 논쟁은 자칫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무엇이 무엇보다 높다는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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