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동방의 등불》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촉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 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엔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스럽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은 곳

진실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을 향해 팔을 벌리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 벌판에 길 잃지 않은 곳

무한히 퍼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당으로

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1861.5.7~1941.8.7) -

(주요한 옮김. 1929.4.2.《동아일보》).


타고르는 한국을 소재로 한 두 편의 시, 《동방의 등불》 《패자(敗者)의 노래》를 남겼다. 그 중 《패자의 노래》는 최남선(崔南善)의 요청에 의하여 쓴 것이고, 다음에 전문을 든 《동방의 등불》은 1929년 타고르가 일본에 들렀을 때, 《동아일보》 기자가 한국 방문을 요청하자 이에 응하지 못함을 미안하게 여겨 그 대신 《동아일보》에 기고한 작품이다.

-야후 코리아 백과사전-
조회 수 :
3913
등록일 :
2002.07.10
11:22:53 (*.128.58.12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8405/81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840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425961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426656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4662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3271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51547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51987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6008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93115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3110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44957     2010-06-22 2015-07-04 10:22
47 극을 보다 (看戱) file 한울빛 1867     2002-10-28 2002-10-28 09:54
 
46 문옥(文玉)의 이야기 (속편-2) [4] file 한울빛 1892     2002-10-28 2002-10-28 10:15
 
45 해운대 초등 2년 김보미의 법륜대법 수련이야기 [1] 한울빛 2451     2002-11-04 2002-11-04 09:10
 
44 신상(神殤): 대신선의 비애 [3] [2] 한울빛 1907     2002-11-09 2002-11-09 01:15
 
43 [re] 한울빛님 이런 식으로 나오면 법륜공부터 훼멸시키겠습니다! 한울빛 2062     2002-11-12 2002-11-12 03:47
 
42 합법합리적 나쁜짓. 실천없는 이상한 믿음. 선악응보가 없는가? [27] 한울빛 1802     2002-11-14 2002-11-14 00:43
 
41 [re] 한울빛님,김권님을 비롯한 모든 법륜공 수련인 분들 보세요. [2] 한울빛 1909     2002-11-21 2002-11-21 02:19
 
40 [re]법륜수련대법에대해서 말씀하시는 분들께 삼가 말씀 아뢰옵니다. 한울빛 1877     2002-11-25 2002-11-25 18:59
 
39 [re] 가끔씩 귀신이 괴롭혀요. [47] 한울빛 2136     2002-11-28 2002-11-28 05:50
 
38 판단하지 말라는 말의 뜻은... 한울빛 2248     2002-11-26 2002-11-26 15:27
 
37 이런 얘기하면 믿기 어렵겠지.... 한울빛 1969     2002-12-07 2002-12-07 09:47
 
36 여! 러! 분! [1] [3] 한울빛 1854     2003-01-02 2003-01-02 11:28
 
35 불도신들의 주시 한울빛 1747     2003-01-03 2003-01-03 02:44
 
34 DNA와 외계인 [1] 한울빛 1724     2003-01-20 2003-01-20 05:03
 
33 황초평의 수련 이야기 한울빛 1712     2003-01-20 2003-01-20 05:41
 
32 신라인 김가기의 수련 원만 이야기 한울빛 1842     2003-01-20 2003-01-20 05:45
 
31 스승 노자와 제자 윤희(尹喜)의 수련 이야기 한울빛 1799     2003-01-20 2003-01-20 05:53
 
30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그 뿐, 나를 괴롭혀서 무엇하는가 [4] 한울빛 1861     2003-01-21 2003-01-21 12:26
 
29 [re]시간이 빨라지고 있는 것같다는 질문에대한 이홍지 선생님의 답변 한울빛 1814     2003-01-26 2003-01-26 03:22
 
28 지금 외계문명들은 이미 소멸되었다. (대도대한) [2] 한울빛 2233     2003-01-26 2003-01-26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