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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유학중인 학생으로 이곳의 반한감정은 정말 심각한
수준임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이거 읽으시는 정회원님 기본게시판에 좀 올려주세요
정말로 터키가 우리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겟지만
그나마 터키와 좋은관계 계속 유지할수있기 바랍니다..

지금 이태리의 한 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이태리 그냥 저러다 말겠지
축구지나까 저런다 하겠지만 그수준을 넘었습니다.

스페인전때 이태리 인들 모여서 스페인을 응원하고,
우리가 이기자 돈을 흔들며 심판 매수나 하는 더러운 나라...이렇게 하더군요.

한국사람들 모여서 같이 관전,응원했을때
멀찌감치 그늘에 않아 있던 이태리 인들 계속되는 욕설..(아기를 데려온 엄마가 아이
들때문에 그늘에 가 있는데 그들의 욕설을 들었답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라이 우노 방송국에 축구 관계자 여러명 앉아 토론을 합니다.
몇명 방청객도 있고,,,한국을 싸잡아 인신공격으로 이야기 하면 아이고좋아라 박수치
는 방청객...자신들에 대한 반성,한국이 아무리 실력이 없다 치자..그래도 심판 매수
로만 4강까지 갔다는 것이 말이 되냐 ?란 말로 한 관계자가 다른방향으로 몰아가면
우우~~하는 방청객...

bar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들은 이태리 사람과 스페인들의 험담
나 이젠 한국물건은 하나도 안살꺼다,,
운다이 (현대) 다에부(대우) 삼슝그(삼성) 다 안산다.
안정환 그자식은 중국이나 한국같은 별볼릴 없는 축구단에서나 뛰라고 해! 한국인간
돈밖에 모른는 족속들..

이태리승리후 갔던 중국집아저씨 그때 축하한다고 얼마나그랬는데...
스페인전뒤 이태리 방송에서 한 말들에 감염이 됬는지 교육이 됐는지
눈도 안마주칠려고 한다.

한국유학생들 끼리 모이면 하나같이 하는이야기가 너무 무섭다는 겁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반한정서가 걱정된다는,,,
우리정부는 뭐하는거냐?
무슨공식항의나,적절한 대처가 없으니....등등의 이야기들,,,

티비에선 한국의 개고기문화를 이야기하며 미개인처럼 이야기하고
삼풍백화점 무너지는거랑 성수대교...그리고 70년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치 지금 한국의 모습인양,,

아 답답합니다.
이들의 한국죽이기 음모론에 정정당당히 대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말겠지..나 둬라 하는 것보다는 설득력있고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
다. 지금 이런 이탈리아의 억측에 유럽여러나라도 같이 한국을 이상한 나라로 보고 있
습니다...어렵게 이루어놓은 우리의 승리가 아무 의미없는,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전패배후 온 이탈리아가 한국은 충분히 질만한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속상하네요
자기들이 지면 상대방이 돈으로 심판을 매수한거고
한국이 지면 질만해서 진건가요

한국사람들 이탈리아그냥 두면 큰 일 날겁니다....
전세계에 한국의 나쁜이미지를 터무니없는 루머로 퍼트리고 있다구요


조회 수 :
2794
등록일 :
2002.07.06
02:22:38 (*.218.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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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2002.07.09
02:14:29
(*.222.93.168)
그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대응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미천한 의식으로 괴변을 늘어 놓아보았자, 의식있는 사람들에게는 공허한 메아리로 밖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저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명확히 세계인들에게 공표하는 꼴입니다. 유치한 어린아이들이 아우성친다고 도인이 어떻게 맞대응 할수 있습니까? 저들이 아우성을 칠수록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없고 자신이 있는 자는 그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초연합니다. 우리나라는 인류사적 의미가 있는 거대한 기적을 이뤘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초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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