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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문,안,박 이야기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합니다.


"문을 열면 안이 보인다. 문을 열면 안이 보이잖아요, 그렇죠?"


또 다른 사람은 이런 말을 합니다.


"밖이 지금 춥습니다. 이렇게 추운날 문,안이 좋지. 밖에 나가면 안돼요."


그랬더니 또 어떤 사람이 다시 그 말을 받아서,


"밖에서 그네 타면 더 추워요!"

 

 


http://www.youtube.com/watch?v=z-_x3fSRodI
위 멘트가 들어있는 라디오토크쇼 유튜브 링크.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 07회 - '남한 공작조 침투?'

김용민-서영석 정치토크, 수원 녹음이 원래는 8회여야 하나, 5회와 6회를 "자발적으로" 삭제하고 아무 이유 없이 7회란 이름으로 업로드된 것이오니, 오해없으시길(유튜브 업로드자의 멘트)

 

 

---

 

유전: 오늘,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네요. 정말 밖이 춥습니다.

 

---

 

유전 2012/12/04 16:05


독자들이 요즘의 내가 글을 쓰는 것을 보면 내가 박정희와 박근혜를 무척 싫어하거나
미워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박정희 대통령을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고, 박통이 서거하는 날에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나중에는 박정희 관련 책은 조갑제가 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부터 박정희 관련 행적과 역사에 대해서는 거의 다 봤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젊었을 때는, 내 스타일을 보고 다른이들이 평가하기를 "박정희 닮았다" 라고 하더군요.
당시만 해도 박정희는 지금과 달라서 독재의 표상으로 심하게 생각하면 욕으로 치부하던 시절입니다. 그래도 별로 기분 나쁘지 않고, 오히려 기쁜 마음까지 들고는 했습니다.


그런 박근혜, 박지만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생각 하겠습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박지만이 박근혜와 달리, 집안의 또 다른 업장을 받느라고, 감옥을 몇번이나 갔나요? 감옥 나와서도 수 없이 방황하고 아마 자살 시도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정말 안타깝게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박근혜가 정치를 한다고 나서더군요. 평생 공주처럼 살아왔고 그렇게 공주처럼 살면서 세상에 나서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박정희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을 것입니다. 정수장학회든 뭐든 그냥 중립만 지키고 있었어도 전라도니 민주당이니 누가 감히 박정희의 딸을 건들겠습니까?


나는 박근혜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지금 잘 알고 있습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지금의 청와대는 요즘 같이 급박한 업무가 많은 시기에 집무실 구조나 해당 공무원들간의 의사소통을 방해할 만큼 매우 비효율적인 공간입니다.


차라리 대통령 집무실이 하나의 빌딩이나 몇개의 낮은 층의 여러 건물로 밀집되어 있는 것이 서류 작업을 하더라도 또는 전화나 화상 통화를 하더라도 여의치 않을 때, 5분 이내에 달려가 의견을 마무리 짓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지금의 청와대 구조로는 외양만 좋을 뿐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청와대는 역사적 유물이나 정치 박물관 형태로 남겨두고 별도의 관저에 박근혜가 청와대를 박물관장 정도의 직책을 받아서 외국의 높은 국빈들이 왔을 때, 파티를 여는 곳으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 박정희의 역사적 평가를 높이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나는 지금이라도 박근혜가 정치를 하지 않기를 진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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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12/12/04 18:43


위 본문 글을 쓰고 나서 2시간 정도 지나 네이버 실검으로 '전여옥'이 떠 있는 것을 읽어 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검색어를 크릭해서 가장 먼저 나온 기사가 한겨레 신문입니다. 다른 기사들은 한참 뒤 일제히 올렸고 지금 인기검색어가 되어 랭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내가 청와대를 박근혜가 관리하게 해 주자고 한 것은 전여옥의 책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던 때입니다.


아래 관련 내용과 기사링크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3704.html
전여옥 “박근혜, 대통령 될 수도 되어서도 안된다”
기사입력 2012-12-04 14:16 | 최종수정 2012-12-04 15:55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 ‘가업’(my family‘s job)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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