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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북, “조국통일 원칙 확고부동” 확인
6.15공동선언은 북남관계 개선의 기치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11/19 [21:10]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 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 강령인 10.4선언에 기초하여 남북 관계를 다시금 활력 있게 발전시키고 협력과 교류를 적극 다그쳐 평화와 민족번영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공화국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동신문은 19일자 정론 해설을 통해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는 것은 시대의 절박한 과제이며 온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라며 “지금 조선반도에는 겨레의 불타는 통일지향과는 너무도 상반되는 현실이 펼쳐져 있다.”며 조국통일의지와 현재의 남북관계의 파탄을 동시에 지적했다.


이 신문은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북과 남에는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열기가 차 넘쳤으나, 6.15시대와 더불어 활력 있게 전진하던 조국통일운동은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대결망동으로 엄중한 시련과 난관에 부딪치고 북남관계는 험악한 파국상태에 빠졌다”며 “남조선에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반통일적망동이 절대로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남북관계의 파국상태를 끝장내고 6.15의 흐름을 다시금 활력 있게 이어나가게 하는 유일한 방도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철저히 이행하는데 있다.”며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입니다”이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록을 실었다.


이 매체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 강령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 강령인 10.4선언은 북남관계개선의 기치이다.”라는 소제목에서 “남북대결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에 백해무익 하다. 민족분열의 역사는 북과 남이 대결로 얻을 것이란 분열의 지속과 전쟁의 참혹한 재난밖에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새겨주었다.”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 선언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남북관계문제는 민족의 운명, 조국통일의 전도와 관련된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민족내부 문제인 남북관계 문제는 어디까지나 자주의 원칙에서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과 지혜를 합쳐 풀어나가야 한다.”며 “북과 남은 자주와 단합의 입장에서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차이점은 뒤로 미루고 공통점을 찾아 화해하고 단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민족끼리 뜻과 힘을 모아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고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자는 것이 바로 6.15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정신이다. 불신과 대결의 남북 관계를 화해와 단합, 협력을 도모하는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킨 6.15통일시대는 우리민족끼리 이념에 따라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협력을 적극 실현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는 옳바른 길임을 확증해주었다.”고 남북정상선언의 정당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들에 대한 부정은 곧 남북관계발전에 대한 부정이다.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을 거부함으로써 조성된 북남관계의 파국적 현실은 선언들의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반증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이명박 정부의 5년간 대북적대정책을 비난하고 “동족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가 아니라 대결해야 할 주적으로 간주하는 이명박 일당의 동족대결책동이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며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파탄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며 그 이행을 반대하고 대결소동에 미쳐날 뛴 이명박 패당의 반통일망동이 빚어낸 것은 결국 대화도 협력도 없는 남북관계, 불과 불이 오가는 속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최악의 남북관계”라며 전쟁위기의 책임을 한국정부에 돌렸다.


신문은 “우리는 여러 기회에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 것이며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천명하였다.”며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 강령인 10.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다시금 활력 있게 발전시키고 협력과 교류를 적극 다그쳐 평화와 민족번영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공화국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고 조국통일 의지를 재확인 했다.


특히 “우리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며 그 이행에 발 벗고 나서는 남조선의 모든 정치세력, 각계층 인민들과 굳게 단합하고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나라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조선의 이번 정론 해설은 남한의 18대 대선 후보 주자들에게 통일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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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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