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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인혁당 발언은 유신 독재 망령!
인혁당 사건 유가족 규탄 기자회견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09/12 [16:57]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인혁당 재건위 사건 희생자 유족이 박근혜 후보 규탄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들의 억울한 눈물을 피눈물로 바꾸는 박근혜 예비후보가 진정한 대통령이 될 수 있는가 © 사진출처 민중의소리

새누리당 박근혜 예비후보의 인혁당 사건에 대한 발언이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인혁당 피해자유가족들이 영정을 들고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인혁당 유가족들은 12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희생자들의 영정을 들고 “새누리당 박근혜 예비후가 인혁당 사건에는 두 개의 판례가 있다는 말로 인혁당 희생자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창일 통일연대 상임고문은 기자 회견 후 가진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은 현재 대한민국이 집권여당이다. 집권여당에서 차기대통령후보를 내세운 사람이 독재자 박정희 딸인 박근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박근혜가 인혁당 사건에는 두 개의 판결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 발언 내용을 접하면서 미친개에 물린 심정이었다”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전창일 상임대표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유신헌법을 부활 시킬 것”이라며 “반드시 유신잔재인 박근혜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임 대표는 ‘박근혜 예비후보를 정신병자 등의 표현을 써가며 거칠게 몰아쳤다.


한편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 기자회견이 진행 되는 동안 희생자 유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는 등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12일 국회정론관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의 인혁당 평가 발언 논란과 관련, "박 후보의 표현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밝혔으나 박근혜 대표가 직접 나서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고 잇어 인혁당 관계자는 물론 국민들의 거센 비판이 게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홍일표 대변인의 브리핑이 박근혜대표와 상의 없이 나간 것이라고 반박했으며 벅근혜 예비후보도 홍일표 대변인과 상의한 적이 없다고 전한것으로 전해져 당내에서 조차 혼란이 일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시민사회단체가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을 게재한다.
<기자회견문>


인혁당 재건위 사건 사법살인 부정하는 박근혜는 역사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대한민국을 진정 유신시대로 되돌리려 하는가.
박근혜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인혁당 재건위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 당한 여덟분의 사형수와 그 가족은 물론 관련자들을 농락하고 있다.


과거는 역사에 맡기고 미래로 향하자고 하면서 끊임 없이 과거의 일을 들춰내며 아버지 박정희 시대를 정당화하고 있고, 해괴한 논리를 앞세워 책임을 회피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다.


소위 인혁당 재건위 사건은 이미 법원으로 부터 불법 구금과 고문 등 가혹행위를 통하여 사건이 조작되었음이 밝혀졌고, 재심을 통하여 무죄가 선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판결문이 존재한다는 말로 유족을 두번 죽이고 있다.


최근 박근혜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된 뒤, 대통합과 화해 운운하며 우리 유가족들을 만나려 한다는 말이 언론을 통해 회자 되었을 때도 우리는 박근혜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 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박근혜가 진정으로 사과를 하려면, 오랜 세월동안 분노와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유가족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있는 말과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그러나 박근혜는 또 다시 2개의 판결이 존재한다며 사법부의 판결마저도 부정하고 있다.


이미 박근혜는 2005년도 인혁당재건위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국정원 발전위 조사결과를 두고도 '한마디로 가치가 없는 것이며, 모함'이라고 발언한바 있다. 사람이 억울하게 여덟분이나 사형을 당한 사건을 두고 가치가 없고 자신에 대한 모함이라고 강변하는 박근혜는 최소한 인간의 예의조차 있는가.입이있으면 대답해보라.


인간의생명이 무고하게 짓밟힌 이 사건이 당신에게는 가치가 없고 모함이란 말인가? 진정 당신의 몸에도 인간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가.


박근혜는 오로지 박정희 정권의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해 역사와 사법부도 부정하고 있다.
과거 독재정권 시절 정권안보에 앞장섰던 검찰과 공안기구는, 민주인사을 간첩으로 둔갑시켜 법정에 세우고, 정권에 예속되어 있던 사법부는 정권이 원하는 대로 실형을 선고하였다.


그렇게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법살인과 징역을 살았던 것이다. 그나마 국가기관의 조사를 통하여 엄격한 재심과정을 거쳐 무죄를 받았는데 박근혜는 이마저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의 국정을 책임 질 대통령이 되자고 나선 집권여당의 대통령후보가 사법부의 결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은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 어찌 인간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식과 기본적인 역사인식 조차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려하는가.


어찌 인간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식과 기본적인 역사인식 조차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려하는가. 또 다시 암흑 천지인 유신의 시대로 되돌리려 하는 박근혜는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한 번 돌아가신 분들은 천번 만번을 불러봐도 ,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 유가족들이 노구를 이끌고 여기에 선 이유는 40년 가까이 온갖 박대와 냉대를 받으며 간첩의 자식으로 살아 온 자식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이다.


다시는 이 땅에 인혁당재건위 사건과 같은 무고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역사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유신시대에 발생한 인혁당재건위 사건과 애국사를 비롯한 국가폭력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라.

2012년 9월 12일


인혁당재건위사건 사형수 유가족들과 징역을 받은 관련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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