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 중 어떤 분들이 그러는지 모르지만, 이질적인 글이 올라오면 떠나라고 종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질적인 사람들이 이 분위기 모를수도 있고, 자기 잣대만을 가지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수 있는 인지상정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분위기 모르는 사이트에 여기서 통용되는 글 올리다가 완전 미친사람 취급받고 쫓겨나는 일도 있지 않습니까? 쫓겨날 때의 더러운 기분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우리는 빛의 일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정도의 편견을 가졌다하여 포용을 못한다면 빛의 일꾼이라고 볼수가 없고, 도를 추구한다 볼수도 없으며, 명상과 기도해봤자 말짱 도루묵인 것입니다. 일반인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처음에는 그들을 이해하고 이 사이트에 관한 친절한 설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불만이나 한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추스려 주어야 합니다. 절대 공격적인 맞짱대응은 금물입니다. 모르면 잠자코 나가시오 라는 식의 대응은 최악입니다! 일반 사이트와 다를 것이 전혀 없지요. 진정 열린분들은 포용심이 큰 분들입니다. 저네들의 과정을 이해하기에 - 자신도 과거에는 그랬을 수 있으므로 - 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차원 아래라고 내려보는 식의 포용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것은 오만이자 교만입니다.

때문에 터무니 없는 저질 비방글 이외엔 관대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느껴야 합니다. 우리가 할일이 많은 것을, 저네들을 쫓아내는 것이 아닌 우리일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