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스타시스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 중에는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요 몇년동안 실망하는 것을 많이 연습(?)해왔지만 이번의 실망만큼 큰 것은 없겠지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존재와 그것을 받아 전하는 존재를 비난하기 바쁠 것입니다.
   돌아서는 사람이 많겠지요. 그런데 우리는 참으로 궁금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왜 일어나는 것인지.
   왜 여러 라인에 걸쳐 비슷한 얘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예언과 실망들이 어우러진 사건들이
   나타나고 있는지.

   그것은 정말로 스타시스로 상징할 수 있는 것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계존재나 채널러에게 까지 가지 않더라도, 지구의 지식인 그룹은 이미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세계는 얼마남지 않았으며 인류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요.
   위험한 일이 닥쳐오면 재빨리 알아차리는 동물들과는 달리, 인간은 상당히 둔한 존재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다음에야 알게 되겠지요. 다른 점은, 스타시스가 상징하는 것은
   지구를 주목하는 존재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며, 긍정적인 미래로의 전환을 위해
   잠깐의 멈춤 상태가 있는 것이고, 이것은 균형을 잡는 사건인데, 수면 상태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러나 사건이란, 미래란, 놀라는 것을 좋아하는 창조의 속성을 거부할 수 없으며
   그것이 우리에게 살아있는 삶을 줍니다. 모든 게 예정대로 되고, 예측대로 된다면
   삶은 의미가 없겠지요. 스타시스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화를 내며, 비난하는 것으로
   자신의 빛을 어둡게 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에게 가장 좋지 않은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써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사람이, 이 단 하나의 사건이 던져주는
   배신감(?)같은 기분에 의해 그 계획과 프로젝트를 버린다면, 그것은 이미 아무런 가치가 없는
   초라한 프로젝트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사건은 비난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며,
   그것이 무엇을 가져오고 무엇을 버리게 하며 무엇을 얻게 하는가가 중요하겠지요.
  
   바꾸세요. 바꾸면 됩니다. 방법과 내용을 바꾼다고 해서,
   더 나아감과 아름다움과 기쁨과 평화와 사랑을 향해있는 목표는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건의 일어남과 일어나지 않음에 관한 내기를 하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내기가 아니라,
   정말로 우리가 공유하는 목표를 잃지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잠을 자며, 스타시스를 경험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재정립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휴식을 통해 균형을 맞추지요.
   불면증이란 정말 지독한 질병이고, 우리는 영적인 불면증을 앓아오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지요.
   그것의 해결책으로 명상이 있으나 휴식과 균형 그 이상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영적인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스타시스는 그러한 것이며, 우리가 전환기를 거쳐
   지금보다 더 평화롭고 균형적인 세상에 살게 된다고 해도
   상상하는 것 만큼 그렇게 빠른 시일내에 좋아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때의 삶이 진정 우리가 지금의 삶으로부터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
   본격적으로 일하고 추진할 때이죠. 어떻게 되든 말입니다.
   우리의 이상스런(?) 삶은 전환기 이후를 향해 맞춰져 있습니다.
  
   대자연과 우주의 변화는 인류와 상관없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인간 존재, 지구인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주기 위해 변화하는 것입니다.
   킹콩과 수퍼맨이 돌아오고, 태권브이가 돌아왔으며, 특별한 아이디어 없이
   문화는 고전의 순환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IT만이 신선함을 주고 있으나, 갈 수록 그 경쾌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인류는 지금의 환경에서 더 이상 할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OPT에서 말하듯 어느 시점에 이르고 나서부터는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듯
   한군데에서 맴돌고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은 지쳤습니다. 이젠 지겹습니다. 모든 시스템이 귀찮습니다.
   네, 말 그대로 인류는 귀차니즘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것 뿐입니다.
   우리는 상승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하지만,
   근원에 이르러 창조주와 하나가 되어 녹아들어가기 전에는
   어느 우주든 어느 행성이든
   우리의 삶은 새로운 것을 위해 여행하는 삶인 것입니다.

   행성과 환경으로의 초대는 여러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달린 것이죠.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상승'을 이룬 존재가
   다시 지금의 지구 차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삶을 경험하고 있는 존재가, 인식하고 있는 차원의 경계에서
   더 낮은 밀도로 내려오는 일은 정말로 유쾌한 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 세상에서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는 곳에 기꺼이 가서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이 있듯
   그것은 그의 기쁨인 것입니다.

   예수는 희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희생한 성자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자신을 기쁘게 하는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누구도 더 나을 수가 없고 못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누구나 다 자기가 기뻐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것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이고, 우리의 차원에서는 그것을 빛과 어둠으로 구분하여
   인식하고 있는 것이지요.  

   깨달음이란 우월한 것이 아니며
   빛과 어둠이라는 인식으로 분석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주의 어느 공간에서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추구할 유일한 '할일'입니다.
   이유를 추구하며 생각을 관찰하고,
   때로는 고요와 정지 상태에 머물며 호흡에 모든 것을 맡기는 생활은  
   정말로 우리의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우주에는 그룹이 있으며 저마다의 인연이 있을 것입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며, 시간선이 나뉘어져서
   각자 다른 세상을 경험할지도 모르는 것이지요.
   실로 지금의 세상에는 많은 그룹이 있으며 여러분이 어떤 것에 공명하고
   무엇과 함께 하면 좋은지 그것을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사회로부터 프로그래밍 받은 의식의 구조로
   대기권으로 상징되는 경계선을 넘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OPT(작전테라)의 메시지중 - 질문과 답변 -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지요.
   "의심이나 두려움이 기초가 되어있는 세상에서 사랑과
   지혜가 기초가 되어있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리의 인식에서 상승이란 하늘로 올라가는 상향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하지만 땅도 인간을 향해 있으며 하늘도 인간을 향해 있습니다.
   인류가 하늘에게 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주먹질을 해대고, 왜곡된 신앙으로
   사람의 영성을 지배하고 더럽혀 왔습니다. 땅에 대해서는 생략해도 되겠지요.
   전환기는 바로 그러한 시절을 가치있게 만드는 때가 될 것입니다.
   그 시절의 어리석음은 깨침을 통해 빛나는 토양이 될 것이며, 인류는 그 과정을 선택했습니다.
   그것은 지구 인류만이 참여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드러나는 때이기도 한 전환기에 이 처럼 채널이 열리고 메시지들이
   혼재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구가 원래의 행성으로서의 목표를 되찾고
   완성한다면, 하늘과 땅의 조화가 인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상승을 하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보지 마세요.
   지구 밖 형제들을 숭배하지 마세요. 어떤 존재들은 좋아하겠으나,
   많은 존재들이 그러한 의식을 인류로 부터 받는 것이 얼마나
   자신에게 좋지않으며 자신의 영적 진화를 방해하는지를 깨닫고 있으니
   더 이상 괴롭히지 마세요.

   인간을 널리 이롭게, 크게 이롭게 하는 것은, 방법론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별의 수 만큼, 지문의 다양성 만큼 그 방법은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주에 어디에 있든, 어느 수준에 있든, 어느 그룹에 있든,
   어느 시간선에 있든, 외계의 도움 없이, 마땅한 해결책 없이, 인류가 사라지든,
   지금 죽든, 올라가든 내려가든, 땅 속으로 꺼지든,

   언제나 진리는 우리의 근원 속에 있으며
   신의 지혜와 지식은 우리 머릿골에 있다는 것을 잊지않고
   착함과 조화심을 잃지않는 수행을 하며 사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을 깨닫는 일이, 널리, 크게 이롭게 하는 일입니다.

   지금 하세요.
   무엇을 기다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