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와 대화 직후)



- 이 모든걸 어떻게 하지?



* 내가 있잖아.



- 넌 누군데?



* 희망



- 잉...카오스와 비슷하다



* 그건..네 마음이 아직..모든 소리를 다 듣으려하지

않아서 그래.

하지만..괜찮아.

점점 좋잔항..

너는..제때에 제 일을 하고 있는거야

그러니..불안해하거나

자각이 느리다고 자책하거나 하지마

그 나름대로..희망이 있는거야



- 아..

희망

그래..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을때..마지막 나온게 희망이지.



* 그건 너의 고정관념일뿐이야

인간들의 고정관념일뿐이지

처음부터 존재했어

희망이란..

눈에 보이지 않다가..절망에 빠졌을때..보였을뿐이지..

절망에 빠지기전 부터..나를 본다면

절망에 빠지지도 않을텐데

그것이 인간들의 어리석음이었지



- 아..그렇구나

그래서 이렇게 알려주는구나



* 그래

너희들이 ..절망에 빠지고 나서 나를 찾기 전에 말이야

지금...

나를 찾아봐



- 아..답이 될 수 있구나



* 도움이 될 수 있다는거지.



- 그래도 고마워..희망님.

우리가 격변에 빠지고..괴로워하고

그때서야..지푸라기 잡기전에 너를 찾지 않고

지금..찾을수 있게해주어서 고마워

정말..

사랑해..

너에게도 나의 사랑을 듬뿍 나눠줄게

그리고 앞으로 점점 많은 사람들이 너에게 많은 사랑을 나눠줄거야

고마워



* 나도 희망이 되어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