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어나고 있는 전쟁은 완전히 가상의 것일 뿐입니다.
은하연합의 함대가 이라크를 비롯한 주변 모든 인간들을 비행접시에 태워 달로 안전하게 이동시켰고
지금 싸우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모두 세계를 향해 하나의 교훈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시청각 교육일 뿐입니다.
싸우는 자는 없고 지켜보는 자만 있습니다.
고통은 없습니다.
은하연합 지구 원조대 백기사단 제1사령부로부터온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