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가 변하는 느낌

내가 변하는 느낌

길을 걸을때 창밖을 쳐다볼때 느낌이 다르다.

내가 변하는걸까 세상이 변하는걸까.

가슴이 진한커피를 잔뜩 섭취햇을때처럼 벌렁거리고 우울하고 눈물이 나고

밑의 글을 썼을때보다는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왜 가까워지면 너는 나를 몰라 하고는

멀리하려한다

그러고는 영문을 몰라 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약간의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마조히스트같은..

쓸쓸함을 느끼면서

그래 너도 결국은 모르는구나..하고

멀어짐의 미학에 박수를 친다.

사실 속으로는 울고있을까 ? 아님 진짜로 나는 기뻐하는걸까.

이젠  그것도 모르겟다..

나자신을 괴롭히는건 이제 그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