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광활한 세상을 바라다보면서, 인간들의 영혼 속에서 사랑과 행복 대신에,

공포를 발견하게 되고, 그저 움직이는 물체에 불과한 무가치한 것들을 쌓아두고자 하는 탐욕만을 발견하게 되고,

또 마음-영감[Mind-inspiration]보다는 단지 육체-감각[body-sensation]이 원하는 욕구만을 발견하게 된다면, 우리로서는,

인간들이 자신들 속에 있는 내재해 있는 빛[Light],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혔던 한 명의 인간이

“나와 나의 아버지는 하나입니다.”라고 말했을 때,

바로 그 자만이 알 수 있었던 그 빛[Light]에 대해 알기까지에는,

아직도 많이 못 미친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