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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버지하나님과의 일체감과 그 관계

개인적으로 현실속 아버지와의 불화로 영적인 하나님조차 부정했으나(부디용서하시길..ㅠㅠ)

결국은 아버지와 어머님을 찾는 우리네 몸부림

바다저멀리 삼만리로 여행하는 우리 별빛들.....

마왕과 공포너머 최후의크리스탈을 찾아

진실의 꽃을 꺽어 저 하늘로 높이

탄식과 비탄없는 눈물로 마주하며 모두를 반짝이기를 바랍니다........

 

 

 

 

소설속 한장면입니다 역시....방금 만든 따끈한건데 추후 수정이 더있을 생각이지만....

한번 그냥 올려봅니다.......

뱃사공 아버지와 어머니 바다속에서

혼원하며 희구하는 그 헤적임 그자체가 나자신임을 부디 깨닫길 바랍니다(저말이에요 저..ㅠㅠ허접한 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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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님에 대한 전설과 그 업적에 대한 해석은 매우 다양하고 현재 아르다에 무수히 남겨져 떠돌고있지...

그 판본들과 여러 해석들이 공존하는가운데 서로 다투고있는데...허허 꽤 열심이구나 그렇게 궁금하니?

나이젤은 소년이 궁금해하며 눈을 빛내는 걸 보며 따스한 웃음을 터트렸지만 동시에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걸 느꼈다.

사실 까마귀의눈물만큼 황량함을 노래하는게 아리엘의 관한 노래들이다...그 기적의 소중함에 대비하여

4차마도전쟁의 공포와 그이전에 존재하던 그 고난과 황량함은

상상을 초월할정도였으며 그 고난은 지금세대들은 전혀 짐작조차할수없었다 전쟁을 겪은 세대들만이 공유하는 피눈물과

신중함을 지금세대들은 알지못하나 그 반면 지금 존재하는 풍요로운 아이들의 해맑음과 희망을 보며 즐거워하는것도 그

세대들이리라.

그걸 지키기위해 싸운것일까...나이젤은 잠시 회고했다...

아냐 그 핍박과 백성들사이에 떠도는 공포는 그런것조차 희구할수있는 여유가 없었어...그나마 고결했던 기사들과 성직자 

왕국들 가운데 존재한 수호자와 현자들 또한 그리고 그들 나그네...그...민중의 지킴이들이 

백성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었지...후후 그리고 우리집시들도..


나이젤은 여행중 소년이 어두운 생각과 고난등을 회상할수없게 하려했다 물론 도망쳐서 방황하길 원한건아니다

결국 언젠간 마주해야할 기억과 실체들이지만

혼돈과 공포속에 폭주하기보단 따뜻함과 풍요로운 안식과 사랑속에서 눈물로 녹여내고 또 

언젠가 당당히 마주보며 사내로서 그 고통을 넘어서고 오롯히 피어나는 용기를 심어주고싶었다.


그래 여러 노래중 내가 편집한 판본도 하나있긴한데....우리 집시들이 부르는 판본이 그나마 좀 밝은편이구나...

저번에 얘기한 까마귀의눈물 기억하니? 니가 새롭게 해석했던 그후렴 말이야....까마귀의눈물만큼 서두부분이 어둡고 아픈

노래이기도 해 혹은 그것보다 더 심할수도있지 그만큼 그전쟁과 아리엘님의 등장은 까마득한 어둠과 헤아릴수없는 눈물속에서 

새벽같이 헤치고나온 노래거든 그 서두에서 벌벌떨며 무서워하지말고 조용히 여기저기 부딪히는 엑타를 느끼고 

아랫배 근처 배꼽에 초연히 모아두렴

희망차고 밝은부분에서는 마음대로 터트려도좋으니까...하하 혹은 그저모아두는것도 공부가된단다...


네 무서워하지않을거에요...아리엘님이 가져온 그 평화와 사랑에 대한 노래가 매건티아에서도 많이 불렸어요..

그 자니시님의 휘하의 성가대도 부르고 혹은 여관에서 술꾼들도 부르는데 한번도 제대로 듣질 못했어요...

항시 채찍질을 당하며 들어야했거든요..

꼭 한번 제대로 들어보고싶었어요...불러주세요...어둠을 빛으로 바꾼다는 그 노래를요..꼭 듣고싶어요...


어둠을 빛으로? 나이젤은 탄식하며 잠시 눈을 훔쳤다...그 고난은 또한 이러한 엑타를 만드는구나....

소년이 터트리던 푸른심장의 별빛노래 그 새롭던 까마귀를 기억해내고 나이젤은 부디 아리엘님의 새벽의 엑타를 소년이 잘

수용하기를 바라며 가장 온건한 방식으로 불리어지는 -아리엘 사가-발라시렌의탄생 을 천천히 읇조리기 시작했다...


모닥불이 타닥타닥 잘타들어가며 빛을 발했고 다소 흐릿한 밤하늘에는 보름달이 하나 덩실 떠있었고 소년은 한손에 빵을 들고

소시지를 하나 입에 문채 초롱초롱하게 눈을 빛내며 나이젤의 입을 바라보았다...






아프다 아프다 아프도다

살과 뼈가 부서지고 찢기며 

피로 가득한 마을과 

어둠속 헤메는 늑대들

공포로 울부짖는 아이들은

순수하게 찾는다 외친다 찾는다 눈물짖는다


아득한 황무지의 가뭄은 언제까지

사라진 뱃사공 아버지와 그분의

따님들이여 비를 내려주소서

아름다운 아르다에 가득차버린 그림자

어찌 어둠과 분노로 타락했는가 

어찌 무수한 공포를 걸어야하나

열려진 마천이 끝없이 창조하는 몬스터

강력한 기사들과 지혜로운 마법사들도 

힘을 모아 대항하지만 

가난과 폭압속에 서민들은 눈물을 흘리고

까마귀들의 노래가 가득가득 왕국을 떠도는구나

지킴이들의 일어나고 고결한 기사들의 의기도 빛나나

폐허로 변하는 마을과 언데드

황량함속에 인간들은 지친다


지독한 황무지의 가뭄은 점점 메마름을 노래하고

기사들의 열정과

왕국의 지도자들의 순수,그 고결함은 

도망쳐버렸네

결국 마지막까지 지키던

고결한 왕국 듀필레인의 신성수 

하얀나무 에스뗄마저 불타고

다섯딸의 화신인 선한 용님들과 용왕들의 잊혀진 유적들

전설속 탑들도 하나둘 내어주는데

누가 다시 7개의 별빛을 찾을수있는고?

지혜로운 현자들과 마법사들,그리고 성직자들이

외치네 하스가르의 탄생과 공포는 

우리네 인간들 백성들 혹은 

지배자들의 공포와 욕망이

만들어버린 우리네 업보로다

앞다투어 다급히 간구하며

지혜와 사랑을 노래하고 기도하나

그들의 높은이상은 그러나 복잡한 그들의

체계의 장벽으로 백성들에게 닿질않고 

겉돌고 겉돌며 흩어지누나


떠도네 떠도네 점점 떠도네

시인들도 재빠르게 씻어내려 외치네

그들의 소임은 세상의 정화

또한 선지자들도 힘을 모아 노래하는데

아르다의 창조자 별빛가득 바다를 감싸는

뱃사공 아버지,저어주는 노의 헤적임을

노래한다 울부짖는다 춤춘다.


성직자들도 다급히 노래한다,그러나

불타는 제물과 죄로인한 고행들 

하늘을향해 손을 벌려 간구하누나

그런,신에 대한 갈망으로도 하늘은 닿질않고

세상은 어두워져가는데....

그분의 뱃머리는 어디로향하나 

힘차게 젓던 노도 보이질않고

창조자에대한 어린염소들의 찬미여

헌금은 두터워져가고 노예들은 피가터지네

그러나 노예도 왕족도 귀족도 어서 

겨울이 끝나고 그분의 권능이 다시 오길바라네

어둠이 드리워야지만 빛에 대한 찬미가 왕성해지는고?


지옥문은 열리고 왕국의 기사단과 마법사들조차도

혹은 제물과 징벌을 외치는 성직자들도

모두 힘을 모아 대항하고 희망과 투지는 드높다

허나, 점차 황야와 사막은 황량해지고, 

푸르름이여 어디에있는가

가난함이 세상을 감싸면 의기와 친절도 줄어드는데


아르다 아르다! 

그러나 잊지말기를

단지 기억하기를


대륙에 그림자가 황량함이 뻗어가며 벌줄때

아르다의 빛은 그리 약하지만은 않았다

숨겨진 수호자들의 신실함이 나타나고

무너져가는 왕국의 나태한 왕족도 

본연의 고결함을 희구하였다

순간 반짝이던 용기를 기억하라


지키려하는가 혹은 쳐부수는가

기사들의 말발굽은 불꽃을 튀기고

마법은 짐승들을 얼려버리는데

굴하지않고 끝없이 다가오는 그 괴물들

지겨운 핏물이 흐르고흐르네

추운 겨울지나 봄이되도 돌아오지않는 태양

어두움을 이기려 하나 쉽지않도다


그 그림자 까마귀는 빛나는 용기를 뒤엎고 울부짖으며

죄악과 눈물을 몰고오는데

무수한 공포와 허무 분노가 아르다를 감싸며

잘못된 관습과 숨은 악의의 잔재들이

무수히 떠돌고 강력한 혹은 부조리한 징벌을 소환하고

악이 끝없이 흐른다  떠돈다 울부짖는다


그분의 다섯딸도 자취를 감추고 수정들도 빛을 잃어가네

다섯딸은 본시 7개의 별과 7개의 수정의 수호자

그러나 7수정도 7개의 별도 7현자들도 알수없는건

잃어버린 혹은 우리가 저버린 

뱃사공 아버지와 그분의 어린따님들

인간들의 욕망과 어둠이 지옥문을 흔들고 뒤틀리게하는가

그럼에도 우리를 웃게하는건 갓난아기들의 비통한 울음

그래도 그 비통함에서 희망을 엿보네

절망의 세대 그 다음세대들의 힘과 열정

아이들의 장난과 웃음이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는가


춤춘다 알수없는 혈통과 예언을 넘어서

홀연히 새벽속 호수의 맑음을 마시는 

신실한 자가 나타나는구나

보이진않지만 알수없는 별빛들이 

그 자를 인도하며 같이 공명하는데


보라!


한 사내가 황야를 헤메네 

타는 가슴과 더러워져가는 지옥의 짐승들

베고 또베고 아무도 모르게 사람과 왕국을 지키네

아무도 알지못하는 호수의 기사

그러나 그는 찾고있었네 간절히

자신을 훈련하고 신실하게

징벌과 죄악을 넘어선 사랑을 실천하려

그분들이 다시오게할 실마리 즉 열쇠를 찾고자하나

집착 또는 의존이아닌 칼날같이 날카로운 집념과 

새벽의호수처럼 맑고 투명한 헌신으로

꾸준한 그 희구가 불러온 기적을 우린 노래한다


그사내는 어디서 왔을려나 전설너머 알려진 마을은

고향마을 오로틴

그러나 오로틴은 불타버리고 노래하는 우리들은 

그사내의 혈통과 과거를 모르노라

비밀의 장막에 감싸여있노라


수많은 모험과 시험을 오가며 마침내 마주한 고향

명랑한 시체들과 가난한 까마귀의 노래소리

그러나 용감히 마주하고 마주하지만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비통함이여

 

사내의 눈이 빗물로 차오르는데 

빗물로도 숭고한 피들을 전부 씻을순 없으리

향수에 젖어 빗물씻어가며

어릴적 뛰놀던 호수로

마을너머 오솔길 지나 도착한 동네숲속

그안에 숨겨진 자그만 순결한 호수에서

지친몸을 잠시 쉬어보려 잠드네 

별빛담긴 호수를 마시며 잠이들었네


짧게전한 노래속엔 하리톤님이 몸소,

혹은 그분의 다섯딸 모두가 강림했다 전하나?

하하하 이는 노래꾼의 허세일뿐

이 늙은이 진실로 말하노니 

그저 푸른 나비들과

시원하게 맑은 눈빛의

하얀비둘기들이 그를 인도하였고


자신을 찾기위한 모험과 잔혹하게 자신에게 부여한

자신만의 시험 그리고 신실함을 벗겨내려 

꿈틀대는 고난들 끝자락

끝없는 방랑에 한순간 나타난 비경

고향의 평범한 오솔길이 인도한 

어릴적 뛰놀던 호수에서

초연히 나타난 징조와 소탈한 기적 


잃어버리고 잃어버린 뱃사공아버지는

어찌하여 아무 명예와 작위도없는

가난한 한 기사 그저 황야를 방황하는 방랑자에게

귓속말을 하였는가?

그는 암흑룡 또다른 짐승들의 자식들에게

당해버린 피투성이 패배자이자 방황하는 백성


그러나 보라!


약하고 약한 그 사내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호수와 연결된 아르다 그 바다의 별빛

만물의 유전 그시작과 끝 그리고 자신의 현재라네

무수한 흐름과 끝없고 끝없는

덧없던 톱니바퀴에 절망을 했으려나

일개 인간에겐 무한히 반복되는 현재는 곧

절망과 부조리가 아닐까? 또한 그것은

곧 우주이자 세상의 전부이지않는가?

절망너머 나타나는 자포자기 또 나태함의 독약을 

마시며 중독되어 살고있는 어린 염소들아

해독제를 멀리하며 허무와 나태로 도망가는가 

너희의 치유자를 매달고 죽이려하는가?


아버지는 사내의 여정을 알고있기에

눈물을 흩날리는 나비들의 날개짓을

부조리와 넘쳐나는 악들과 황량함을

그 절망을 그 부조리를 보여주셨네


진실로 진실로 그저 

사내는 맑은눈으로 호수를 바라보고 

희망을 노래하려했으나

처음엔 그저 흐느낄뿐 감당하기 힘든 

압도적인 세상의 흐름 그업보

그 리바이어던


그러나 사내의 알수없는 피와 신실했던 여정들이

절망의 독약을 이겨내고

그 항체인 희망을 희구하고 포기하지않았네


그를 다잡은건 황금딸 일루인의 후예이자 화신

아르다에 내려온 고결한 금룡왕의 어린딸이라 전하네

혼란속 마주한 진실은 가시를 품고있노라 속삭였네

필연적으로 그 見者를 돌로만든다 굳어지게 한다

어린딸 순결한 골든위스퍼가 눈을 빛내며 

사내에 귀에 키스한다

힘차고 영롱하게 

세상의 탄식을 걷어내려 귓속말을 

새롭고 아프게

아르다를 돌로 만드는 시선은 

진실처럼보이는 허상,그 날카로운가시

마왕이 보여주는 더럽혀진 시선일뿐

그시선너머 더럽혀진 진실너머 새로운 꽃한송이

빛나네 빛나네


사내가슴에서 비밀의 혈통속 춤추는 아슬아슬함

빛을 노래하려하나 만만치않은 어둠의 군세여

이기고싶나? 벗어나려하나? 아르다를 구하기전에 

이겨내야할 넘어서야할 극복해야할

그 외로운 싸움 그전쟁의 승기는 무엇?


그 엑타는 강력한 검과마법의 수행이나 

군사들을 지휘할수있는 작위와 권위 

혹은 짐승들을 베어내는 분노따위가아닌


그저 추억속 시냇물의 푸르름

그 엘렌나

노란따님이 속삭였네 사내의 귀를 깨물며, 간절하게

어린아이들의 물장난을 비추어주었네

순수하며 영롱함으로 빛나는 물방울을

단지 그 장난과 해맑음을

덧없이 사랑하던 그 추억을


노란따님이 속삭였네

사내가 여행하던 그 방랑의 가운데

황야의 황량함속 초연히 피어난 

이상했던 한송이 하얀 님프레딜

그 하얀 순결과 놀라움


그뿐일려나!!

먹구름과 먹구름 중간에 남아있던 

아르다를 비추며 용기를 심는

불타는 태양

그너머 서슬퍼런 쾌청한 하늘의 한자락


그것이 저주를 풀고어버렸네

그저 푸르른 시냇물과 

애닯던 아이들의 물장난의 추억을 노래하였네


은빛노래가 흐르고 흘러 바다를 채우네

어둠을 넘어 뱃사공아버지의 노를 멈추고

아르다를 다시 지켜보도록 탄원하였네.

사내가 발견한 그 추억  님프레딜은

그호수에서만 나타난게 아니었노라

그 빛 모두 같이 공명한 아르다를 뒤덮은

먹구름을 헤치고나타난 한순간의 태양빛 그 희망


새벽을 노래하노라

어려움에 봉착한 사람들의 비탄과 탄식너머 

타락함조차 넘어 나타나고 일어나던 사람들, 그 꽃들이여 

마지막을 각오한 그들의 의기와 의분 그 용기!

수많은 친우들이 협사들이

꽃을 피운다 홀연히 나타난 새벽을 마주하며


아르다의 여러 지킴이들의 임무와 

그 시험을 혼탁한 세상너머

신실함과 그저 아버지를 노래하는자들

나태함을 벗어던지고 의존을 넘어서는 신앙은

그저 시냇물을 찾아 마시는 

숲속동물친구들의 자연스런 발걸음

생존한 수호자와 고결함이 남아있던 왕들 

지옥문에 가까이 암흑의짐승들을

상대하며 진군하는데


그 어둠 그 모략과 술수들을 넘어서

힘을 모으고자 다짐했노라

바로 그때를 맞이하여 나타난 새벽의 희망 그 에스텔


마지막 몸부림 수많은 암흑의 군세

그 어둠 앞에 마주한 인간의 용기와 희망

아버지를 잃어버린건 인간이요 

지옥문을 여는 눈물도 인간이여라


혼란속에서 그저 새벽을 바라본 한사내 

호수의 별빛을 바라본 그저 외롭던 한 기사여!!

칭찬과 안식을 바라지않고 그저 초연히 낮은곳에서

소리없이 움직였네


듀필란의 왕국을 침공한 4악마 데스나이트도

아날렌의 희고흰 호수를 더럽히려한 짐승, 

7마리 짐승이 합쳐진 괴물 그 히드라도

공포와 허무를 먹고 듀필레인을 침공하여

에스뗄을 불태우던 그 아크데몬도


그 사내의 신실함과 새벽을 외치던 목소리 

알수없는 검놀림 그 엑타의 충실함

별빛 가득한 호수와 일체된 하나의 목적, 그 노래

그 손에 들린 뭉툭하고 낡은 검한자루

때로는 하얗게 빛나며 때로는 푸르게 빛나며

짐승들을 단죄하던 그 한자루

알수없는 그 소드오라, 그엑타의 충실함

사내를 감싸고 한자루 검과 춤추네, 

별빛가득 맑고 차갑게 그저 오롯하게

새벽을 노래했네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아르다의 배회한다 구석구석

그 시간이 오기까지

여러이름으로 여러기사단들과 호흡하며 비밀리에 시작한 임무

그러나 왕국의 비둘기보다 혹은 전령들의 말달림보다도

더욱 빠른건 백성들의 입놀림 그 파도

여러이름으로 숨겨진 얼굴과 눈빛이지만

숨길수없는 투구와 낡은검

영광과 명예도 금화도 부질없네

백성들의 시선가득 차오르는건

그 용기와 희망의 소리없는 시작 그 소문

움터오른다 그가 왔노라

사람들이 서로서로 속삭이네 

새벽이왔다고

어리석은 백성들의 순진한 그 희망

그러나 강력한 그 엑타


마왕 하스가르가 몸을 떨며 분개하여 일어나

그 공포를 그 그림자를 앞세워 공격하는데


더러운 악마들도 지옥의 졸개들도 부서라

썩어가는 왕국의 잘못된 권력과 그 욕망들도 부서라

부조리한 관습을 고쳐라 잘못을 부서라

마주한 아르다의 절망과 눈물을 부서라


그저 그 새벽 그 에스텔


세상의 아픔을 마음에 새기며 노래하리 또 노래하리

혼탁함속에 신실한자들은 응답하였고

사내가 몸담던 아르다의 투지와 열정들이 응답하였다

그시간 그 사투를 너머

헤아릴수조차 없는 핏물을 뒤집어쓴채

모든 힘들의 정점들만이 모인

그곳 지옥문의 커다란 눈길을 마주하는데


자신의 운명과 그너머에 존재하는

인간들 혹은 짐승들의 더러운 욕망이 만들어버린 

마왕 하스가르

모두들 호흡을 가다듬네

그러나 그공포속에서 그 절망속에서

그저 파랗게 빛나던 나비들의 날개짓

옹알옹알 하이얀 만물의 전령이자 시녀

그 별빛가득 날아오른 비둘기들이 맴도는데



골든위스퍼의 희망이

노란 따님이 깨물던 귓불의 아픔이

결코 마주볼수없는 마왕의 그눈빛을 마주했네

그 공포와 압도적인 찰나속

새벽을 노래하며 외친 단 한마디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다


무수히 용사들을 돌로만든 그눈빛을 이겨낸 

홀연히 견디고 견뎌  대등히 마주한 

자존하며 자재하던 그 사내 그이름을 물어보는가?

그 사내를 노래하는가?


그 사내의 신실함과 본령을

아버지는 친히 거두셨도다


아리엘

성기사 아리엘

전쟁후 무수히 칭송하고 노래하는 사랑스런 그이름

전후에 퍼진 칭송만큼 

널리 알려진 자도 

빛나던 자도아니었다

아무도 알수없는 밤을 지나고 

절망과 더럽혀진 진실의 바다를 건너

새벽을 노래한 일개 호수의 별빛을 마시던


빛의 성기사


잃어버린신 그분 뱃사공 아버지를 존문하였다 

그분의 노를 아르다로 다시 돌려세우는구나

그 열쇠는 다름아닌 노란따님의 엘렌나였음을

신실히 지키던 에스텔임을

결국 아리엘은 소환하였다 그 희생너머

전설로만 전해지던 다섯따님을 모조리 불러내었다, 모조리

아무도 기대하지않았던 한 기사의 새벽의 노래가

무수히 탐하는 짐승들의 더러운 욕망을 헤치고

초연히 마왕을 마주하고 그 심장을 베노라


그 엄청난 승리와 기적을 노래하노라

그러나 단순히 베어버림으로 끝나지않는건

세상의 어두움과 그 숙업이 녹록치않음이니

마왕을 벤후에 솟은 어두운 핏자국에서 그림자가

잘못 만들어진 지옥의 짐승들의 폭주여

그들과 투쟁한 용사들의 피눈물이여


마왕을 베어버린 기쁨도잠시

아르다는 폭주하는 짐승들로 다시 어지러워지지만

성기사 아리엘은 쉬지않았네.

승리의기쁨에 방심치않았네

그를 뛰어넘어 바라본건 그 별빛

그 한자루 검



아리엘의 이름과 함께 빛나는 

마왕을 베어버린 그 검의 이야기를 잠시 들어보렴



그 검은 무엇으로 벼려지었나?

엘프의 마법인가 드워프의강철인가?

어디서 만들어졌는고?


잠시 알아보려나?

그 뭉툭한 낡은검의 변신을?

열쇠로 정해진 성검

발라시렌. 

그 탄생을 노래하노라


열사들이 진군하고 진군한 그 지옥문

무수한 바드들이 노래하는 4차 마도전쟁 이전에

마왕이 가지고 논 이상한 수정

어둠의 크리스탈의 반짝임

그 수정이 비추며 빛내는건

많은 권력자들이 사랑하던 금화들 혹은 여자의 육체

그러나 욕망들과 타락속에 

감춰진 본령, 그본체는

하스가르마저 두려워한 인간과 신의 합일의 원료

더럽고 버려야하고 박해받던

그러나 누구나원하던 그 반짝임

과연 그건 악마의장난인가?

아무도 다가가서 마주하지못한다...

마주한자는 대중들에

돌과 욕질을 당하며 권력자는 그를 벌준다...

아무도 그 수정을 가지려하지않고 그저 마왕의 것으로

간주한채 수정들이 떠돈다

7개의 크리스탈로 

만족하느뇨? 7개의 탑의 현자들로도 막지못한

하스가르 그 어둠의제왕

그가 휘두르는 어둠의 크리스탈은 어디에 속하는가?

그저 마왕의 권능에 불과한것인가?


비밀리에 전해내려오는 최후의 3탑 3개의 별빛과 3개의 탑

아리엘님이 그 시험을 통과하셨네...

용왕들만이 받아내는 시험을 호수의 기사인 아리엘님이

7개의 탑을 넘어서 알려지지 않은 3개의 탑을 통과했구나


쉿 지금부턴 비밀이네...

마지막 탑은 비어있었네

10요의 수호자 그 열쇠가

진실로 마지막 그탑은 비어있노라

마지막별빛은 침묵하였다.

최후의 크리스탈 그 완성을 향한 별빛

그를 훔치고 감추고 타락시켰네

그를 감싸 공포로 뒤덮은것이 하스가르였음을...

그 별빛과 수정의 완성이 가져올 전신전령

그것이 사람들의 욕망과 분노와 공포를 먹고 태어난 암흑의권능도 

두려워하였네 찬탈하게 만드네


많은 권력자들을 속이고

마왕마저 두려움으로 감싸게 만든

최후의크리스탈은 지옥끝으로 납치되어

진실의 꽃에 매달려있었도다

누가 그걸 따려할까?

누가 그걸 가지려할까?


기뻐하라 기뻐하라 

애닯은 희생과 눈물너머 기적을 노래하라

오해와 질시를 벗어나 새벽의 사랑으로 태어난 

성기사 아리엘의 비밀의 임무

알수없는 행운

적들의 적이 던져준 최후의 크리스탈

지옥끝 피어난 진실의꽃을 다시 하늘로

돌려보냈노라

어둠깊은곳 존재한 버려진 수정이

돌아와 10을 완성시키었으며 

뱃사공 아버지를 돌려세웠다

세상은 용서를 받고 별빛가득

10개의탑은 아르다를 빛내고 완성되었다

10요의 수호자는 눈물을 담아냈노라


10개의 별빛으로 새롭게 제련한 발라시렌이 태어났구나


새벽의 전도사!!! 10요의 수호자!!!

10탑의 완성의 춤사위!!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눈물 그 노래!!!

최후의 수정 

그 크리스탈과 낡은 검의 合體


성검 발라시렌의 탄생 

그리고 그희생너머로

사라진다 지옥문이 닫힌다


백성들이 그 희생을 보았다

절망도 잊어버린 그들이 하나둘

모여서 힘차게 외치기 시작한다

모두가 눈물로 노래한다....

힘차면서 거침없이 아르다를 돌본다

대등하면서 그저 초연히

일개 백성들의 조그만 엑타들

그 희망도 발라시렌을 

감싸기 시작하노라


그 새벽 그노래가 아르다를 감싸네

그 和合과 일체된 목적의 노래가 바다를 

헤치고 헤쳐 파도를 만드네

뱃사공아버지와 다섯따님이 

별빛으로 춤추네


완전무결히 사라져버린 어둠의 군세들

기적의 노래가 드높아지는데


이를 예언하던 선지자들과 집시들의 노래

혹은 그저 울음을 터트리던 아기들의 옹알옹알

몰래 피어나던 웃음도

그 세상속 엘렌나들이

완전함을 그 별빛을 노래한다


대중들의 어리석음과 권력자의 욕심이

멀리하게 만든 최후의 크리스탈

그리고 그찬탈과 더럽힘 그 납치!!!

뱃사공 아버지 그분이 노를 멈추고 눈물을 흘리며 

세상을 떠나있음도 그에 연유하였나?


아리엘이여 호수의 기사여!!!

잃어버린 노저음을 그저 끝까지 돌려세우려

새벽을 노래하였네 노랑따님과 함께


신실했던 별빛의 방랑자여

질시와 오해를 꿰뚫고

비밀리에 피어오른

홀연했던 새벽 그 노래여

10요를 해방한

뱃머리를 돌려세운 그 눈물이여

그 자그마한 호수에서

완성한 

자신과 아버지의 만남이여


하나로 

하나로

하나로


성기사, 아리엘


일루인의 어여쁜 딸과함께 신실한 임무를

다만 그 사랑을 노래로

그리고 별자리들이 춤추며 그를 하늘로

아르다와 함께 

다만,그 바다와 함께



-終-











-아리엘님 사후 그 후예중 엑타 그자체를 완성시킬자에 대한 예언과 그남김-


진실로 진실로 겉으로 알려진 아리엘님의 

빛의 춤사위의 강력한 빛과 기적의 축복너머

그안에 노래로도 전설로도 말못할 비밀들...그눈물들....

언젠가는 노래로 전설로 전하게 되리라...

다시금 10개의 탑에 질문을 던지고

말과 말을 넘어 진짜이름을 깨친자

만물속 각자들의 진짜 의미를 꿰뚫고

그 소임을 다하고자 형형히 빛나는 눈과귀입을모아

그 계승자가 나타날지니


마도전쟁의 종전후 빛나는 대륙의 재건과 사랑의 

풍요로움속에 남겨진 餘毒

진정히 알려져야할 그전설

알지못하게 막는다

그 어리석음과 욕심의 사생아들이  고기를 뜯는다

매연과 가스로 뭉쳐진 가학이 그 별을 붉게 물들지만


아아 아리엘이여!!!

아아 그새벽이여!!!

아아 에스뗄이여!!!


새벽의 노래의 계승자는 힘차게 노래할지니

4마리 지수풍화의 별빛

함께 빛나는 4마리 짐승들이 힘을 모아 아르다를 

벌줄때 혹은 축복할적 태어날 예언의 아이여 

아리엘을 노래하라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마법을

10개의 탑에 도전하라 그 별빛을 가슴에

담고담아 눈을 씻어 다가가리

그 비밀과 진실을 노래하리 

발라시렌의 탄생을 그 새벽을










 

 

 

 

 


조회 수 :
1573
등록일 :
2012.05.07
22:58:07 (*.41.1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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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계승하는자

2012.05.07
23:03:40
(*.41.146.40)

띄어쓰기가 안먹힌건가?ㅠㅠ

네라

2012.05.07
23:09:21
(*.34.108.117)

여기서 제일 에너지가 좋고 방향성이 좋은 축에 드는 것이 별계승자입니다...님이 이삼한님 보다 못할 것이 없습니다...가이아 킹덤님도 그렇죠..이것은 아부가 아닙니다...^^

별을계승하는자

2012.05.08
00:02:14
(*.106.96.235)

헉 그렇게까지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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