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체이탈 되어졌다.

가위눌림과 함께왔다.

근데 이걸꼭 가위눌림이라 정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 유체이탈을 몇번 해봤기때문에  별로 신기해함 없이 그냥 받아들이고.. 나도모르게 유체이탈상태를 조절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유체이탈되었을때는 뭐 거의 항상 몸을 움직이기 힘들다.

몸이 빠져나오고 .. 들어가고를.. 내가 의식 조절을 해보았다.  ..



아무생각없이 있으면.. 자연스레.. 약간 몸이 두둥실뜨는데...

의식조절을 하려고 하면.. 몸이 육체로 돌아온다..



내 몸이 좀더 위로 뜬다는 상상을 했지만. 반대로 몸으로 다시 육체로 돌아왔다.

육체로 컴백할때에도 느낌이 확실하다..  컴백하면.. 몸에 느낌이 느껴진다.

유체이탈중에는 느낌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피부 감각은 없다. (유체이탈 했으니 당연한건지도,,,)





유체이탈했을때 내 왼손을 힘겹게 들어올려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히 볼수있는 시야로 왼손을 들어올렸는데;;



육체로 컴백후 다시 가위눌림이 왔고.. 한번더 유체이탈되었다.? 이게 맞나??  

여하간 그다음에..  내자신이 어딘가로 가는느낌이 들었다..  어느쪽으로 이동하다가..  내자신이.. 초침 가는 방향으로 몇바퀴를 돌았다.      도는데..  정신이 되게 몽롱 했다..



그 .. 도는 느낌은.. 무중력 상태에서 뺑뺑이 돌리는 느낌이다.



그렇게 돌다가 다시 육체로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