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ː-하다' [ han:na`ra·dang:-hada ]

[유사어]:자유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
[파생어]:날치기당,딴나라당,차때기당,두나라당,개나라당

[자동사] 1. 차(car)때기의 속된 표현.
¶ 요번에 뽑힌 그 의원 한나라당 했다며?

2. 일신(一身)의 안위(安慰)만을 위해 민생을 포기하다.
¶ 매국노 이완용은 한나라당 한 것과 진배없다.

3. 사람들을 (특히, 온 국민을) 상대로 사기(詐欺)를 치다.
¶ 부시는 이라크 전쟁으로 한나라당 했다.

4. 하는 일마다 아무 이유없이 발목잡고 늘어지는 행위.
¶ 야! 너는 왜 내가 하는 일마다 자꾸 한나라당이니?

5. <법률> 병역을 꺼려서 피함.
¶ 스티붕유는 한나라당 했다.

[타동사] 1.【한나라당+하다-자동의 사동】

2. 온 국민에게 분노, 배신감 및 허탈감을 느끼게하다.
¶ 친일 이광수의 글은 날 한나라당 하게 만든다.

3. 구토(嘔吐)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하다. 혹은 구토시키다.
¶ 아나 똥밟아서 한나라당 같아.

4. 강간 따위의 짓을 하거나 성적으로 희롱하는 짓.
¶ 부장님!! 자꾸 한나라당 하시면 경찰에 신고해 버리겠어요.

5. <비속어> 외환위기(IMF)로 나라경제를 파탄으로 만든 짓이나 행태.
¶ 1997년 우리나라는 한나라당을 겪었다.

- 관용구 : 한나라당해서 좋겠다. (상대방을 심하게 비꼴 때)
- 속담 : 한나라당하면 오래 산다. (=욕 먹으면 오래 산다)

[活用] 아 오늘 기분도 별론데 비까지 오니까 기분이 한나라당해...
소주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