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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각 균열은 곧 그 지역에 지구의 에너지장 교란이 많다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에 금이 가 그 상채기에 아스트랄적 기생물들이 자라듯

지구의 몸과 마음에 금이 가면(지각변동) 지각변동에서 분출되는 탁기와 에너지의 균열에 

아스트랄 기생체들이 힘을 받는다.

그래서 일본은 귀도 많지만 요(妖)가 많은 것이다.

요란 무엇인가? 귀가 아스트랄 존재라면 요는 물질화가 진행된 아스트랄 존재이고

이들 요괴들은 세상을 직접적으로 혼미하게 한다.

 

일본에 가기 전에 요괴에 대한 자료를 보게 되었는데 수행력을 구비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 전생에 진언종의 승려였기 때문에 진언종의 파동을 감지하는 마물이 내가 일본에 도착하면

시비를 걸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요괴는 지각균열에서 나오는 탁기에 힘을 받아 물리력과 정신력이 상당하다. 게다가 자연력을 숭상하는 일본의 신도에서 신으로 모셔지는 존재들은 인간의 염원까지 받아서 그 힘이 더욱 강하다.

 

아스트랄의 존재들은

차원의 틈에 일그러진 왜곡된 틈에서 아스트랄과 에테르의 틈에 거하는 기생물 즉 요괴가 있고

그리고 아스트랄적 존재 귀(鬼)가 있으며

아스트랄적 파동에서 다소 파동이 높은 마(魔)가 있다.

 

마(魔) 중에서 청마(淸魔)는 빛을 좋아하고 또 빛을 쓰는 존재이기 때문에 분간하기 힘들다.

수행계에서 나름 스승이라 말하고 명상법을 전파하는 스승들 중에서 이 청마에 잠식되어 있는 사람이 많다. 누구와 연결되어 있다던 우주의 무슨 고차원 존재라 하는 존재를 그려보니 벌레 모양으로 그려져 있었다.

그 기운을 맑다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기운을 느끼기게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의아하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 그 기운을 받아먹겠다고..그리고 주겠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계약이고 종속적인 관계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특히 특정 존재와 기운을 접속하는 것을 강조하는...그것이 인간이든 영적 존재이든 그러면 거의

저위 아스트랄계 혹은 청마와 기운이 종속되는 것이다.

 

청마는 탁하지 않다. 맑고 순수하다. 그러나 삿됨이 있다. 악마학 이야기를 보면 고위급 악마는 인간과 닮아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악마학에서 저위 악마는 기괴하지만 고급 악마는 천사와 외양이 닮았다고 한다.

 

 

==================

http://blog.naver.com/spiritcorea/130024802148

 

퍼온 글입니다.

 

이것은 넓은 의미로 중국이나 우리 나라에도 전승되어 오는 '구미호'의 일종(아종)으로 분류되지만, 좁은 의미로는 그 자신을 가리키기도 한다. 일본 사상 최강의 요괴의 하나로서 들 수 있다. 다른 통칭으로서 금모구미호(金毛九尾狐)ㆍ삼국전래금모옥면구미호(三國傳來金毛玉面九尾)라고도 부르며, 한자 하나를 놓고도 읽는 방식이 다양했던 옛 훈독법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일본에서 '金毛'의 읽는 법으로는 '킨게(きんげ)' 혹은 '킨모우(きんもう)' 등이 전해진다. 그 모습에 대해서도 여러 설이 있으나, 주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우의 모습을 한 구미호라는, 두 개의 설이 있고, 그 두 가지 설에서 대체로 얼굴은 희고 금빛 털과 아홉 개의 꼬리를 가졌다는 것은 같다. 또 '옥면(玉面)'이라고도 불리는 것에서, '흰색'의 의미는 원래 '아름답다'는 의미로 주어진 표현으로 보인다. 막대한 요력(신비스러운 힘·신통력 모두)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고대 중국의 고서인 《산해경》에 따르면 원래 여우라는 것은 요사스러운 요물이 아니라 신성한 신수였다고 한다. 《봉신연의》에서도 보이듯 구미호 및 경국지색(傾國之色)의 악녀는 호리(狐狸)의 정령이 변신한 것이라는 모티프는 고대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타마모노마에의 사적에 관한 전설 및, 백면금모구미호를 천축(인도), 중국, 일본을 돌아다니며 활약한 천하 제일의 대요괴라 표현하는 것은, 일본에 전래된 뒤에 덧붙여진 전승이라 볼 수 있다.

 

기원전 11세기 무렵, 고대 중국 은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紂)의 황후 달기(妲己)를 잡아먹고 그녀로 둔갑해 주지육림(酒池肉林)이며 포락(炮烙), 돈분 따위의 악랄한 형벌 등을 만들어내어 충신을 죽이고 백성들을 괴롭히며 폭정을 일삼다가, 마침내 주나라 무왕(武王)이 이끄는 군세에 의해 잡혀 처형되었다. 이때 달기의 요사한 술법으로 목이 잘리지 않을때, 무왕의 측근참모였던 강여상(태공망)이 조마경(照魔鏡)을 꺼내 달기에게 보이자 백면금모구미호의 정체를 드러내어 도망치려고 했고, 여상이 보검을 빼어 던지자 구미호의 몸은 셋으로 나뉘어 흩어졌다 한다.

 

하나는 인도 남천축(南天竺)의 왕자 반족태자(班足太子)의 비(妃) 화양부인(華陽夫人)으로 둔갑해, 하늘의 재앙으로 나라에 닥친 기근을 풀려면 매일 열 명씩 죽여서 천 명의 목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며 왕자에게 1천 명의 목을 치도록 부추기는 등 포학의 한계를 다한다. 결국 반란이 일어나 왕자는 살해되고 구미호는 도주한다.

 

다른 하나는 기원전 780년 즈음, 포사(褒姒)라는 여성으로 변신하여, 신후(申后)를 대신해 주나라 제12대 유왕(幽王)의 황후가 된다. 포사가 좀처럼 웃지 않았기에, 유왕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그녀를 웃기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무 일도 없는데 왕이 봉화(烽火)를 올리자, 오랑캐들이 쳐들어온줄 알고 놀란 제후들이 왕궁에 부랴부랴 모여든 것을 보고 처음으로 웃는게 아닌가. 그것을 보고 이거다 싶었던 왕은 수시로 아무 일도 없는데 봉화를 올려 포사가 웃는 것을 보려 했고, 그 뒤 제후들은 봉화를 봐도 왕의 장난쯤으로 여겨 출동하지 않게 되었다. 뒤에 폐비 신후의 일족인 견융이 주나라의 수도 호경을 공격했을 때, 왕은 급히 봉화를 올렸지만 제후는 모이지 않았고, 결국 왕은 살해당하고 포사는 포로가 되었다고 한다. 이건 《헤이케모노가타리(平家物語)》에도 수록되었는데 여기서는 포사가 죽지 않고 여우로 변해 도망쳤다는 결말을 맺고 있다.

 

이야기는 그 나머지 하나에서 시작된다.

 

시간은 흘러 서기 753년, 일본의 견당사 기비노 마키비(吉備, 시모츠미치노 마키비)의 협조를 얻어 열여서일곱 정도 되는 소녀가 견당사의 배를 얻어타고 일본으로 온다. 소녀의 이름은 '와카모(若藻)'. 기비노 마키비와 마찬가지로 견당사로 당나라에서 벼슬하고 있던 아베노 나카마로(阿倍仲麻呂), 유학 중이던 승려 칸진(鑑眞) 등이 탄 제10차 견당사선(제9회의 견당사 때라고도)을 타고 동지나해의 폭풍우를 뚫고 일본에 도착한 소녀의 이야기는 이후 사람들에게서 잊혀졌다. 그로부터 약 360년 뒤, 당시 북면(北面)의 무사ㅡ그러니까 인(院, 상황)이 거처하는 인노고쇼의 북면을 경호하던 무사단의 일원으로서 슬하에 자식이 없었던 무사 사카베노 유키츠라(坂部行綱)는 미즈쿠메(藻女)라고 하는 거지 아이를 주워다 소중히 키웠는데, 이 여자 아이가 바로 360년 전 기비노 마키비를 따라 견당사선을 얻어타고 일본으로 온 바로 그 소녀, 와카모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카베 부부 슬하에서 자라난 그녀는 18세에 입궐하여 토바 상황을 시중드는 궁녀가 되었고, 그때 이름을 타마모노마에(玉藻前)라 바꾼다.

 

타마모노마에는 절세의 미녀였다. 토바 상황이 인세이(院政, 퇴위한 상황이 어린 덴노를 대신해서 정치를 행하던 일종의 상왕정치. 후지와라 일문의 셋칸攝官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라카와白河 상황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토바鳥羽ㆍ스토쿠崇德를 거쳐 고시라카와後白河 상황에 이르기까지 상황이 실질적인 정치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상황의 정치적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방의 무사들을 중앙정치에 끌어들이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무사정권 수립의 단초를 제공했다.)를 실시한 서기 1129년부터 1156년 사이에 활약했던 스무 살 전후의 젊은 소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엄청난 지식과 빼어난 용모를 지닌 천하 제일의 미녀이자 나라에서 으뜸가는 현녀(賢女)로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나중에는 상황의 총애를 받아 성은을 입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타마모노마에와 인연을 맺은 뒤부터 상황은 점차 시름시름 앓기 시작해 결국은 드러눕고 말았다. 어의가 진단을 해도 그저 불예(不豫), 병의 원인을 몰랐는데, 당시 음양사였던 아베노 야스치카(安倍泰親, 아베노 세이메이安倍晴明라고도)에 의해 타마모노마에가 병의 원인임이 밝혀졌다. 구미호라는 것이 탄로난 타마모노마에는 백면금모구미호의 모습으로 대궐을 빠져나가 행방을 감추었다.(다른 이름을 케쇼우노마에化生前라고도 하는데 실은 백면금모구미호가 아닌 두 꼬리를 가진 여우였다고도) 

 

그 후 나스노(那須野, 현재의 일본 토치기栃木현 나스那須군 주변)에서 부녀자가 잇달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궁중에까지 이 소식이 전해지자 토바 상황은 예전부터 구미호 퇴치를 요청해 왔던 나스노의 영주, 스도노곤노카미(須藤守) 사다노부(貞信)의 요청을 받아들여 구미호 토벌군을 편성, 미우라노스케(三浦介) 요시아키(義明)와 카즈사노스케(上介) 히로츠네(常)라고 하는 무사들을 장군으로, 앞서 구미호의 정체를 밝혀냈던 음양사 아베노 야스치카를 참모로 삼아, 8만 군세를 나스노로 파견해 구미호를 토벌하게 한다. 토벌군은 곧바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구미호의 요술로 많은 전력을 잃고 첫 공격은 실패로 끝났다. 요시아키와 히로츠네 등 많은 장병들은 다시 구미호를 확실하게 사냥하기 위해, 개의 꼬리로 여우 비슷하게 보이게 만든 이네오우모노(犬追物)로 기사(騎射, 마상궁술)를 훈련해 다시 공격을 준비한다.

 

<이네오우모노. 이노오우모노로도 읽으며, 날이 서있지 않은 뭉툭한 화살로 개를 맞히는 것으로 마상궁술을 훈련한다>

 

첫 공격의 실패를 교훈삼아 토벌군은 2차 공격에서는 구미호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세웠고, 기사 훈련도 철저히 실시했다. 토벌군이 점차 구미호를 압박해오자 마지막 저항으로 구미호는 나스노의 영주인 사다노부의 꿈에 젊은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 목숨을 애걸했지만, 구미호가 궁지에 몰려 있음을 간파한 사다노부는 오히려 여세를 몰아 마지막 공세를 펼쳤다. 마침내 미우라노스케 요시아키가 쏜 두 대의 화살이 구미호의 옆구리와 목덜미를 꿰뚫고, 카즈사노스케 히로츠네가 장검을 내리쳐 구미호의 숨을 끊었다.

 

하지만 구미호는 그 직후, 거대한 독석(毒石)으로 변해 가까이 다가오는 인간이나 동물 등의 생명을 빼앗았다. 때문에 마을 사람은 훗날 이 독석을 '셋쇼세키(殺生石)'이라 불렀다. 이 셋쇼세키는 토바 상황이 붕어한 뒤에도 그대로 존재하며 주변 마을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진혼하러 온 많은 고승들조차 이 셋쇼세키가 내뿜는 독기 때문에 차례대로 목숨을 잃었는데, 3백 년쯤 지난 무로마치 시대 초기에 이르러, 아이즈 겐켄지(會津元現寺, 시현사示現寺라고도)를 연 겐노(玄翁) 화상에 의해 셋쇼세키는 파괴되었고, 셋쇼세키의 파편들은 각지로 흩어져 날아갔다고 전해진다.

 

타마모노 마에의 모델은?

 

이 타마모노마에의 모델은 일본 역사 속에 실존했던 인물로서 토바 상황의 총애를 받았던 황후 비후쿠몬인(美福門院) 도쿠코(德子, 후지와라노 도쿠코)라는 것이 유력하다. 당시 셋칸케(摂関家)같은 명문 출신도 아닌 그녀가 권세를 적극적으로 자신의 소생이나 조카를 제위에 앉히도록 획책하고, 스토쿠(崇) 상황이나 후지와라노 다다자네(藤原忠)ㆍ요리나가(長) 부자가 서로 대립하게 만들어 호겐(保元)의 난이 일어나는 원인을 만든 사실 및, 훗날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가마쿠라 무가 정권 수립의 계기를 만든 사실이 깔려 있다고도 한다(다만 그녀가 실제 어느 정도까지 황위계승에 관여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선 여러 설이 있다).

 

에도 시대에 이르러 타마모노 마에는 슈텐동자(酒呑童子)나 스토쿠 상황(숭덕의 대텐구)과 함께 '일본의 3대 악귀'로 전해져 가부키나 많은 소설ㆍ만화ㆍ잡지ㆍ문고 등에 악역을 전담하게 되었다. 특히나 고대 중국사 속에 실존했던 악녀, 달기나 포사와 연결됨으로서, 타마모노 마에 즉 백면금모구미호는 세계적인 대요괴라는 이미지가 정착했다. 

 

극히 일부의 주장이지만, 타마모노마에 즉 구미호를 단순히 나라나 왕조를 파괴하려고 한 악역이 아닌, 외로움을 두려워해 사랑에 빠지고 운명에 농락당한 비극의 히로인으로 보려는 견해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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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4.28
11:07:18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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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2.04.28
13:57:21
(*.135.108.108)
profile

옥타트론님은 일본으로 떠나기전에 예습을 하는 중인가봐요.

마를 보통 악마로 연상하기 쉬운데,

마는 마이지만 청마(빛을 흉내내는 존재? )가 있다고 명확히 구분지어 주었네요.

 

소위말해서 특정 영성단체나 혹은 일부 이름난 영성인들을 지칭해서

에너지가 좋다고 호응을 하는 사람들이 근래까지  많습니다.

일종의 유행같은  흐름이기도 합니다.

소문에 소문을 거듭하여서.... 입소문과 단체의 적극적 홍보도  함께 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우르르 몰린다고 해서, 나까지 군중심리에 휩쓸릴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에너지 체계가 잘 자리잡혀있고 튼튼하다면,  외부에서 준다는 에너지를 받고자 끌려다닐 필요가 없지요.

에너지의 체계가 취약한 사람들이 외부단체들을 선호하고 추종을 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스스로에 대하여 근본적인 신뢰의 기초를 다져간다면....

더이상 외부단체를 의존하는 성향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

구미호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네요.

일종의 물질화를 이룰 수 있는 마의 종류인데....

동양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마의 존재가 물질화를 이룰수 있다는 내용이 나오기는 합니다.

인간세상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나타나서 처음에는 그사람에게 유익과 이익을 줄것처럼 접근을 하지만

결국은 사람의 생명( 영생의 길을 가로막음)을 추락시키는 역활을 하고, 혼미를 조장하는 본색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옥타트론

2012.04.28
15:35:18
(*.6.1.2)

보통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 단체에 들어가게 되지요. 단체에는 단체의 에너지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장이 입문하는 사람에게 빠른 성취를 도와줄 수도 있지요. 그런데 단체는 스스로 존속하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단체의 에너지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단체의 에너지장이 스스로 돌아갑니다. 에너지장은 누군가를 배제하고 존속하려 하기 때문에 단체에는 구설수로 타겟을 받는 누군가가 생겨납니다. 그리고 단체의 수장 혹은 스승으로 모임의 기운이 흘러갑니다. 이런 메커니즘을 알아야 단체를 조직하고 운영할 수 있는 영적 스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견임을 전제로 말해보면 공부가 되었다 할 수 있는 척도는 갈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정이나 인간이나 관계에 갈망하는 마음을 투사하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낍니다. 단체의 에너지장은 외로움을 덮어주는 경향이 있기에 자존의 경지로 들어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냥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신은 외롭지 않습니다. 또한 인간과 늘 같이 있습니다. 그걸 느끼게 되면 갈망하지 않게 됩니다. 많은 경우 외롭기 때문에 단체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물론 도를 닦으러 들어가는 것 같은데...나중에 드러납니다. 이 사람이 도 닦으러 왔는지 심심해서 왔는지요.

 

베릭

2012.04.28
17:18:31
(*.135.108.108)
profile

간략하지만 중요한 내용이 충분히 압축되어 있습니다. [ 에너지장은 누군가를 배제하고 존속하려 하기 때문에 단체에는 구설수로 타겟을 받는 누군가가 생겨납니다.] 말은 영성계에서만 아니라 세상의 일반 사회적 구조안에서도 유사한 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자기위치를 존속시키고자 자신들의 능력을 넘어서있는 자들 겨누어서 처단하려는 행태들은 세상 어디서나 있는 일같습니다. 바로 그 알량한 에고의 만족을 위해서 그러한 비정직한 일들을 태연히 행하는 것이지요.

 

신이 인간과 늘 같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외롭지도 않고 

더이상 정이나 인간이나 관계를 찾지 않기때문에.... 또한 단체등에 얽매이지 않게 된다.

자존의 경지로 들어가는 길을 찾으려면 결국은 단체를 벗어나야 한다.....

옥타트론님이  참 좋은 이야기를 알려주었습니다.

에리히 프롬이 사랑의 기술이라는 저술자료에서 강조하는 중심적 주제와 통하는 말을 해주었네요 ^  ^

옥타트론

2012.04.28
18:16:20
(*.6.1.2)

제 선생님이 단체에서는 누군가 쓰레기통이 된다고 하셨지요. 그게 에너지의 쓰레기통입니다. 조직이 유지하려면 누군가 타겟이 필요하고 외부에서 타겟을 찾기보다는 안에서 누군가가 그 짐을 떠안게 됩니다.

 

베릭님 글을 보니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단체의 스승은 언제든지 제자를 놓아줄 준비가 되는게 진정한 스승의 자세라고 봐요. 그런데 대개는 스승이라는 사람들은 존경이라는 인간적 감정을 넘어서 에너지의 종속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즉 명상단체의 스승이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그 분은 고차원이 육화하였다는 의미로.

오직 그분만이 닦은 에너지의 통로로 상승할 수 있다는. 그런 단체에 들어가기는 쉬워도 나오기는 힘들겁니다. 지인들의 비난과 스승의 냉담한 시선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힘들더라도 나오게 되는 것은 자존이 되기 때문일겁니다.

 

풍청양

2012.04.30
13:00:23
(*.35.168.153)

옥타님 우리나라에도 옛날부터 구미호에 대한 전설이 있지않나요..일본에 구미호와 같은종류일까요...궁금한건 우리나라 전설중에 천마에 관한건데요...날개달린 사람이 태어나면 천마가 나타나고.. 뭐 티비에 전설에 고향에도 나왔었지요...이것도 마 나 요물에 관한 이야기일까요...?

옥타트론

2012.04.30
15:02:20
(*.6.1.2)

원래 구미호는 청구에 살고 있는 영물이라 합니다. 청구는 동이족의 땅이죠. 한민족과 연관이 있는 영수인데..

구미호는 중국과 일본에서는 사회적으로 큰 패악을 끼친 요물로, 한국에서는 과객의 간을 빼먹는 인간이 되고자하는 다소 처량한 느낌의 요물로 묘사됩니다. 구미호의 꼬리 숫자 9는 유한의 숫자에서는 가장 많은 수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구미호는 강대한 신통력을 지니고 있고 중국에서는 달기로 일본에선 백면금모구미호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날개달린 사람이나 천마는 잘 모르겠네요. 고대의 유전공학의 산물인지, 아님 자연의 기운이 뭉친 요괴인지 아님 외계인인지 모르겠네요.

베릭

2012.04.30
15:33:41
(*.135.108.108)
profile

서양에서는 날개달리고 이마에 뿔달린 말을 유니콘으로 묘사하는데, 성스럽고 신령한 동물로 상징되고 있습니다. 다차원 우주공간에서 실존한다고 합니다. 용의 이미지도 다양한데.... 역시 긍정적인 이미지로서의 용의 존재도  다차원공간에 실존한다고 하며 정령이나 요정들 천사들과 개념이 엇비슷한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라고 합니다. 동양에서는 용 신선 선녀 혹은 부처 보살 극락 등의 개념이 보편화되어있고, 서양에서는 유니콘 요정 천사 천국등의 개념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이상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의 내적인 흐름을 안정화시키면 그 상황에 마추어서 다차원 공간의 존재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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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4 개별을 모르고서는 전체를 모릅니다. [1] [29] 옥타트론 1531     2012-05-06 2012-05-06 22:00
 
13083 수련의 유의점, 13929 이삼한성자님의 글,도덕의 기준점 [2] 옥타트론 1795     2012-05-06 2012-05-06 10:37
 
13082 [인과응보 실록] 마음이 바르지 못해, 공명의 복이 깎이다 대도천지행 1409     2012-05-06 2012-05-0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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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 [윤회 이야기] 천지지행(4) - 인간세상에 떨어져 속세에 물들다. 윤회의 고달픔 [1] 대도천지행 1410     2012-05-06 2012-05-08 01:27
 
13079 이번에는 막 몸도 진동하고 진짜 일어 날 것 같아요... [73] 새시대사람 2245     2012-05-06 2012-05-06 00:01
 
13078 자기가 창조한건 자기가 불러들일줄 알아야 한다. [1] [29] JL. 1623     2012-05-05 2012-05-06 10:24
 
13077 [파룬궁 진상] 중국에서 파룬궁 시위가 아니라 평화청원 - 베이징 중난하이 4.25 청원 전말 [41] 대도천지행 1579     2012-05-05 2012-05-05 10:02
 
13076 [수련 이야기]【인간 신화】후회없는 생명 (후속) - 끝내 바른 길로 [34] 대도천지행 1567     2012-05-04 2012-05-05 10:04
 
13075 [수련 이야기]【인간 신화】후회 없는 생명 (하) 대도천지행 1416     2012-05-04 2012-05-05 10:04
 
13074 [수련 이야기]【인간신화】후회 없는 생명 (상) 대도천지행 1686     2012-05-04 2012-05-07 13:34
 
13073 자칭 유관순 친구라는 분의 증언(객관적 증거가 없어서 신빙성 제로) [6] 은하수 1832     2014-08-09 2014-08-16 10:39
 
13072 [윤회 이야기] 안니의 신비한 운명과 윤회 이야기 (3) [35] 대도천지행 1666     2012-05-02 2012-05-02 14:37
 
13071 [윤회 이야기] 안니의 신비한 운명과 윤회 이야기 (2) [4] 대도천지행 1479     2012-05-02 2012-05-03 08:25
 
13070 [윤회 이야기] 안니의 신비한 운명과 윤회 이야기 (1) [39] 대도천지행 1635     2012-05-01 2012-05-02 14:26
 
13069 * 실각한 보시라이, 심복 왕리쥔, 수하 공안의 증언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 장기적출 목격", '인체의 신비전' 시체가공공장 플라스티네이션의 실체 대도천지행 7652     2012-05-01 2012-05-02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