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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법을 위해 오다 


작자: 대륙 대법제자 견수(堅修) 


[정견망] 대법제자의 사이트에서 많은 동수들의 열렬한 투고를 보고 동수 여러분들의 다채롭고도 충실한 문장 및 정진함을 보고 정말 기뻤다. 동시에 본인은 매우 부끄러웠다. 이전에 나는 내 교육 수준으로는 자신의 경험을 써내기 어렵다고 느껴 내내 질질 끌어왔다. 이번에 글을 쓰는 것 역시 사부님께서 내 머릿속에 소식을 보내 격려하셨기에 비로소 용기를 낸 것이다. 내가 본 대법의 초상(超常)함과 신기를 써내 동수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옳지 못한 곳은 지적을 바란다. 


나는 1996년 법을 얻었는데 당시 54세로 아직 퇴직하기 전이었다. 법을 얻기 전 가정과 사업의 중압감으로 과로가 질병이 되어 온몸에 병이 들었으며 얼굴은 누렇고 몸은 수척해졌으며 몸무게가 54킬로였다. 늘 병을 지닌 채 일했으므로 죽음의 문턱에서 시달려 산 것 같지 않았다. 


법을 얻은 후 수련의 길을 걷자 하루 한 가지씩 좋아지고 식사량도 많아져 1년 만에 체중이 80킬로가 됐고 병도 다 나았다. 나를 알던 사람은 모두 내 얼굴색이 젊었을 때보다 더 좋다고 말하며 직장 일부 동료는 주위에 병든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그에게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여 기이한 효과를 본 것을 이야기 해주어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1999년 7.20 파룬궁이 탄압을 받은 후에도 나는 공개 수련을 견지했다. 많은 동료들이 물었다 “당신은 줄곧 당의 말을 잘 들었는데 이번에는 왜 안 듣는거죠?” 그러면 나는 일일이 그들에게 내가 대법수련을 견지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일일이 말해주었다. 


1. 나는 법 때문에 왔다

나는 태어나기 10분 전부터 기억이 있다. 어떤 골목의 담벼락 아래에 서 있었는데 내가 누구인지 몰랐고 또한 내가 어디서 온지 몰랐으며 더욱이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다. 당시 아직 날이 그리 어둡지 않았는데 골목 안의 집들은 모두 문을 다 닫았고 내가 마주한 곳에 있는 집만 문을 아직 닫지 않았다. 나는 호기심이 생겨 그 집 입구로 다가가 들여다보았는데 집안에서는 병자의 신음소리만 들려왔다. 나는 몸을 돌려 아무 목적 없이 골목 입구로 걸었는데 얼마 가지 않아 뒤에서 급히 뒤쫓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내가 고개를 돌려보니 크고 흉악한 거인이 나를 쫓아오고 있어서 놀란 나는 얼른 달아났다. 그러나 몇 발짝 못가서 나는 그에게 잡혔다. 그는 내 한쪽 귀를 잡고 말했다. “어디로 도망가?” 이때 매우 자상하게 생긴 거인(머리가 작은)이 걸어오더니 내 앞에 서서 미소를 띠며 나를 보았다. 당시 나는 매우 두려워 긴장했기 때문에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지 못했다. 머리가 작은 사람은 다가와 나의 다른 한쪽 귀를 잡았다. 그들 두 사람은 이렇게 나를 잡아끌어 문이 닫히지 않은 이 집 문안으로 데리고 가서 나를 집 마당에 내려놓더니 나가버렸다. 내가 눈여겨보니 이 집 아랫목에 두 여자가 마주 앉아 있었다. 


이 여인은 벽에 기대어 반쯤 누워있는데 고통스럽게 신음하고 있었고 다른 여인 옆에 세숫대야가 놓여 있었다. 이것을 보고 있을 때 나는 아직 무슨 상황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흔들거리며 정신을 잃었다. 내가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먼저 매우 갑갑했는데 정말 갑갑해 죽을 지경이었다. 온 몸이 매우 아프다가 입을 크게 벌려 숨을 몇 번 내쉬자 좀 나아지면서 몸이 아프지 않았다. 이때 눈을 떠보니 내가 이 아픈 여인의 다리 옆에 누워 있었는데 내 몸은 마치 뼈가 없는 것 같고 몸이 진흙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움직일 수 없어서 당시 나는 어찌된 일인지 알 수 없었다. 다른 여인이 나를 안고서 간단히 좀 씻기고 천으로 감싸고 두 손으로 나를 받들어 나를 그 아픈 여인 앞에다 대고 말했다. “잘 봐, 넌 딸을 낳았어!” 이때 나는 활짝 깨달았다. 알고 보니 이 여자는 이번 세에 나의 어머니이며 병든 것이 아니라 나를 낳은 것이었다. 


나는 출생한 후 어른들의 말을 다 알아들었다. 내가 말을 하지 않았는데 나도 내가 말을 말할 수 없는지, 할 수 있는데 안하는지 알 수 없었다. 내가 자라서 몇 개월이 됐을 때 아버지가 나를 안고 거리에 나가서 나에게 말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한번은 거리에서 마차를 보고 아버지는 나에게 그를 따라 ‘말’이라고 하라고 했다. 다음날 나를 안고 거리에 나갔는데 큰 수레를 끄는 노새를 보았다. 그는 또 노새를 가리키며 나에게 말하라고 하여 나는 어제 본 것은 말이고 오늘은 노새인데 나보고 ‘말’이라고 말하라고 하는가 싶어서 입을 열어 ‘노새’라고 말했다. 그는 깜짝 놀라 까딱하면 나를 땅에 떨어뜨릴 뻔하다가 간신히 두 손으로 받아서 안아 올렸다. 그리고 의아한 눈빛으로 나를 한참 쳐다보더니 물었다. “누가 알려주었니?”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서너 살 됐을 때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거리에 나갔는데 나는 걸어가면서 각 점포 간판의 글자를 다 읽었다. 그는 내게 물었다. “넌 저 글자를 다 알겠니?”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또 물었다. “누가 알려줬니?” 나는 또 고개를 흔들었다. 


내가 출생 후 우리집은 밤에 늘 등불(석유등)을 켜놓았는데 심지를 작게 비벼 놓았기에 집안의 사물을 전부 다 볼 수 있었다. 나는 매일 밤늦게까지 자다가 한번 눈을 떠보면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떤 때는 동물이 있었고 어떤 때는 모르는 사람이 있었다. 기억에 약 세 살 때인데 밤에 눈을 떠보니 한 마리 커다란 누렁이 개 한 마리가 나와 함께 잠을 자고 있어서 놀란 나는 큰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 앉았다. 아버지는 얼른 심지를 크게 키운 다음에 이불로 내 머리를 덮어주며 자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아랫목으로 가서 또 울었다. 개는 고개를 들고 나를 보며 움직이지 않았다. 아빠는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는데 나는 개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개가 내 베게 옆에 누워있어요” 아버지는 개를 보지 못하기에 나를 때렸으며 내가 한바탕 시끄럽게 울고 나서야 그 개가 보이지 않았다. 


유사한 일은 내가 태어난 날부터 줄곧 있었다. 내가 말만 하면 얻어맞았기 때문에 나는 감히 말하지 못했다. 만일 대낮에 나 혼자 집에 있을 때도 볼 수 있었다. 4,5살 된 어느 날, 혼자서 방에 앉아 있는데 족제비 한 마리가 앞발을 우리집 높은 탁자 위에 두고 뒷발은 의자에 대고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쫓으려고 “가!, 가!” 했더니 그놈도 머리를 앞으로 쭉 빼고는 역시 “가!, 가!” 했다. 나는 그것이 무서워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곧 내려와 손을 들어 그것 앞에 가서 말했다. “때릴 테야!” 그것도 앞발을 들어 나에게 “때릴 테야!” 하고 말했다. 나는 그것이 말을 할 줄 아는 것을 보고 요괴인가 싶어서 아랫목으로 도망가서 눈을 감고 한참 있었다가 눈을 떴더니 보이지 않았다. 


내가 8살 되던 어느 날 밤, 골목에서 죽은 사람을 실어 나르는 귀신 수레를 보았다. 그 수레 위에서 두 사람이 말을 하며 내 앞에 다가왔을 때 갑자기 공중으로 날아올라 내 옆을 지나갔다. 나는 놀라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한참이나 있다가 겨우 일어났다. 


27살 때, 또 47살 때 두 번 지옥의 생명을 매우 뚜렷하게 보았는데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다. 


나는 태어날 때 타심통(他心通) 공능이 있었는데 당시는 그것이 타심통인줄 몰랐다. 어려서부터 자랄 때까지 부모, 친척, 선생, 동급생 모두 내가 철이 들었고 총명하다고 했는데 바로 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일을 하기 시작한 후 내가 나를 찾아 말하는 사람은 그가 말하기도 전에 나는 그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았다. 이런 종류의 일을 만나 나는 늘 상사나 동료 앞에서 자기를 자랑했으며 미리 나를 찾는 사람이 하려는 말을 먼저 다 한번 공부한 후에 심지어 어조와 어투조차도 알아낼 수 있었는데 어떤 때는 말하는 것이 그 사람과 한 글자도 틀리지 않았다. 나중에 다른 사람은 나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으면 나는 심리학자가 아니지만 심리학을 안다고 했다. 


그 결과 상사, 동료는 잘 알 수 없는 일이 있을 때는 나를 찾아왔고 알게 모르게 나는 많은 부담과 압력을 느꼈다. 그래서 친척, 친구, 형제, 자매들까지 일만 있으면 나를 찾아와 나는 너무 힘들어 살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 수련 후에 이런 것은 나의 과시심이 초래한 번거로움임을 알았고 이 역시 자업자득이었다. 


이런 일은 줄곧 50여 년간 나를 힘들게 했는데 내가 법을 찾게 된 원인이다. 1996년 운 좋게 ‘전법륜’을 얻었는데 심정은 매우 격동되어 하루 밤새 잠을 안자고 다 보았다. ‘전법륜’은 이러한 수년 간 인생의 곤혹을 다 풀어주었는데 알고 보니 나는 어려서부터 천목이 열려 있어서 내가 본 것은 다른 공간의 장면이었다, 사람은 확실히 육도윤회가 있으며 나는 반드시 이 공법을 수련하고 끝까지 견지하겠다고 결심했다. 


2. 법이 나를 위해 신통을 드러내다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믿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지 나를 믿게 하려면 나는 반드시 직접 겪어보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 사부님은 나의 성격을 아시고 나에게 이 법을 믿게 하시기 위해 많은 초상적인 신기한 일을 보게 하셨다. 


1. 내가 한번은 공원에서 연공할 때 연공을 하기 전에 공원의 화단 연못에 가서 가래를 뱉었다. 연공이 끝나고 나는 자전거 열쇠를 꺼내느라 손을 바지 주머니 속에 뻗어 더듬어보니 어떤 끈적끈적한 것이 있었다. 꺼내보니 바로 가래였다. 손을 닦은 후 나는 또 손을 주머니에 뒤져보니 주머니 속은 깨끗하니 아무것도 없었다. 당시 나는 곧 깨달았다. 나는 마음대로 가래를 뱉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벌을 주셔서 교훈으로 삼게 하신 것이었고 동시에 나는 대법의 초상적인 신기를 깨달았고 신사신법을 강하게 했다.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사부님께서는 꿈속에서 신체를 청리해주셨다. 꿈속에서 나의 주원신(主元神)이 몸을 떠나 거실 바닥에 섰으며 나의 육신은 침대에 누워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손에 길이가 한 자 정도 되는 관을 갖고 내 육신 머리에서 안으로 구멍을 뚫었으며 한번 뚫자 육신은 아래로 줄어들었다. 연달아 몇 번 뚫었는데 매우 힘들었다. 이때 나의 주원신은 인체 속으로 들어갔으며 곧 지각을 잃었다. 지각이 있게 된 후 나는 깨어났는데 눈동자를 움직일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아직도 관으로 내 머리 안으로 구멍을 뚫었는데 나는 얼른 두 발로 침대에 올랐으며 이번에 사부님께서 관을 정수리로부터 밀어 넣었는데 관이 목덜미에 도달했을 때 문득 한 가닥 뜨거운 열기가 관에서 흘러나왔고 그 열기가 뒤쪽 척추에 도달하자 사부님께서는 “성공이다, 성공” 하셨다. 열기가 계속 아래로 흘러 골반에 이르자 갈라졌다. 내가 눈을 뜨고 사부님을 보니 뜨거운 흐름이 단번에 멈췄으며 다시 아래로 흐르지 않았으며 사부님도 보이지 않았다. 이후에 내 몸의 병은 전부 다 나았다. 이때서야 나는 사부님의 법신이 내 신체를 청리해주신 것을 알았다. 


3. 수련한지 얼마 안 되어 사부님은 심성 고험의 기회를 주셔서 큰 심성관을 넘게 해주셨다. 나의 아이, 친척, 친구, 동료들은 모두 나를 찾아 가정 분규를 해결하려 했는데 꽤 많은 가정 문제를 나에게 동시에 해결해 달라고 했는데 모두 매우 급했고 해결하지 못하면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라고 했다. 나는 정이 매우 무거워 거절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내 입은 하나밖에 없고 분신술을 할 수도 없어 사실 방법이 없었다. 곧 침대에 누워 울었으며 울면서 생각했다. ‘사부님 당신에 제게 배치한 관이 너무 커서 견딜 수 없습니다. 죽게 해주세요, 사후에 소업이 끝나면 다시 환생하여 당신을 따라 법공부를 하겠습니다.’ 

이때 사부님께서 나타나셔서 손을 뒷짐을 지고 나를 응시하며 빙그레 웃으셨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비록 말은 안하시지만 내게 변변치 못하다고 웃는 것임을 알았다. 나는 얼른 침대에서 일어나 앉자 사부님께서는 보이지 않았다. 당시 나는 즉시 잘못했음을 깨닫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정을 반드시 내려놓아야 한다. 내가 죽는다고 해서 그들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각자 다 운명이 있는데 그들은 그들 간의 인연과 인과를 해결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선포했다. “당신들 문제는 당신들이 해결하세요. 나는 상관 않겠습니다. 앞으로 누구든 일이 있어도 나를 찾아오지 마세요. 나를 없는 것으로 여기세요!” 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결심을 내리자 그들 집 문제는 전부 다 저절로 해결됐고 어느 집도 생명의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로 하여금 정을 내려놓도록 설치한 구덩이였는데 내가 이 마음을 내려놓고 지나가려고만 하면 지날 수 있던 것이었다. 


4. 1999년 전 우리는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나가서 연공했다. 어느 겨울날 눈이 내린 새벽에 우리는 나가서 연공했는데 내 손이 얼어 감각이 없어졌고 마음도 매우 아팠다. 사흘째 두정포륜을 할 때 문득 어떤 사람이 내 두 손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주는 것을 느꼈는데 매우 편안했다. 3,4초간 불었는데 이때부터는 연공을 해도 다시는 손이 얼지 않았고 늘 뜨거웠으며 몸도 차갑지 않았다. 장갑, 모자 등이 필요 없었고 몸이나 이마에 늘 땀이 축축이 젖어 있었다. 봄이면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일찍이 반소매를 입었고 가을이면 남보다 더 늦게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다. 다른 사람은 모두 내가 겨울에 너무 얇은 옷을 입는다고 했지만 나는 추위를 느끼지 않았다. 


나중에 무한(武漢) 대법제자들이 사부님 생신 축하를 드리며 무한 소년궁에서 법회를 여는 녹화테이프를 보았을 때 나는 사부님께서 텔레비전 오른쪽 귀퉁이 공중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다. 몸에서는 한 갈래 흰빛 기둥이 방출되어 나왔고 빛기둥에 위에는 하얀 빛의 공(파룬)이 쏟아져 나왔다. 하얀 광구(光球)는 하나씩 아래로 내려와서 연공하는 사람들 몸으로 날아갔는데 어떤 것은 수련생 머리 위에서 돌고 어떤 것은 뒤쪽, 어떤 것은 허리, 장딴지에서 돌고 있었다. 이때 나는 내 손과 백회혈 위에서 소리가 울리는 것이 파룬임을 생각해냈다. 


5. 어느 날 노제자 이씨가 오토바이에 부딪혔다. 내가 가서 만나보니 그는 자기가 부딪힌 정황을 한바탕 이야기 했는데 그를 받은 사람은 떠날 때 그에게 돈 2천 위안을 남겨 놓았다고 했다. 내가 말했다. “당신이 이왕 대법제자의 표준에 따라 한다면 당신은 마땅히 돈을 받지 말아야 하고 교통경찰이 해결해야 합니다. 이후에 고험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말하자 가느다란 선 모양의 물체가 내 오른쪽 태양혈에서 구불구불하며 돌아들어왔으며 머리 중간에 뚫고 들어 왔을 때 나는 그저 팍하는 느낌이 들더니 이 선은 머릿속에서 터졌다. 즉시 내 머리는 웅하고 울리며 무지하게 아프기 시작하여 나는 얼른 사부님께 용서해달라고 청했다. “사부님! 제자는 잘못했습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이씨에게 설치한 난관으로써 그를 고험하는 것이니 제가 너무 직접적으로 말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러자 머리가 아프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만일 내 말이 법리에 맞지 않으면 머리가 아팠는데 크게 잘못하면 크게 아프고 작게 잘못하면 작게 아팠으며 동시에 잇몸에 피가 흘렀다. 


6. 한번은 동료집에 갔는데 그녀가 6호 건물에 산다고 알려주어 내가 건물 아래에 도착해 보니 6같기도 하고 9같기도 했다. 나는 근시안인데 연공 후에 안경을 벗어버려서 먼 곳을 볼 때는 뚜렷하지 않았다. 내가 희미하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더니 갑자기 또렷하게 6이 보였다가 또 희미해졌다. 그래서 “사부님 한 번 더 보여주십시오!” 그러자 내 눈이 밝아지더니 또 똑똑히 보였다. 


7. 수련 전에 내 오른손 손바닥에 버짐이 생겼는데 이 때문에 나는 많은 돈을 썼고 십여 년을 치료해도 낫지 않았다.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어느 날 밤 나는 손바닥을 보며 생각했다. 매일 연공하여 손바닥 노궁혈로 몸으로 공을 내보내야 하는데 나는 노궁혈부터 온몸으로 내보내는 것은 병기(病氣)일테니 이것이 얼마나 나쁠까! 내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날 아침에 보니 손바닥에 버짐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나는 감동으로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고 눈물을 흘렸다. 


한번은 일하러 출장을 갔다가 큰 다리 아래에 비탈에 도달했을 때 하얀 소형버스가 바로 나를 향해 달려왔다. 나는 미처 피하지 못해 제 자리에 서버렸다. 차가 거의 내 팔을 스칠 무렵 차 앞이 “덜커덩”하며 멈추었다. 나는 기사를 향해 손을 흔들며 아무 일이 없다고 뜻을 표시하여 그에게 가라고 했다. 기사도 놀라 멍하니 있다가 비로소 차머리를 돌렸다. 당시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서 차머리를 잡아 당겼다는 것을 알았다. 아니면 분명히 부딪혀 나는 죽었든가 아니면 바닥에 쓰러졌을 것이다. 


나는 이것이 흑수(黑手)와 난귀(爛鬼)가 내 목숨을 가지러 온 것인데 사부님께서 나를 구하신 것을 알았다. 이와 유사하게 나의 목숨을 빼앗으러 온 일을 네다섯 번 만났는데 모두 사부님께서 나를 구하셨다. 사부님은 나의 목숨만 구하신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들의 목숨도 여러 번 구하셨다. 정말 한 사람이 연공하니 전 가족이 이익을 얻는 것이다. 


3. 사부님께서 인생의 길을 알려주시다


직장을 가진 후 나는 몇 차례 높은 자리에 승진하고 돈을 크게 벌 기회를 만났으나 모두 거절했다. 나는 지금은 다 알고 있는데 원래 기회는 모두 구세력이 안배한 것이며 사부님께서는 수련 전부터 이미 나를 줄곧 관여하고 계셨다. 사부님께서는 나의 직위가 높아지면 명리 중에 떨어져 빠져나오지 못해 조사정법을 못할까 염려하셨다. 그래서 오늘 내가 법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세력이 안배한 내 인생의 길을 바꾸신 것이다. 


수련 전에 나는 이 사회는 사람이 모두 간사하고 악독하여 사람마다 손에 보이지 않는 칼을 잡고 좋은 사람을 찾아 죽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모두 망나니며 이 세상은 전혀 좋은 사람이 생존할 곳이 못된다고 생각했다. 현재 내 생각의 하늘땅이 뒤집히는 변화가 있다. 진정한 망나니는 바로 공산 사당(邪黨)이다. 중국을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사회로 이끌었고 사람을 귀신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결연히 ‘삼퇴’를 했는데 태도는 결연하고 조금도 의심할 것이 없다. 여기서 진심으로 저 거짓에 속아 넘어간 세상 사람들이 빨리 깨어나 자신의 장래에 정확한 선택을 위해 깨우치기를 희망한다. 


대법은 나의 미혹을 깨주었고 인생의 진리를 찾게 해주었다. 사부님께서는 지옥에서 나를 건져내셨으며 여러 번 목숨을 구해주시고 새 생명을 주셨다. 대법과 사부님에 대한 은덕은 천만 언어로도 다 말하지 못하고 다 쓸 수 없으며 인류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 이 기회를 빌어 재차 정진할 것을 결심하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사람을 많이 구하며 조사정법하여 사전에 맹세한 서약을 완성하고 원만하여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사부님께 고개 숙여 허스(合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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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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