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수련 이야기] 다른 (차원) 공간에 있는 (손자병법) 손자의 묘 (손빈)


* 손빈은 손자병법을 만든 사람 



작자: 노하(魯荷) 


[정견망] 십여 년 전 어느 여름 날, 북경에서 손자병법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노서남(魯西南) 지역에 왔다. 시 위원회 선전부의 손(孫)부장은 그녀를 대동해 견성현(鄄城縣)에 있는 손가촌(孫老家)에서 올리는 손빈의 제사를 지내러갔다. 나는 회의에 참가해야 했기에 따라갈 수 없었는데 손부장은 돌아온 후 당시 신기한 제사 과정을 말해주었다. 


견성현 손가촌은 고대의 저명한 군사전문가 손빈(孫臏)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촌 간부는 노족장과 십여 명의 항렬이 높은 노인들을 모시고 손님과 함께 걸어서 묘지를 찾아갔다. 전문가가 앞서고 손부장이 뒤따랐으며 손가촌 사람이 그 뒤를 바짝 따르며 호탕하게 서쪽 문을 출발했다. 


당시 손가촌에는 아직 아스팔트 길이 없었고 촌 서쪽은 모두 흙길이라 울퉁불퉁하고 먼지가 날렸다. 꼬불꼬불한 작은 길을 한참 지나자 노면이 좀 평탄하고 넓어졌으며 양쪽에 아름드리 백양이 하늘을 찔렀는데 나무 그늘이 길을 다 가려서 마치 깊은 산속으로 들어온 것 같았다. 한참을 걷다보니 넓은 지역으로 나왔는데 양변에 돌사자(石獅), 돌말(石馬), 석인(石人) 비석 등 고대 묘지석과 조각 등 건축물이 우뚝 서 있었고 멀지 않은 곳에 송백이 우거지며 묘지가 나타났다. 십여 명은 조용히 걸어서 들어갔는데 마치 신비한 곳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노인들은 다 같이 “여기가 어디지? 예전에 마을 서쪽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라고 하면서 궁금해 했다. 전면에 돌비석 하나가 나타났는데 아주 정교하고 화려한 한 쌍의 기린이 위풍당당하게 조각되어 있었고 비석에는 ‘손빈묘지(孫臏墓地)’ 네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었다. 


전문가가 멈추더니 말했다. “손빈 선생 묘지에 도착했습니다. 향촉이나 공물을 가진 사람은 앞에 진열하시고 다른 사람은 몸에 흙이나 먼지를 털고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선조에게 제사지낼 준비를 하세요.” 


불가의 음악이 울리고 단향목의 향기가 날아 가슴에 스며들었다. 큰 비석을 지나자 정방형으로 된 큰 묘지를 보았는데 5미터 정도로서 푸른 벽돌로 지어졌으며 지붕은 유리 기와로 이어놓았다. 정면 중간은 붉은 색 대문인데 손빈선생지묘(孫臏先生之墓) 6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전문가의 지휘 하에 가장 융숭한 예식으로 제사를 올렸다. 그때 하늘은 침침하고 바람은 서늘해 모골이 송연했다. 제사가 끝나자 전문가는 사람들에게 능을 올려다보지 못하게 하고 즉시 사람들을 이끌고 마을로 돌아왔다. 마을에서 전문가와 손부장은 차를 타고 노서남의 여관으로 돌아왔다. 


여관에 도착하자마자 손 부장은 견성현 손가촌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 촌간부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 전문가가 와서 제사를 드린 것이 마치 꿈만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흐리멍덩합니다. 노인들이 마을로 돌아간 후 즉시 마을의 남녀노소를 다 소집해 촌 서쪽에 가서 조상에게 절을 올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마을을 출발한 후 길은 여전히 그 흙길이었는데 온 언덕에 농지뿐이며 주위 4,5리에 묘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는 전화를 받은 후 말했다. “손빈 선생의 묘지는 확실히 존재하며 바로 당신의 촌 서쪽에 있습니다. 천여 년 전에 병마의 난리가 났을 때 파괴됐으나 다른 공간에는 아직도 그대로 손실 없이 완전합니다. 세인들은 표면 물질의 것만 파괴했지 다른 공간에 대해서는 아무 위력이 없습니다. 시조께 제사를 드리게 되어 저의 숙원을 풀었습니다. 저를 대신해서 노가촌 어른들에게 감사를 전해주십시오!” 


중공 당국은 사람들이 무신론으로부터 각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이번 제사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진실한 이야기는 민간에선 널리 퍼지고 있으며 특히 견성현에서는 거의 모든 집이 다 알고 있다. 전해지는 중에 사람들은 일부 내용을 덧붙였다. 어떤 사람은 그 전문가가 손빈이 다시 태어난 것인데 모 군사학교의 주임교수라고 하며 소장(少將) 계급으로 리훙쯔(李洪志) 대사의 대법제자인데 여러 차례 견성현에 와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널리 알렸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 일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역사가 말해줄 것이다. 


발표시간: 2011년 12월 29일 

조회 수 :
2116
등록일 :
2012.04.27
11:54:22 (*.206.95.16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23149/ee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2314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10274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11220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3006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17451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99339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03714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44004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75044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13426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28158     2010-06-22 2015-07-04 10:22
4960 국산 전기승용차 `배터리`한번 충전으로 서울ㆍ대전ㆍ부산 찍는다 멀린 1450     2007-03-16 2007-03-16 03:44
 
4959 세상은 변화를 갈구합니다. [5] 웰빙 1450     2006-08-02 2006-08-02 10:23
 
4958 '최후의 음모론' 美붕괴 후 세계단일정부 수립 [3] 순리 1450     2006-07-07 2006-07-07 21:35
 
4957 < 부의 에너지를 잘 다룬다는 것 > 김의진 1450     2005-12-11 2005-12-11 02:43
 
4956 대하는 모든이들을 자신과 동일시한다면.. ghost 1450     2005-12-07 2005-12-07 10:37
 
4955 [2005. 7. 12] 영단과 은하연합으로부터의 메시지 박남술 1450     2005-07-20 2005-07-20 13:22
 
4954 톰 설리번 강의-두번째-(펀글) 권기범 1450     2005-02-08 2005-02-08 10:48
 
4953 나뭇잎은 점쟁이? [6] 나뭇잎 1450     2003-05-05 2003-05-05 22:26
 
4952 " 사이버 미래한국 " 영성학교 강의안내 [2003.2.24. - 2.25.] [3] 최정일 1450     2003-02-15 2003-02-15 16:04
 
4951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 [1] 민지희 1450     2002-12-06 2002-12-06 04:40
 
4950 카발 - 그들은 누구인가 모르면 당한다 베릭 1449     2022-02-06 2022-06-03 04:34
 
4949 허경영을 트럼프에게 직접 데려간, 미국 공화당의 실세이자 재벌이기도한 임청근 박사는 누구인가? Friend 1449     2021-03-01 2021-03-01 14:45
 
4948 세계 미스터리 유물전 김경호 1449     2008-01-11 2008-01-11 16:17
 
4947 벳세다에 돌아가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9] 권기범 1449     2007-12-07 2007-12-07 15:18
 
4946 스스로를 기만하지 말기 바랍니다. [6] 비전 1449     2007-11-01 2007-11-01 01:49
 
4945 작은 생애 한개 연리지 1449     2007-09-27 2007-09-27 18:31
 
4944 마음 이면의 마음까지 정화 [3] file 오택균 1449     2007-08-30 2007-08-30 12:33
 
4943 To. 윈도우님. [5] 이성택 1449     2007-06-19 2007-06-19 15:11
 
4942 늦게까지.. 출처..나무의 블러그입니다. [4] 이남호 1449     2006-06-08 2006-06-08 19:25
 
4941 Galactic Federation Members [1] 안정아 1449     2005-12-03 2005-12-03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