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명상중에 어떤 존재와 대화를 했는데...
여자의 목소리였습니다.
목소리가 직접 들린다기보다, 마음속으로 들리는 느낌이랄까..
많은 대화를 했는데, 정작 기억나는건 별로 없습니다.
채널링이 바로 이런 오류를 범하는것같습니다.
몇가지만 기억날뿐, 제 정신으로 돌아왔을땐 대화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더군요...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고 하는게 옳을것같습니다.
이것을 기록한다고 글로 적는다면, 상당한 주관적인 생각이 개입될것같습니다.

크게 기억되는 대화로는,
자기와 협상하자는것... 계약을 맺자는것... 자신의 계획을 바꿀수 있을것같냐는 둥...

채널링? 물론 존재합니다. 외계인? 존재합니다. 의식을 지배하려는 존재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그 채널링을 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는 베일에 가려있습니다.
무조건 빛을 추구하는 존재일꺼란 확신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점입니다.

내게 다가오는 존재... 말거는 존재... 그에게 의심없이 모든것을 맡기고 그의 말을 따른다면
당신은 그의 꼭두각시가 될것입니다.

덧붙여, 명상이라는것이 그리 대단한것이 아닙니다.
일종의 "앉아서 꾸벅꾸벅 졸때", "앉아서 불편한 상태에서 잠의 문턱까지 가기", "선잠" ...
등과 똑같습니다. 명상은 일부러 선잠상태에 들기위한 방법에 불과합니다.
이를 대단한것처럼 신비하게 포장하는것도 종교와 단체들이 사람들을 현혹하는 수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