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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어느 분을 지도할 기회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수행을 지도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제가 당부한 것을 잊어 먹고 엉뚱하게 했기 때문에 제가 불같이 화냈죠.

 

그 이후로 소원해졌고 도망갔어요.  ㅎㅎ

 

제가 안 거. 수행을 목숨같이 여긴다는 것. 그런데 그걸 다른 이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까다로운 저를 3년 가까이 감내해준 선생님이 대단해 보였다는 거죠.

 

 

조회 수 :
1981
등록일 :
2012.04.17
01:13:04 (*.193.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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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2.04.17
22:22:42
(*.135.108.108)
profile

예전 2년여전의 옥타트론님은 지적인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총명한 기운이 충만해서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데....

깊은 숲속의 피톤치드 향안에 들어서면 정신이 번쩍 들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예리함의 이지적인 분위기 참 좋았습니다. 

실제 옥타트론님은 나뭇잎 문양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진초록색의 나뭇잎입니다.

나뭇잎은 자연과 가이아의 세계가 연상되는데.....보호를 상징한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만난 옥타트론님은 감성석인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감성적인 즐거움을 주는 신세대 연예인들 이미지처럼

평화롭고 안정된 사랑스러운 분위기였어요......

 

도망간 제자분이 옥타트론님을 좀 더 버티고 연을 이었더라면

옥타트론님이 지닌 아주 다채로운 느낌을 가까이서 보았을텐데 말입니다. ^  ^

 

옥타트론님의 신조 : 수행을 목숨같이 안다.

 

이 문장대로 깊은 정성을 기울여 공을 들이면 그 힘이 모여져서 하늘의 통로를 연결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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