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열쇠

아 사람아 들어라. 그리고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의 ‘마음 공간’을 열어 네 지혜를 마셔라. 네가 여행하는 생명의 진로는 캄캄하다.
너의 길에는 많은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다. 너는 항상 보다 큰 지혜를 얻으려고 노력하라. 득달하라. 그러면 너의 길을 비추는 빛으로 될 것이다.

아 사람아. 너의 혼을 우주에게 개방하라. 네 영혼과 하나로서 우주가 흘러들게 하라. 광명은 영원하나 암흑은 사라져 가는 것이다. 아 사람아, 너는 언제나 빛을 구하고 찾아라. 너의 존재를 빛이 실유(충만)케 했을 때는 언제나 너에게 붙어있는 암흑은 쉬이 사라져 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알아라.
너의 혼을 밝음(광명)의 동포단에게 개방하라. 그들(의 빛)을 안에 들어오게 하여 빛으로 네 몸을 실유화 시켜라. 너의 눈을 우주의 광명 쪽으로 올려 쳐다 보라. 너는 항상 목표점에로 네 얼굴을 고정해 두라. 오직 전 지혜의 빛을 획득함으로써만 너는 무한의 목표와 일체가 된다. 너는 언제나 영원의 일체성을 찾아라. 항상 목표의 빛을 찾아라.
빛은 무한이다. 그리고 유한이기도 하다. 인간에게 있어서의 암흑에 의해서만 분리된다. 너는 암흑의 베일을 잡아 찢으려고 노력하라. 너는 유일자 안으로 빛을 함께 모아 가져가라.
아 사람아 들어라. 빛과 생명의 곡을 노래 부르는 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빛은 온 공간을 통하여 구석 없이 두루 흐르고 있으며 불꽃의 깃발로써 만유를 에워싸고 있다. 너는 암흑의 베일 안에서 영원히 찾아다녀라. 어딘가 에서 너는 반드시 빛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유한 속에 깊이 숨어버려 묻혀 졌기에 사람의 지식은 그것을 잃어 버렸지만 그러나 그것은 만물을 파묻고 흘러 차 넘치면서 있다. `무한의 두뇌'는 인체의 것 안에서 살아있는 것이다.

온갖 공간에 존재하는 것은 오직 하나의 지혜뿐이다. 나누어진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유일자 안에서의 하나인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빛으로부터 탄생되고 빛은 전일로부터 나온다.
창조된 가지가지는 질서에 기초하고 있다. 법칙은 무한이 살고 있는 공간을 규율하고 있다. 평형으로부터 위대한 모든 주기들이 탄생되어 나타나서 무한의 끝 쪽으로 조화롭게 움직여 나가고 있다.
아 사람아, `공간~시간'의 아득한 저쪽에서 `무한' 자체가 변화를 겪을 것임을 알라. 너는 들어라. 그리고 지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모든 것은 영원한 일체의 것으로써 이루어짐을 알라. 너는 시간을 통하여 지혜를 추구하여 도상에서 끊임없이 더욱 많은 빛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라. 그렇다. 너의 목표는 나날이 너를 따돌리고(피하고) 언제나 물러가며 멀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랜 옛날 토트는 아멘티의 여러 홀에서 모든 사이클의 주님들 앞에 서게 되었다. 주님들은 그들의 능력의 여러 면에서 강력하며 신성이 드러난 지혜에 있어서 그들은 강대하다.
처음에는 거주자에 의하여 인도받아 그들을 뵙게 되었지만 후에는 그들의 면전에 자유로이 출입하게 되어, 그들의 비밀 회의실에 자유롭게 드나들었다. 나는 종종 어두운 길을 내려가 항상 빛이 불타는 홀에까지 여행하였다.

나는 모든 사이클의 스승님들에게서 우리들보다 상위의 사이클들로부터 가져와진 지혜와 `무한의 전체'로부터 가져와진 지식을 배웠다. 나는 모든 사이클의 주님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였다. 그들이 나에게 준 지혜는 위대하였다. 나는 지금 너에게 `무한의 봄'의 불꽃으로부터 끌어낸 이 지혜를 주겠다.
어두운 홀 안 깊은 곳에 위의 사이클로부터 오신 `의식'의 단위들인 일곱 분이 앉아 계신다. 주님들은 `일체'의 지식에 관하여 사람의 지도자(안내역)으로서 이 사이클에 현현해 오신 것이다. 주님들은 능력이 강대하신 일곱분이신데 나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다음의 말씀들을 전하신 것이다. 나는 주님들 앞에 서서 소리 없이 들려오는 말씀들에 귀를 기울여 듣게 된 일이 여러 번 있었다.

일찍이 주님들이 나에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아 사람아. 너는 지혜를 얻기를 바라지 않느냐? 너는 그것을 불꽃의 중심에서 구하라. 너는 힘의 지식을 얻기를 바라지 않느냐? 너는 그것을 불꽃의 중심에서 찾아라. 너는 불꽃의 중심과 일체가 되기를 바라지 않느냐? 그렇다면 너는 네 자신의 숨은 불꽃 안에서 그것을 찾아라.
주님들은 나에게 여러 번 말씀하시면서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지혜를 가르쳐 주셨다. 나에게 항상 광휘에 이르는 시간들을 가르쳐 주셨고 위의 우주의식들로부터 가져오신 지혜를 나에게 가르쳐 주셨다. 운용의 지식을 가르쳐 주셨고 법칙과 전체의 질서에 관하여 배웠다.

일곱의 주님들이 나에게 이야기하시면서 말씀하셨다. `우리들은 시간을 아득히 넘어선 곳으로부터 왔다. 아 사람, 우리들은 '공간~시간‘을 넘어선 곳으로부터 여행해 왔다. 그렇다! 무한의 곱되는 장소로부터 온 것이다. 너와 너의 동포들의 전원이 아직도 형성되지 않았을 때 우리들은 `전체의 질서'로부터 형성되어 오게 된 것이다. 우리들도 한때는 인간들 같았지만 지금은 인간들과는 같지가 않다. 우리들은 대공허로부터 순서에 따라 법칙에 의하여 형성되어 나온 것이다. 까닭에 너는 형성된 것은 참으로는 무형인 것으로서 오직 네 눈에만 형체를 가진 것으로서 비칠 뿐이라는 것을 알라.
7명의 주님들이 재차 나에게 이야기하시면서 말씀하신다. `아 빛의 자식 토트야! 너는 모든 자들이 드디어는 하나로 될 때까지 상향으로 광명의 길을 마음대로 여행하라.

우리들은 우리들의 순서를 좇아 3,4,5,6,7,8,9로 형성되어 나왔다. 이 숫자들은 우리들이 인간에로 강하해 온 모든 사이클의 숫자임을 알라. 각자는 여기에서 수행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는 여기에서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우리들의 주기의 혼과 하나인 것이다. 우리들도 또한 목표를 탐구해 가고 있다. `무한'은 인간의 개념을 아득히 뛰어 넘어 전체보다도 더욱 위대한 것 안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아직 그때가 아니지만 때가 오면 우리들 모두는 전체보다도 더욱 위대한 것과 하나로 될 것이다. 시간과 공간은 원들을 이루면서 움직이고 있다. 너는 그들 법칙을 알라. 그러면 너도 자유(해탈)을 얻게 될 것이다. 그렇다. 너는 입구에 살고 있는 수위자들을 넘어 모든 주기에로 넘나드는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이어서 9의 주님이 나에게 이야기하시면서 말씀하신다. "나는 영겁에서 영겁에 걸쳐서 생(生)을 모르며 사(死)도 맛보지 않으면서 생존해 왔다. 그러니 아 사람아 너는 아득한 미래에 있어서는 생과 사가 ‘전체’와 하나로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 각각의 것이 다른 한쪽을 균형 잡아 주면서 아주 성화(전완성화)가 된다면 생도 사도 어느 쪽도 전체의 하나(일체성)속에서 존재치 않게 된다. 이 주기의 인간들에 있어서는 생명력이 분방(奔放)하다. 그렇지만 성장의 정점에 있는 완숙한 생명은 전체와 하나가 된다. 나는 너의 이 주기인 여기에 지금 현현해 있다. 그렇지만 나는 너의 미래의 때에 있어서도 거기에 존재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세계에 있어서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들은 또 무형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생명(삶)도 없지만 너에 비해서 더욱 실유하고 더욱 위대하고 더욱 주유로운 존재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산에 묶여있는 불꽃이다. 그러니 우리들은 우리들의 주기(공간)에 있어서 길이 자유롭게 될 것이다. 아 사람아, 네가 상위에로 연장된 모든 사이들(공간)안으로까지 발달해 있은 때에는 생명 자체가 암흑을 지나가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혼의 엣센스만이 남게 될 것이다.
이어서 `3'의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신다. "네가 이제껏 `위대'에 접하지 못했다면 내가 알고 있는 그 전부라는 것도 오직 태무(殆無)의 일부분밖에 안 된다. 나는 빛이 지고를 지배하는 곳인 아득한 공간으로부터 빛 속으로 와서 나도 또한 형성되었지만 내 존재와는 같지가 않다.
나의 무형의 형체는 빛의 체로서 형성되었다. 나는 삶(생)을 알지 못하며 죽음도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나는 존재하는 만물의 지배자이다. 너는 장애물들을 통하여 길을 발견하게끔 노력하라. 빛에로 인도되는 길을 여행하라.
9의 주님이 재차 나에게 말씀하신다. "너는 초월한 곳에로의 길을 찾도록 노력하라. 상위의 의식에로 성장, 도달하는 일이 불가능하지 않다. 왜냐하면 둘이 하나로 되고 하나가 일체(만 가지)로 될 때 너는 장애가 제거되고 곁에서 무애(無礙) 자유의 상(狀)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알라. 너는 유형상에서 무형 상에로 성장 진화하라. 네가 길에 있어서 자유롭게 되기를 빈다!"
이렇게 긴 여러 시대동안 나는 전체에 관한 길을 귀담아 들었고 배웠다. 나는 지금 내 상념을 `모든 것'에로 고양시킨다. 너는 부름을 받았을 때는 듣고 귀를 기울여라.
아! 일체와 하나이고 하나인 동시에 전체인 일체에 실유(가득한 빛)한 빛이여! 당신은 동포를 통하여 나에게로 흘러드십시오. 네가 해방될 수 있도록 나에게 들어 오십시요. 나로 하여금 밤의 암흑으로부터 빛나고 있는 전일혼과 하나 되게 해 주옵소서. 나로 하여금 전 '공간~시간`에로 마음대로  출입하게 하옵소서. 빛의 자식인 나는 명령한다. "암흑으로부터 해방되라"고
나는 `빛의 혼'으로서 무형이다. 무형이지만 빛으로써 빛나고 있다. 빛 앞에는 암흑의 속박도 반드시 산산조각 나고 무너져 내린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나는 지금 이 지혜를 주겠다. 너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아 사람아, 빛 안에서 그리고 밝음 속에서 살라. 결코 빛으로부터 네 얼굴을 돌리지 마라(빛을 외면하지 말라) 네 영혼이 광명의 왕국에 살고 있는 너는 빛의 자식이다.
네 상념을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돌려라. 너는 안에 있는 `빛의 혼'을 발견하라. 네가 `대사'임을 알라. 다른 모든 것은 안으로부터 가져와지는 것이다. 너는 광명의 왕국까지 성장하라. 너는 네 생각을 빛 위에 머물게 해 두라. 너는 `우주'와 하나인 자이며 불꽃이고 또 빛의 자식임을 알라.
나는 지금 너에게 경고를 하겠다. 너의 생각을 벗어나게 하지 마라. 광휘는 영원히 네 몸을 통하여 흐르고 있음을 알라. 암흑 동포단으로부터 오고 있는 어두운 광명에로 고개를 돌리지 마라. 네 눈을 언제나 위로 지향시켜라. 네 혼을 빛과 동조시켜라.
너는 이 지혜를 받고 그것에 유념하라. 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복종하라. 그러면 너는 길(진리)과 하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