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만싶습니다..
이곳을 떠나고싶습니다.
무엇을 해도 즐거운것 만족할수 없다는걸 알게되엇고
지금현실또한 당췌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는상황..
거기에 우울증이 겹친것같습니다..
어느것도 시작하고싶지않고
어느것도 하고싶지않습니다..
어떤 에너지도 내고싶지않습니다..
가족들과도..정신적 끈이 끊어졋다고느낀지 오래고..
그들도 저를 짐스러워하는것같습니다.
제가 보통의 딸 누나로 정상.으로 돌아오기전까진
저를 철없고 정신못차리는 한심한 가족의 일원.으로 치부하는것같습니다..
저를 이해하고 그러는 친구들은 잇지만
그들은 친구일뿐이라는것 알고있구요..
저를 좋아해줫엇던 사람..
그사람또한 나를 이해할수없고
나또한 그사람과 행복할수 없는 상황이라는것 잘알고있습니다.
그냥 괜찮은척 할수는 있지만
언제까지 갈지..
이렇게 죽은듯 언제까지 살수있을지..
겨우 스물여섯 남들은 사랑도 하고 일도하고 그렇게 나름 행복하게 사는데..
난 점점 알수없는 어둠속으로 빠져드는것같습니다..
죽고싶지만..억울하고 두렵기도하고
내가 죽고나면 남은사람들..은 무슨죄인가 싶습니다..
나를 좋아해줫던 그사람..평생 죄책감으로 살까봐..
엄마와 동생.그리고 우릴 버린 아빠라는 사람. 그사람에게는 아픔을 주고싶지만.
그냥
뭔가 억울하고 내가 왜 자살자.가 되어야하나 생각이 들어 분합니다....
죽고나서를 생각해보면 ..
분명 또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엇다니..하고 이해를 하겟죠..
죽기전엔 내 아픔이 이해될수없다는게 화가나고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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