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나는 알바로 식당 웨이트레스를 하고 있다. 한국식당인데..

 북미에 사는지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맞부디치곤 한다. 

 

한국사람들은 계산이 빨라서 들어오면 테이블 좌석부터 탐색한다ㅋ

자기우월 및 과시가 많고  결벽증적인 영국계들은 차갑게 웃고 예의바른척 해서 참 대하기 괴롭다.

속으론 엄청나게 경멸하고 있다.

그외 다인종 2세들은 인종차별에 대해 피해의식이 많아서 내 영어 악센트에 우월감을 느끼며

피해의식이 많아서 그런지 바빠서 조금 거칠게 굴거나 하면 금방 눈빛이 확 변한다

 

뭐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빠지는것 같은데

 

암튼 사람들의 정신체를 보고 냄새 맡는것도 조금은 재미있다.

 

저번주 일요일 세시쯤에 한 손님이 왔는데 그냥 북미 아저씨였다. 모자를 쓰고 혼자서 들어왔다.

나는 자리를 창가 중간쪽에 앉히고 물을 떠왔다. 그는 메뉴를 보더니 나한테 이렇게 나한테 일일이  음식을

시키는것도 귀찮다는듯이..말하며

불고기 정식을 시켰다. 스타일이 자기 과시나 속에 있는 말을 숨기는  영국계와는 좀 다르고 한국인 손님을 대하는 기분이었다. 당시엔 그냥 기분이 좀 이상했었다.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다 먹더니, 나한테 팁을 딱 1불정도만 주고 나갔다.  엄청 적게 주는거다. 그냥 주기 싫은데 줘야하니까 귀찮다는듯한

기분으로 놓고가는게 1불이다. 보통 한국사람들조차  적어도 2불은 놓고 간다. 

외국애들은 자기 과시용으로 팁을 많이 준다.

 

근데 더 이상한건 그가 한국 음식을 먹는 방식이었다.

그는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 깍두기는 다 먹어버린건 물론이고

...  김치 국물에다가...밥을 비벼 먹었다 ㄷㄷ  밥을 다 먹진 않았는데 밥이 빨갛게 변해있었다.  그것을 매우 즐긴 흔적이

남아있었다..ㅎ

이건 한국인들도 하기 힘든건데.. 

 

 

조금전에 알고보니.. 그는 전생에 한국인이었던 것이다. ㅋㅋ 그의 정신체의 모양을 보면 더 확신이 간다.. 아우라도 그렇고..

오히려 그의 정신체 모양은 나보다 더 한국적이다.  하는짓도 사물의 본질을 좋아하는 듯한 한국스타일이고 ㅋㅋ

 

최근 자기 중심적인 앵글로색슨에 대해 경멸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런일이 딱 터져주니까 반갑고 즐거웠다..

 

재미없나? ㅋㅋ 

그렇다면 뭐 죄송하고ㅎㅎ  

 

 

 

조회 수 :
1571
등록일 :
2012.03.07
15:11:55 (*.138.218.1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14660/08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14660

헤라클라스

2012.03.07
23:54:28
(*.186.239.8)

jl님, 재밉게 잘 읽었습니다.


아우라을 보시는군요.

아우라와 정신체에 관해서 글를 올려 주실수 있나요?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12.03.08
14:21:38
(*.56.115.93)
JL. 님은 북미에 산다고 하셨는데 북미라면 어느쪽에 살고 계신가요?

JL.

2012.03.09
07:34:34
(*.138.218.19)

가르켜 드릴수 없습니다! 스미마셍! (- _ -) ( _ _ )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12.03.09
13:57:12
(*.56.115.93)

왜 가르켜 줄수가 없나요? 제가 찾아가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북미에 사신다면 영어는 잘하시나요?

베릭

2012.03.09
14:31:19
(*.135.108.108)
profile

예전 글을 기억해보면 캐나다라고 알려주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영어해석은 잘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JL.

2012.03.10
03:14:09
(*.138.218.19)

으악ㅋ 누군가 알고 있었어 ㅋㅋ

아트만

2012.03.12
21:29:47
(*.229.224.87)

재미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89928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9064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8499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19696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78171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79201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2314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54468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9200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06800     2010-06-22 2015-07-04 10:22
4402 색상차크라 [7] [51] 베릭 7228     2012-03-04 2012-03-07 21:35
 
4401 <1>DNA가 6쌍으로 바뀐다 / <2> 차크라의 복원 [8] [37] 베릭 4359     2012-03-04 2012-03-07 13:35
 
4400 초보 '기(氣)꾼' 들의 기치료는 재앙을 부른다. [6] [44] 베릭 2318     2012-03-04 2012-04-02 08:41
 
4399 밤하늘 별자리에 대해서... [1] [7] 베릭 2011     2012-03-04 2012-03-04 01:01
 
4398 외부로부터의 개입에 대해 (댓글 금지) 지구인25 1634     2012-03-04 2012-03-04 17:03
 
4397 아직도 주제파악 못하고 일부채널글 씹어대는 글 [8] [29] 베릭 1908     2012-03-04 2012-04-02 10:25
 
4396 본질은 그대 자신과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문장 전환 ) [3] [24] 베릭 1851     2012-03-11 2012-03-15 10:00
 
4395 람타의 초탈과정 [3] [23] 베릭 5015     2012-03-05 2012-03-06 02:07
 
4394 숙취때문에 머리아픈 이유 [26] JL. 1672     2012-03-06 2012-03-06 06:23
 
4393 근원으로 돌아가는 법 [5] [17] 베릭 1678     2012-03-06 2012-03-06 20:05
 
4392 션윈공연 관람과 오랫만에 해후를 한 지인... [28] 베릭 1978     2012-03-06 2012-03-14 15:24
 
4391 흐름... ~~( 회로공부의 필요성 ) [1] [41] 베릭 1766     2012-03-06 2012-03-06 09:25
 
4390 산소 부족은 만병의 근원 ~ 건강기초 상식 한가지 [2] [31] 베릭 3100     2012-03-06 2012-03-08 18:10
 
4389 내적 성찰로 세월의 흐름을 탐색한 구도자적 정신 ~ 문학성속에서의 깨달음 한가지 [1] [64] 베릭 1976     2012-03-06 2012-03-06 17:50
 
4388 지상의 티브이 [4] 엘라 1838     2012-03-06 2012-03-07 14:26
 
4387 빛과 어둠은 서로 공존 할 수 없는건가요? [2] [40] 디딤돌 2008     2012-03-14 2012-03-15 01:30
 
4386 레이디가가는 악마? [1] [31]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667     2012-03-06 2012-03-09 12:02
 
4385 광막한 우주 [1] [22] 옥타트론 1865     2012-03-07 2012-03-07 22:09
 
4384 유전자 히브리어 발음과 표기 [5] [16] 가이아킹덤 2327     2012-11-05 2012-11-07 18:05
 
» 최근의 쪼금 웃긴 일화 [7] JL. 1571     2012-03-07 2012-03-12 21:29
나는 알바로 식당 웨이트레스를 하고 있다. 한국식당인데.. 북미에 사는지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맞부디치곤 한다. 한국사람들은 계산이 빨라서 들어오면 테이블 좌석부터 탐색한다ㅋ 자기우월 및 과시가 많고 결벽증적인 영국계들은 차갑게 웃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