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방해하는 것들

당뇨병의 치유를 방해하는 다섯 가지 요소



일반적으로 당뇨병에 한번 걸리면 완치될 수 없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는 무서운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당뇨병은 치료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몸 역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당뇨병 치료도 이와 마찬가지다. 당뇨병에 대한 모든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 당뇨병을 정복할 수 있는 것이다. 수많은 당뇨병 정보 중에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할 것은 바로 당뇨병 치유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들. 이런 장애물을 알고 있다면 당연히 치유를 위한 지름길을 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첫째, 에너지 부족이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치료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혈당치를 염려하여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식이요법으로는 병이 치료될 수 없다. 단,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에너지 과잉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식사 조절이 필요하다. 적절한 식사법이란 충분한 칼로리의 공급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신진대사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혈당치를 내리기 위해 지나친 운동을 하거나, 휴식과 수면의 부족, 경구 혈당강하제와 같은 자극적인 약물의 복용 등에 의해서도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두 번째는 혈액순환 장애다.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에는 피부에 조그만 상처가 나도 커다란 난치성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을 다치거나 베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충분한 혈액순환은 영양과 산소, 면역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상처부위까지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을 실천해야 하며 적절한 식사와 운동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호흡의 제약이다.
호흡의 제약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치유체계의 효율성을 감소시키며,
이밖에도 여러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두뇌와 신경계의 작용은 심장과 순환계 외에 신체의 모든 기관과 마찬가지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적절한 교환에 의존한다. 호흡은 신체의 다른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기능인 것이다.

네 번째, 면역기능의 손상
역시 당뇨병 치유에 있어서는 최악의 장애물이다. 신체의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치료를 기대할 수 없다. 면역기능의 약화를 야기하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고질적이거나 심한 감염, 특정한 형태의 독성 물질이나
에너지로 인한 충격,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정신의 상태가 그것이다.
따라서 이런 요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식사조절과 운동, 효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독소의 유입이다.
몸에 과다한 독소가 유입되면 치료가 어려워진다.
독소는 흔히 사용하는 약물이나 섭취하는 음식물, 마시는 물, 호흡하는 공기를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된다. 독소는 어떤 것이라도 치료체계의 기반이 되는 생물학적 통제력을 와해시키고,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당뇨병 치유를 방해하는 이같은 요소들을 제대로 파악하여 조심하기만 한다면 절반의 치료는 성공을 거둔 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