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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속에서 봉사를 찾는...?

 

 

타인에 대한 봉사는 곧 전체에의 헌신입니다.

 

분리된 개인은 없기에 우리의 행위는 그것이 어떤 것일지라도 전체 인류에 대한 행위가 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꽃 한 송이를 주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을 통해 전체 인류에게 바친 것이며, 어떤 사람에게 돌을 던진다면 그것은 곧 전체 인류를 향해 던지는 것이 됩니다.

 

한 그루 나무에게 하는 행위는 곧 숲 전체에 대한 행위인 것처럼,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봉사함으로써 전체 인류에 기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봉사는 ‘나’를 넘어 ‘전체’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봉사는 사람과 사물을 향한 움직이는 명상으로, 그 속에는 큰 사랑과 큰 기쁨이 함께 합니다. 보잘 것 없는 ‘나’ 하나가 거대한 ‘우리’로 변화하는 뿌듯함과 든든함이 있습니다. 잎사귀가 아니라 나무로서 흔들리는, 나무를 넘어 숲으로서 물결치는 큰 감격이 있습니다. 우리는 봉사를 통해 큰 깨달음의 차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봉사는 무슨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가 그대로 봉사입니다. 장애인을 보살피고 불우이웃을 돕는 것만이 아니라, 평소의 삶 속에서 이미 봉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공무원생활을 하든, 사업을 하든, 예술을 하든, 노동을 하든, 모두는 전체를 위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의식이 그것을 봉사로 인식하지 못하고, 나의 이익이나 나의 성취로만 생각하기에, 다들 열심히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영적 성숙이라는 보다 중요한 가치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물 속의 물고기가 물을 찾아 목말라하듯이..., 이미 진리 속에 있으면서 진리를 찾아  길을 떠나는 방랑자처럼... 

 

우리는 일상의 삶을 통해 이미 봉사하며 살고 있으면서 달리 봉사를 찾아다니는 격입니다. [국가나 관계기관 종사자 혹은 기득권층의 당연한 의무와 봉사정신의 부족 및 정책적 잘못으로 인해 생겨나는] 노숙자, 달동네, 농촌 등등으로…. 하지만 이 또한 특별히 봉사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행하는 일들이기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봉사는 복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복을 바라고 하는 것은 봉사가 아니라 장사입니다. 장사는 나중에 그것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 것을 바라는 행위입니다. 언젠가 이자까지 붙여서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체에로의 나아감이 아니라, 오히려 쓸쓸하고 초라한 허상 속으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봉사는 행하는 순간에 이미 그 결과가 주어집니다. 봉사는 그 자체로 봉사자 자신을 성장시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을 바치는 그 순간에, 그의 영혼은 축복 속에서 더욱 빛나고,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봉사는 상대방의 처지에 따라 신중히 행할 것이 요구됩니다. 사람들은 비슷한 어려움에 처해 있을지라도 그 사연은 제각기 다릅니다. 내막을 살펴보면, 무조건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고통스런 처지가 그를 정화하고 분발시켜 거듭나게 만드는 밑거름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르마는 어떤 경우에도 그에 합당한 원인이 있기에 현실을 바꿔 나갈 수 있는 방법도 사람마다 모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는 것이 그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것인지 잘 헤아려서 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선의 봉사는 그에게 초래된 처지의 원인을 알아내어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그가 카르마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도 영적 진보와 자각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그도 역시 전체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마음을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sinmunmyung (태얼랑의복본)

조회 수 :
2180
등록일 :
2012.02.12
22:42:43 (*.207.2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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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

2012.02.13
16:44:51
(*.203.223.88)
profile

좋은 글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글쓴이말씀에 동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일일때..내돈쓰고 내정성들이고 내시간버리면서 선물을 선물했을때..

나도 기쁘고..그사람도 기쁘듯이..


생일을 맞이한 사람을 내주위에 아끼는 사람이라는 한정을 두지말고 온인류와 자연으로 크게 돌리면 만물에게 봉사를

하는것이 생일선물을 주는거와 비슷하다 보여집니다.


[대신..예를들어 개중에서 미친개는 제외이며..사람중에 마음을 닫고 남이 죽든말든 자신의 물질만위해서 사는사람들과, 종교중에..자신만 천당가고푸고, 자신의 종교 아니면 다 지옥간다는 황당한 논리에 세뇌당한 사람은 휴..갑갑합니다..]


착한사람의 겨자씨가 싹이틀수도 있지만..  쭉정이가된 놈들의 씨앗은 주위의 무지한 씨앗까지 썩여버리니 화납니다.


--불쌍한 예수..ㅠㅠ 돈벌이에 자신의 말이 이용당하다니요..가끔 성모마리아상에서 피눈물이 나는 걸보았는데..거짓이라는것이 판명된적도 있지만..미확인으로 남은것도 있는데..피눈물 날만 합니다..ㅠㅠ 돈벌이에 이용당하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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