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법전]에 의하면 동물을 죽여도 살인죄를 저지른 거와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
왜냐면 살생은, 문명인에게는 신에게로 되돌아가려는 사람에게는 전혀 적합치 않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살생의 경우 그 행위에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가담한 모든
사람들은 공범자로 취급된다. 그것은 살인의 경우, 그 살인 행위에 가담한 모든 자들을
살인동조죄로 취급하는 거와 같다.

첫째, 살생을 지시한 자

둘째, 직접 살생을 한 자.

셋째, 그 죽은 동물의 고기를 파는 자

넷째, 그 고기를 요리하는 자

다섯째, 그 요리된 음식을 날라다주는 자

여섯째, 마지막으로 그 고기를 먹는 자

-이들은 모두 공범자들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모두 자연법칙에 의해서 징벌을 받게 된다.
과학이 이토록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코 생명 그 자체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
그러므로 누구든 자신의 기분에 따라 생명을 마음대로 죽이는 것은 옳지 않다."
-힌두경전 [슈리마드 바가바땀]
'삶과 명상에 관한 깨달은 이의 이야기'(일지사) 96쪽.

마누법전이면 인도의 최초 법전인가 그렇지요?
인간의 의식이 아직 황금시대이고, 신의 계율과 현인들의 말씀이
살아있던 때의 법률이 이렇다면 우리가 선택할 길은 분명해 보이는군요.
사람들은 온갖 핑계를 대고 피에 젖은 동물의 시체를 즐기지만
수많은 성인들과 현인들이 왜 육식을 거부하고
영적 음식과 신선한 채식으로 배를 채우라고 했는지
모든 이가 하루 속히 깨달아야 할텐데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신의 사랑이 깃든 모든 생명체를 아끼는 참된
성전이 세워져야 하지 않을까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가슴에는 신의 숨결이  깃들어 계시니까요.
나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