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되는글] 한민족의 비전(家中必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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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비전    


전 세계의 중심이 될 새로운 한국이 일어나고 있는 여러 조짐이 있다.

월드컵 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절절한 신념으로 붉은 물결이 거리마다 덮였다. 많은 선수들이 외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바둑은 세계의 최고임을 해마다 확인하고 있고, 학력경연대회에서도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터넷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민중들이 대통령으로 당선시켰고 탄핵을 분쇄한 정치력으로 수천 년 내 처음으로 주도권을 실질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지금 전 아시아에 한류가 강력한 흐름으로 흐르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상품이나 기술이나 산업의 우수함 보다 훨씬 중요하다. 바로 사람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머지않아 새로운 시대를 건설하기 위하여 한국인이 온 세계를 덮을 것을 보여주는 조짐이다.




동천상운(東天祥雲)의 근본적인 의미는 오늘 이 땅에 지상 천국을 건설할 한민족의 위대한 환상에 관한 예언을 가리키는 것이다.




소년시절부터 사명에 대한 자각과 한민족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란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유대인에 대한 예언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왜 한국에는 성경과 같은 확실한 예언이 없을까? 아니면 어디에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몇 년 동안 찾아 헤매었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비결을 읽었다. 세상적인 관점으로 된 잘못된 것도 있었고, 아전인수적인 궤변을 슬쩍 넣어 얼굴 두꺼운 짓이 있는 것도 보았다. 밤하늘을 밝혀주는 별 같은 예언서도 있었다. 역시 하나님을 믿은 단군의 후손인지라 바른 환상을 보고 기록하여 성경에 준하는 예언서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비결서중의 일부분의 구절에는 중국의 배도적인 영향을 받은 점이 보여 실망스러운 점도 있다.




정감록은 새로운 역사를 어슴푸레하게 보면서 아이가 이리저리 찾아 해매는 것 같고, 격암유록은 정도령으로 상징되는 지도자의 모습과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잘 형용해 놓았고, 송하비결은 한국과 미국 등의 구체적 국제정세 속에서 그 하늘 역사가 오늘 실제로 진행하여 이루어져 가는 것을 연차적으로 잘 그리고 있다. 그리고 몇 몇 사람을 통한 단편적인 예언도 있다.




성경을 깊이 생각해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인격의 어떠하심을 나타내시고 속죄와 새로운 창조사역을 완성하셨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경험의 영역에는 있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바라보면 이미 다 이루어진 하늘에 속한 사실이다.

오늘 우리가 할 일은 하느님을 믿고 경험의 영역에 있지 아니한 다 이루신 창조사역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실현하여 이 땅에서 완성하여 우리의 경험의 영역에서 실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상 천국의 실현이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받은 사명이 이것이다. 한국적 예언이나 비결이 겉모습은 성경과 달라도 속 내용은 천국생활 바로 이것이다. 그러므로 비결의 저자들이 우리가 이를 실천하여 완성하는 것을 멀리서 보고 기쁨으로 기록한 것이 한국의 예언서들이다.




송하비결을 보면 만국성인이 출현하여 십승지도를 완성하면서 하늘 음성을 듣는 한민족을 중심으로 하여 지상 천국을 실현하는 내용이다. 준비하여 2007년도에는 미국과의 일차 전에 승리하고(전쟁이란 무력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 대선에서 승리하여 한국을 십승지도의 본국으로 건설하고 2008년에는 기득권의 도전을 물리치고 한국을 이상적인 나라로 형성한다. 2009년엔 미국의 도전을 물리치고 2010년엔 미국과의 최종적인 쟁투에서 승리하여 전 세계에 걸쳐서 지도권을 확립한다. 그리하여 2011년 이후에는 인류의 적인 수괴와 그 세력을 분쇄하고 전 세계를 이상적인 인류공동체로 형성한다는 내용이다. 이 어찌 동쪽 하늘에 떠오르는 상서로운 구름(東天祥雲)이 아니겠는가!







한국인은 어려운 시대가 오면 단군을 유난히 많이 찾는다고 한다. 당연한 일이다. 한국인의 유전인자 속에 단군시대의 강력하고 영광스런 사실들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사례로는 단군시대 멸망 이후 주몽은 고구려를 건국하여 다물(多勿)이라는 국시를 걸어 단군시대 국토의 회복을 도모하였다. 이조 말에는 최제우가 단군정신의 르네상스인 동학을 일으켜 이조의 개혁과 외세에 대한 처방으로 외쳤다. 일제강점기 때는 동학계열과 대종교 등 단군정신 계열의 사람들이 많은 독립운동을 했었다.




오늘날에도 단군정신의 부활이라는 명제가 드높아지고 있다. 난세인 까닭이다. 내용적으로는 한국역사 이래로 가장 심각한 난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더 무너지고 후퇴하면 한민족은 끝이다. 다시 회복할 수 없다. 기회란 무한정 반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내적으로는 기득권의 대부분이 심정적으로 미국시민이 다 된 것 같이 민족정신의 최저점에 와있다. 외세로는 세계의 유일한 강대국인 미국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작심하고 덤비고 있다. 의지할 외세도 없다. 그리하여 국제환경적인 역학도 가장 심각하다.




그러나 하늘 음성을 듣는 무리와 항복할 수 없는 계백 같은 골수 민중들을 통하여 강력한 회복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 대목에서 잘 생각해야 한다. 일부에서 단군상을 세워 절하자는 운동이 있었다. 우상숭배 하면 망한다. 더럽게 망한다. 지금의 북한을 보라. 더럽게 망해가는 것이 보이지 않는가! 많은 사람이 말라비틀어져 있다. 몸은 그 시대의 반영이다.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의 바탕이 되었든 그 정도의 것으로는 부족하다. 동학 정도의 것으로는 부족하다. 고구려의 다물 정도로도 부족하다. 단군시대의 모든 것을 회복해도 부족하다. 우리가 단군시대를 잃어버린 또 하나의 이유는 지나간 영광에 취해 과거에 머물지 말라는 섭리도 있다. 몽골이 칭기즈칸에 취하여 과거에 빠진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 단군시대는 오늘 우리가 이루어야 할 지상 천국의 맛보기이지 목표가 아니다.




하나님이 역사상 가장 강력하게 역사하고자 하신다. 지상 천국은 하느님과 우리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까닭이다. 고대에는 표면적으로는 유대인을 도왔고, 내면적으로는 한국인을 도왔다. 그러나 다 타락하여 하나님이 쓸 수 없었다. 그리하여 교회를 구원의 기관으로 하여 역사하셨다. 이 땅에 있는 교회도 이제는 타락하여 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우리를 불러 동역하여 지상 천국을 이루고자 하신다. 먼저 회개하고 하느님을 믿고 동행해야 한다.




하나님은 세 차원의 방법으로 역사하신다. 지구촌은 크게 세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중동과 서양과 동양이다. 하나님은 먼저 중동지역에서 인간이 어떠한 이성과 어떠한 도덕과 어떠한 체험을 가졌든 자연의 위력 앞엔 아무 소용이 없어 유일한 절대자를 부르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을 보여주시고 유일하신 하나님 숭배를 주셨다. 이것을 부인하는 자는 자연의 파괴적 위험과 인간의 연약함과 절대자의 고마우신 존재를 잊은 가장 교만한 짓이다.




두 번째는 이성을 주된 기관으로 하여 토론으로 날을 새고 지는 희랍문화가 주축이 되어있는 서양에서 예수님의 인격과 말씀으로 하나님을 보여주시고 인간 경험 영역에서는 찾을 수없는 속죄와 새로운 창조사역의 완성된 사실을 말씀으로 나타내주셨다. 그러므로 경험영역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믿기만 하면 알 수 있는 하늘에 속한 진리를 주셨다. 믿어야 보이고, 믿어야 경험되어지는 일이다. 땅 위에 하늘이 있듯이 보이지 않는 세계도 있다. 이것을 보지 못하는 자는 영적 소경이라 한다.




세 번째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지금 곧 한국을 중심으로 하여 동양에서 일어날 것이다. 황백 대전환이란 말도 이것을 어렴풋하게 본 말일 것이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 이루신 창조사역을 믿어도 오늘의 우리의 현실과는 따로따로이다. 죄를 이기지도 못하고, 죽음을 이기지도 못하고, 이상과 현실이 다른 이중적인 생활이란 그 허전함이 끝이 없다. 동양의 특색은 현실적이다. 오늘 보고 먹고 오늘 복을 받아야 만족한다. 중동과 서양에 비하면 현실적인 색채가 강하다. 한국의 기독교가 기복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이유이기도 하다.  복 받고 저주를 피하는 방법으로 잘못 된 것이지만 무속이 많은 까닭이기도 하다.




한민족이 타락하여 단군시대가 멸망하자 그 유전인자가 새겨진 광의의 한국인이 중심이 되어 그 허전함을 채우기 위하여 유불도를 세워서 정치생활과 종교생활과 사회생활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삼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구화이기(狗火異茤)인 만국성인을 보내주셔서 역사하고자 하신다. 그리하여 하느님을 현실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로 연합될 것이다. 하늘에 속하여 보이지 않고 현실이 아닌 것이 오늘 땅에 속한 사실이 되어 눈앞에서 보이고 현실이 될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보내신 만국성인을 만나면 소원대로 다 될 것이다. 그러한 결과로 죄를 이기고 죽음을 이기고 이상과 현실이 하나인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다. 말로만 듣던 천국을 오늘 이 땅에서 이룰 것이다. 이런 역사가 한국인을 중심으로 하여 시작될 것이다.




이 사명을 위해 한국인을 비교적 순수한 단일민족으로 이때까지 보호하셨다. 곧 한국을 중심으로 하여 전 동양에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되어 지상 천국이 실현될 것이다. 이것은 하느님이 도와주시고 역사하지 않으시면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누구도 간섭 못하는 주권이므로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이것을 천시불측(天時不測)이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좋은 때에 역사하실 것이다.




송하비결에서 십승지도 탕무혁명 중원진기 천자향연 단국옥토(十勝之道 湯武革命 中原振起 天子饗宴 檀國玉土) 등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이루어지는 일이 많이 있다. 아직까지 많은 항목들이 시간이 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고 있는지 불분명해 보이는 것도 있다. 그러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때가 되면 다 이루어질 것이다.




家中必山




雨云弗降  




已霖開天




송하비결 원문보기  글쓴이 : 강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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