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정부 - 대중음악.  


    12회  대중음악  

                                                    (방송사)
                                           텔레비젼, 영화, 라디오


                            대중음악                                        마약
                            (음반사)                                     (범죄조직)


타비스톡 연구소와 스텐포드 연구소의 두뇌들은 20세기 사회전반을 아우르는 장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두뇌 A :  '마약'은 인간사회를 파괴시킬수 있는 최종의 수단이다.  

두뇌 B : 마약을 대중화 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대중음악' 산업을 장려하자.  
            파동은 정신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음악의 거칠고, 무미건조한 파동
            의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독성을 증가시킨다.  이에 따라서 먀약복용도 증가하게
            될것이다.

두뇌 C : 그 이전에 '갱전쟁'을 조장해서, 사회 분열을 조장해야 한다.
            범죄가 난무하고, 사회가 범죄조직을 통제할수 없는 것처럼 보여줘야 한다.
            그러자면, 갱영화를 만들거나 신문 지면상의 많은 부분을 갱전쟁 관련소식으로
            할애할 필요가 있다.

두뇌 D : 무엇보다도 대중매체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스크린의 영웅' 을 만들어 내자. 사람들이 인기인에게 열광하도록 만든다.
            그에 편승해서 방송사의 엔터테인(오락)사업을 확대시키고, 순화되지 못한 대중음악
            을 무분별하게 내보내도록 한다.  인간들은 어떤 이유로 자신들이 부정적인 사고방식
            과 폭력성향을 갖게 되었는지 모를 것이다.

그림자 정부의 연구소의 엘리트들이 심혈을 기울여 짜낸 거대한 프로젝트가 1950년도,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50년대, 컨트리 음악과 블루스를 적당히 가미한 록큰롤(rock'n'roll)이 대중의 인기를 얻으면서, 엘비스 프레슬리가 스크린의 영웅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영국 그룹 비틀즈(Beatles)가 미국에 상륙하고, 불과 수년만에 젊이들의 문화를 전세계에 정착시켰다. 비틀즈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영국 록밴드들이 줄이어 미국으로 건너왔다.
록(Rock)음악의 임무는 '파괴적인 음조를 비트(beat)에 실어 보급하는 것이다.'
그리고 젊은이들만의 문화를 만들어서 세대간의 분리감을 조장하는 것이다.
자신이 왜 가족과 세상에 반항심을 갖게 되었는지 영문도 모르고, 수많은 아이들이
그저 흥겨운 음악과 마약에 취해서 젊은세대를 보냈다. 이대로 1970년대까지 이어졌다.

1980년대 부터는 대규모 음반산업을 추진시킨다. 음악적 자질과는 상관없이, 적당한 엔터테이너를 선발하여 앞에 내세운다. 파격적 또는 선정성으로 자칫 비난의 대상이 될수 있었던 스타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대중의 인기를 몰아주었다. 호모, 레즈비언, 마약복용자이면 일수록, 더욱 스크린의 영웅으로 추앙받게 하였다.

이들의 집요한 계획이 1990년도 이후부터는 마침내 실효를 거두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어둡고 침울한 음악에 공감하고, 해비메탈과 같은 금속성 음조에 친숙해져 있었다. 획일적이고 엇비슷한 음악이 난무하는 가운데,  상을 주거나 물량공세로 스크린에 내보내면 사람들은 그 음악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음조(音調)가 파괴적이고, 거칠어질수록 사람들의 마약복용도 늘어가고 있었다. 범죄조직들은 마약으로 큰수익을 얻고, 방송사에서는 범죄조직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방송한다.

그림자 정부의 두뇌들은 '음악(파동)'이 인간정신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잘 알고 있다.
18세기초, 바하(Bach)가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일하며 작곡했던, 수많은 교회작품들 중 어느 한곡도 찬송가에 실리지 못했다. 지금도 고귀한 음악들은 사장되거나, 소수의 전유물로 취급되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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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영웅

비틀즈의 멤버, 레논의 전생은 러시아 공산당을 획책한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이라고 한다.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전생은 로마시대의 유명한 클레오파트라이다.
부르스 리(이소룡)의 전생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군의 로버트 E.리 장군이라고 한다.
이것을 소위 '카르마적 자력'이라고 한다. 전생에 사람들의 영웅으로 추대받은 인물, 또는 전설이나 역사속에 기억되온 인물들이 화신했을때, 사람들은 그들의 카리스마에 다시금 이끌리게 된다. (유명한 사람들의 전생이야기, 데이비드 뱅슨)



                                           * 공개선언, 빛의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