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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이제부터 모든 것이 달라진다! 

 

 

2012년 올해는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대전환의 분기점이다.

 

마야의 역법과 주역의 원리, NASA의 각종 데이터들, 그리고 오래전부터 동서고금의 수많은 예언가들이 지목해 온 2012년은 옛주기로부터 신주기로 넘어가는 시작점임이 분명하다.

 

은하계 주기, 태양계 주기, 지구 주기, 인류문명사적 주기 등 여러 차원의 주기 변동이 하나의 시점에 겹쳐 진행되기에, 그 변화의 폭과 깊이는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정도가 될 것이다.

 

다만, 물질적 차원의 대규모적인 혼란과 급격한 파괴를 수반하게 될 지, 아니면 영적 차원의 진동수의 상승에 국한하여 부분적이고 완만한 변화로 진행되어 갈 지, 지금으로선 예단하기가 어렵다.

 

이런 가운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인류문명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금까지의 서구 중심의 문명이 돌고 돌아서 다시 동양, 그 중에서도 동북아 지역으로 옮겨오고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정점에 해당하며, 이후로는 확실하게 동아시아가 새 시대의 새 문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 중에 대한민국은 국토도 좁고 인구수도 적지만, 문화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무세운 기세로 일어서고 있는 중이다. 바로 한류문화의 세계적인 붐이다. 지금은 비록 그 영역이 예능과 스포츠 분야에 국한되어 있지만, 머지않아 한류의 원형이랄 수 있는 고급정신문화와 의식주 등 생활문화 전반으로 그 흐름이 확산되어갈 것이다.

 

그러나 새 시대를 준비하는 이러한 희망적인 흐름과 함께,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영위되어 온 구태의연한 오류들이 계속 심화되어 도저히 치유가 불가능할 정도의 막바지 상황에 다다르고 있기도 하다.

 

이기적 자유주의의 무한 방임으로 인한 사회 양극화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으며, 종교들은 제도와 형식이라는 껍데기에 매달려, 영혼구제의 기능은커녕 오히려 대립과 혼란의 진원지가 되고 있고, 인성교육 대신 지식주입에만 열을 올리는 교육은 폭력과 사행심, 성적문란을 부추기는 게임과 영상물 등의 범람과 함께 순진한 학생들의 영혼을 타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지 이미 오래되었다.

 

이런 모든 부정적인 현상들이 쌓이고 쌓여 이제 더 이상 개선의 여지도 없이 고름이 터지듯 마구 분출되어 나오는 중인데, 이런 걸 두고 막장이라느니, 말세라느니 하기도 하지만,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새 시대로 넘어가는 대전환기 이전의 마지막 현상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반대로 다른 한쪽에서는, 치열하게 자기수양과 정화의 과정을 거치며 영적 진보를 도모해 온 사람들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며 자기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기도 하니까 말이다.

 

돌아보면, 우리 내부의 많은 문제들이 사실은 우리 자신보다는 세계사적인 조류에 의해 발생된 것을 억울하게 우리가 전부 끌어안고 신음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수천년 오랜 세월 하늘의 뜻을 추구하며, 타고난 신명 속에서 정신적 가치를 숭상하며 살아 왔지만, 그로 인해 물질적 가치를 등한히 하는 바람에, 최근 백년의 역사는 서구 열강들과, 그 문물을 조금 먼저 받아들인 이웃나라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당해 온 슬픔과 아픔의 역사였다.

 

비극의 역사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나라와 민족의 분단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부작용을 초래해 왔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갈려 국토의 척추가 끊어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생이별한 채 이산가족으로 살아오고 있다.

 

그 와중에 남한은 미국, 일본 등으로 연결되어 정치, 경제, 종교, 교육 등 모든 부분에서 그 폐단까지 그대로 답습해왔다. 분리와 대립의 정치, 양극화의 경제, 종교적 맹신과 위선, 가치의 전도, 교육현장의 모순과 폐해... 이런 것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더욱 심화되고 극단화되어 왔다. 북한은 북한대로 중국, 구소련 등과 연결되어 고유의 미풍양속은 말살되고, 자유와 인권이 헌신짝처럼 짓밟히는 절대적인 강압 독재국가가 되어버렸다.

 

나라가 분단되어 외세열강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다보니 더 이상 우리 본래의 정체성을 지켜내기가 어려웠다. 미국, 일본, 중국, 구소련을 등에 업은 세력과 인물들이 권력을 차지하였고, 민족의 얼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자 했던 지도자들은 남과 북 할 것 없이 암살당하거나 축출되었다. 열강들의 이념과 종교사상에 물들어 전 세계 모든 역사의 뿌리였고, 전 세계 모든 종교의 뿌리였던 우리 고유의 위대한 가르침은 박대받고 망각되어 왔다.

 

하지만 이제 다시, 우주적 순환의 원리에 의해, 세계사의 조류는 동아시아, 그 중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에 돌아와 있고, 새 시대 새 지구의 새 문명을 창도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남과 북으로 분단된 채, 전 세계의 온갖 부정적인 요소들을 받아들여 고통 속에 신음하면서도 그것을 극복하여 인류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한과 북한, 좌와 우, 여와 야... 등등 이분법적 대립구조는 원래 우리민족의 사유체계가 아니다. 우리 본래의 사유는, "모든 것은 '하나'에서 나오며, 만물은 분리할 수 없는 '하나' 이니, 만물, 만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천부경'과 '홍익인간'의 정신이다. 양극단 이전의 본바탕으로 모든 분리와 대립을 해소하고 넘어설 수 있는 위대한 정신이다.

 

조그만한 원자 알갱이 하나도 양자와 전자와 함께 중성자가 있어 분리되지 않고 하나를 이룰 수 있는 것처럼, 태극에 하나가 더 있어 삼태극이 되어야 완전한 것처럼, 어느 일방의 Win도 아니고 양방의 Win-Win도 아니고, 모두를 위한 All-Win이 본바탕의 진리임을 되새기고, 되살리고, 재천명해야 한다.

 

그 정신으로 통일도 하고, 그 정신으로 동아시아의 평화도 이끌어내고, 그 정신으로 세 지구 신문명도 일구어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다. 이것이 우리민족이 오랜동안 지구상의 온갖 부조리함을 끌어안고 고통 속에 단련받아온  이유인 것이다. 

 

 

출처:http://cafe.daum.net/sinmunmyung(복 본)





조회 수 :
1957
등록일 :
2012.01.13
02:36:50 (*.207.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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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디오

2012.01.14
15:31:28
(*.96.5.184)
profile

아직 구정 안지났다는 ^^  마야도 12월21일 부터라했다는-_-

백의를두른

2012.02.04
10:52:31
(*.137.185.41)
동지(冬至).

백의를두른

2012.02.04
10:51:24
(*.137.185.41)

원시반본.

모든 사람들이 철이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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