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사막에 출현한 괴물 전갈 이야기

2003년 3월 20일 밤 이라크의 이르빌주 자르지시에서는 특정 지역의 목표물이 폭격되기 4시간전 그 지역 상공에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목격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밝은 빛을 내뿜으며 하늘에 갑자기 나타난 비행물체는 이라크 군과 인근 산에서 수색작전을 벌이던 쿠르드족 페시미에르가 부대, 그리고 연합군측 정보요원들에게 목격 되었으며 비행물체가 나타난 즉시 이라크 군의 대공망 부대가 괴 물체를 향해 대공포를 발사하는 것을 본 일행은 비행물체가 대공 포탄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하늘에 정지해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얼마후 이라크 군이 하늘에 여러발의 강력 조명탄을 발사 하자 상상을 할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현장에서 사라진 비행물체는 4시간뒤 미 공군의 B-52 폭격기가 아무도 살지 않는 사막의 일부를 융단 폭격하고 사라지자 이와 같은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2002년 12월 6일 미국의 한 초현상 관련 유명 라디오쇼 에서는 자신이 과거에 여러가지 비밀 임무를 수행한 군인이라고 밝힌 사람이 이라크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이라크 내부에 여러명의 외계인들을 숨기고 있다는 괴이한 주장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이라크는 1998년 12월 3일 이라크의 이르빌주 사막에 추락한 UFO의 잔해를 수거하고 생존자 들을 구출하여 그들을 과거 이라크의 왕가 별장에 안치 시켰으며 그 후 외계인들은 이라크에 신무기 기술을 전달해 주는 대신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허락을 받고 자신 들이 거주하는 별장 근처에 괴물 전갈들을 만들어 이들을 사막에 무차별 살포 했습니다.

키가 8척이 넘고 자신들을 창시한 외계인들 외에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지 않은 괴물 전갈들은 1998년 이후 아무것도 모르고 별장 근처에 접근하던 사람들을 모두 사살하여 해당 지역을 유령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1998년 12월 16일 미군측에 의해 갑자기 거행된 사막의 여우 공습 작전에서는 바그다드시와 자르지시 등의 상공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들이 계속 목격 되었다고 하며, 사막의 여우 공습 작전 당시 이라크가 외계인들로 부터 전자장비가 있는 군용 무기들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차세대 EMP 기술을 획득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미국은 계획보다 빨리 공습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2003년 3월 20일 자르지시에서 벌어진 공습 작전명은 '벌레 눌러 죽이기(오퍼레이션 버그 스플랫)'였다고 하며, '벌레'라는 이름은 미 공군이 1940년대 부터 비밀 기지에 상주했던 외계인들을 '벌레 눈알을 가진 이들' 이라고 부르기 시작함으로써 사용된 군사용어로 오직 외계인들만을 칭한 단어였습니다.

얼마전 CNN은 미 해병과 동행한 영국의 TV 기자들이 탱크가 동원된 이라크의 한 마을 전투장면을 생중계로 방영하다 이상한 장면을 방영한 일이 있었습니다.

미 해병이 이라크의 외진 마을 일부를 공격하는 모습을 방영한 기자들과 이를 함께 지켜본 방송국의 앵커들과 시청자들은 먼 지점에서 미군측 탱크가 마을에 숨어있는 군인들을 잡기 위해 마을 일부를 계속 포격하고 공습기를 불러 특정 지점을 폭격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몇시간이 지나도 전투가 끝나지 않는 것을 본 시청자들은 의아해 하기 시작 하였으며 갑자기 먼 지평선에 누군가 나타난 모습을 본 방송국의 앵커들은 이 장면을 '이라크 군인이 하얀 깃발을 들고 항복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하다 카메라에 나타난 인물이 바닷게 같이 재빨리 옆으로 뛰는 듯한 모습을 방영 하였다고 하며, 그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지평선을 가로질러 없어지자 그 뒤로 탱크가 이를 전속력으로 쫓아가는 모습을 방영한 방송국 측은 이와 같은 장면을 생중계로 목격한 많은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 이라크 마을에 몇시간동안 포격을 하여 추적하려한 인물이 문제의 괴한이었다는 사실을 짐작한 목격자들은 후에 있은 분석에서 괴한의 키가 적어도 7척이 넘고, 그가 적어도 시속 50km로 달렸다는 것을 알게된 뒤 크게 놀라게 되었습니다.

얼마후 군사 전문가들에 의해 엑소스켈레톤 갑옷을 입은 미군측 특수부대원이라고 분석된 문제의 괴한은 방송 에서 다시는 거론되지 않았고, 그날과 같은 전투의 생방송은 다시는 방영되지 않았습니다.


1998년 이라크에 외계인이 추락하여 그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설은 과연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요?

얼마전 전투중 완벽한 상태로 지상에 불시착한 아파치 헬리콥터와 완벽한 상태로 군인들에 의해 버려진 M1A1 탱크들, 그리고 알 수없는 이유로 추락하고 서로 충돌한 여러대의 헬리콥터등은 혹시 이라크에 상주하는 외계인 들의 EMP에 의한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닐까요?

혹시 이라크에 살고 있는 외계인들은 과거 미국의 비밀기지에서 21명의 과학자들과 군인들을 사살하고 도주한 문제의 외계인 부류는 아닐까요?

그리고 생중계에서 모습을 보인 괴한의 정체는 혹시 이라크의 외계인들이 살포한 괴물 전갈은 아니었을까요?
---------------------------------

인간으로 둔갑한 파충류가 지구를 지배한다

영국 와이트섬에는 세계 굴지의 지도자들이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외계인 파충류들이 둔갑한 것이라는 기괴한 음모이론을 주장하는 엽기적인 음모론자 데이빗 아이크(53)씨가 살고 있습니다.

소설가이며 사회운동가인 그는 영국 레이세스터 태생으로 젊은 시절 코번트리시의 프로축구팀 선수생활을 했고 BBC방송국의 스포츠 케스터로도 활동했는데 1991년에 한 TV 대담 프로에 출연하여 자신이 신의 아들로 선택된 사람이라는 말을 했다가 조롱과 비난이 쏟아져 대외 활동을 접고 은퇴한 후 현재까지 16권의 외계인 관련 책을 저술하고 음모이론을 펼치며 세계 각지에서 강연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는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특별히 기획한 세계에서 가장 엽기적인 외계인 이야기를 다룬 특집 프로인 '가장 거창한 외계인 음모 이론' 에 출연해 파충류 외계인의 지구 지배와 다차원 생명체 공존 및 주파수 음모론에 관해 말하고 나쁜 외계인들과 좋은 외계인들의 존재에 관한 기이한 논리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세계가 엘리트, 또는 일루미나티로 알려진 비밀 조직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조직을 조종하는 세력이 파충류 외계인이며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이 외계인들이거나 인간과 외계인의 잡종이라고 주장했고 역사상 인류를 놀라게 한 여러가지 대형 참사들이 외계인들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999년에 쓴 책 '가장 큰 비밀'에서 문제의 외계인들이 우주 밖의 외계 행성에서 온 것이 아니고 지구 내부의 다른 차원에서 왔고 이들이 인간을 완벽히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한 그는 외계인들이 온 차원이 마귀들과 검은 마술이 권능을 발휘하는 어둠의 세력가들이 사는 세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파충류 외계인들이 완벽한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과거에 방영된 TV 시리즈 'V'에서 나오는 상황과 유사하며 파충류 외계인들의 자손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눈이 특이하게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텔레그라프지와 이메일로 대화한 그는 파충류 외계인 그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A(사회자): 사악한 외계인들이 인류가 높은 차원의 의식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주파수 방해막을 쳤지만 좋은 외계인들이 우리를 그들로 부터 해방시켜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씀하셨죠? 외계인들이 인류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B(데이빗): '좋다' '나쁘다' 라는 말은 이처럼 복잡한 상황에서는 너무 단순하고 극단적인 표현입니다. 저는 그들을 외계인이 아닌 다른 차원人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중략) 그것이 모든 이야기를 다 설명하는게 아니거든요.

A: 무슨 이야기를 말하는 거죠?

B: 인간의 오감은 무척 좁은 주파수 범위만 접촉할 수 있어요. 라디오의 주파수를 틀어 한 방송국의 소리만 듣는 것 처럼요. 우주에서는 모든 라디오와 TV 방송국 주파수를 다 잡을 수 있죠. 주파수가 다르면 우리는 그들을 볼 수 없어요. 그들도 마찬가지죠. 왜냐면 서로 다른 주파수에 살고있기 때문이죠.

A: 더 말씀해 주세요.

B: 우리가 '인생'이라고 부르는 것을 겪는 것과 같아요. 우리가 '세상' 또는 '우주'라고 부르는 것도 세상에 존재하는 무한대의 주파수들 중에 불과 몇개 밖에 안되죠. 제가 말하는 다차원인들은 다차원적인 주파수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어요. UFO를 목격한 사람들이 UFO가 순식간에 눈 앞에서 사라졌다고 말하죠? 예를 들면 그렇게 일순간 없어진 UFO는 실제로는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있는 주파수를 떠난 거에요. 귀신들 또한 우리와 다른 주파수에 살고 있어 일순간에 나타나기도 하고 사리지기도 합니다. 같은 이치지요.

A: 다차원인들이 지구를 지배하는 막강한 권력자들로 위장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죠? 그들을 보는 것 만으로 식별할 수 있나요?

B: 그들의 눈을 잘 관찰하면 식별이 가능합니다.

A: 외계인들이 오래전에 인류의 DNA를 바꿨다고 말씀하셨죠?

B: 인간이 두뇌의 극히 일부만 사용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를 보면 인간이 얼마나 큰 잠재력과 많은 재능을 통제받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고성능 컴퓨터를 아주 조그만 일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같죠. 만약에 인류가 두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면 그들이 인간을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두뇌를 모두 사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데이빗 아이크의 엽기적인 주장들은 늘 음모론과 UFO관련 토론에 단골 주제가 되며 흥미를 주지만 동시에 각계로 부터 조소와 비난을 받기도 하는데 이같은 기괴한 음모이론에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는 것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