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5일 반전 행사에 참여 하면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한 영국인이 북한 국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 찍 인 것을 확인했다.

한국 국기도 구하기 힘든 이 런던에서 저 사람은 어째서 북한 국기를 들고 이스라엘이 레바논 침공에 항의 하는 데모 집회에 참여하게 되었을까?

이사람들도 나 처럼  다음 목표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이용해 레바논을 치듯이  미국이 일본을 이용해 북한을 칠것라고 걱정하고 있는 것일까?

아무 상관도 없는 이곳 영국 사람들이 레바논이나 북한주민을 위해 거리에 나선 이유는
우리 모두가 평화를 원하기 때문이고 무엇이 정의인지를 양심적으로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인간이 있는 어는 곳에나 나타나는 보편성이므로 결코 사라질 수 없는 것이고 우리가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