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들어낸 예수가 있고, 본래의 진정한 예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진정한 가르침이 왜곡된 것에 예수 그 자신 또한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 센트럴선에 올라왔던 메세지 일부를 올려봅니다.)

예수, 여러분은 나를 그렇게 부르겠지요. 나는 2000 년 전,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자신을 적대하는 사람이나 자신에게 반발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를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반발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생명이 다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때의 인생을 매우 가치 있게 생각하고, 지금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가 정말로 전하고 싶었던 사랑은 제자들에게도 충분히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냥하고 부드럽게 접해가면 자신이 구해진다, 자신이 신으로부터 사랑 받기 위해서 이웃을 사랑한다, 예수인 내가 희생을 한 덕분에 인류가 구해진다, 그러한 가르침으로 퍼져 있는 것은 매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확실히 사람에게 온화하게 마음을 가져 접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신에게 사랑 받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또 내가 희생이 되었기 때문에, 인류가 구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웃을 사랑함에 의해, 내(예수)가 구해지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나의 가르침을 잘못 해석한 인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지 않으면,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가르침이 잘못된 채로 퍼져 가면, 나는 그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되는 에너지를 만들어 갑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를 위해서 지금 여러분 앞에 나타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나를 믿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이름을 부르고, 나의 재림을 바라고, 믿어 왔습니다. 지금부터 한층 더 그러한 인간이 증가해 가겠지요. 많은 인간이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나를 부르고, 절실하게 바라며, 나를 요구하겠지요.

지금 나는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어떻게 나타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인지, 어떻게 하여 진실을 전해갈 수 있을지, 그것을 여러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잘못 이해되는 것만은 어떻게 해서든 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이니까 구원 받는다든가, 나를 믿는 사람만이 구원 받는다는, 그러한 상황만은 피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바로 잡는 사람, 진정한 신을 요구하는 사람,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 순수하게 주변의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나는 그러한 사람에게 진정한 나의 모습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단순히 기적을 보고 싶다, 단순히 증거를 얻고 싶다, 그러한 사람은 나는 그다지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 시대에라도 기적을 바라는 인간은 많았습니다. 과거에 내가 몇 번이나 기적을 일으켰지만, 곧바로 또 새로운 기적을 바라는 인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약하고, 자기보다 강한 사람을 동경하고 그에게 붙어 갑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사람을 동경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빛의 사자이고, 자기 자신이 나(예수)와 같으며, 자기 자신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것을 정말로 이해하는 시기에 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내가 나타나든 나타나지 않든 그것에 관계없이, 여러분 스스로 신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신은 신임을 믿기를 원합니다.

앞으로의 시대의 흐름에, 내가 나타났다고 말하는 인간이 세계의 도처에서 많이 출현하겠지요. 그 대부분은 그 사람의 제멋대로의 공상이고, 망상이겠지만, 일부에서는 진실한 나의 말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것을 하나 하나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 어느 장소에 나타난다 하더라도, 내가 말하는 것은 같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2000년 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차이가 난다고 한다면, 종교나 민족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이 그리스도이고, 서로 사랑해야 하며, 그에 따라 지구가 구해진다는 것, 그것을 나는 어디에 가더라도 말하겠지요. 이것을 말하지 않는 존재는 내가 아닙니다. 앞으로의 나를 그러한 관점에서 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